1.퇴행성 관절염이란?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 운동에 필요한 관절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2.관절염 발생에는 어떤 원인이 있을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이, 유전, 비만 관절의 결함, 손상, 노화 등이 선행 인자로 생각된다.
누구든지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이 어느정도 생기는데 대부분은 느끼지 못한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3.관절염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약물요법
소염진통제의 복용으로 통증완화, 약복용으로 병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고 과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고 근육의 강도를 유지시켜서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 주고
침범된 관절이 더 이상의 손상을 받지 않도록 막아준다.
운동방법은 관절을 최대 운동 범위로 부드럽게 하루에 몇 번씩 움직인다.
그러나 통증이 심할 정도로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
-온열 요법 또는 냉열 요법
온열 요법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냉열 요법도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4. 바른 자세 유지
딱딱한 침대를 사용하며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펴고 똑바로 앉으며 서거나 걸을 때는 배를 뒤로 당기는 느낌으로 꼿꼿하게 걸어야 한다.
5. 보조기 사용
목발, 지팡이, 부목 등으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위의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 치료 할 수도 있다.
6. 인공관절 수술
무릎에 기형이 오거난 무릎 통증이 심해 거동이 어려운 관절염 말기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 밖에는 대안이 없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을 잘라내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로 교체해 주는 수술로 다음날 부터 목발을 이용해 보행이 가능하고
3개월 정도 지나면 정상적 사회생활이 가능하며 가벼운 운동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5-2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며 최근 무릎 굴곡 각도가 140도를 넘어서는 고도 굴곡형,
인공관절의 수명을 늘린 세라믹 인공관절 등이 나오면서 노인들에게 아주 큰 희망이 되고 있다.
7. 인공관절 수술 후 합병증
-관절을 너무 무리하게 사용하여 인공관절에 과도한 마모가 생겨 헐거워지는 경우가 있다.
-피부절개 부위로 상처치유가 지연되거나 감염이 생길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령이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조그마한 외력에도 쉽게 골절이 올수 있다.
-혈관 합병증으로 색전증이 올 수 있다.
-수술 후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다리가 저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인공관절이 부러질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 예방은 관절 운동이 원활해 지는 지속적인 물리치료가 좌우하게 된다.
이 재활운동은 인공관절 수술 후 입원기간과 퇴원 후에도 가장 중요한 관리이며 인공관절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중요하다.
퇴원 후 운동요법은 무릎관절을 쭉펴서 힘주는 운동, 다리 들기 운동, 높은 의자에서 90도 이상 무릎굽히기 운동등을 꾸준히 실시해야 하며
퇴원 후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지나치게 관절에 무리가 가는 테니스, 등산 등의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고
목욕탕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무릎관절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