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보주/ 석무불스님
없는 것이 없는 풍족한 시대에 살면서.
빈곤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는 현실의 우리들의 일상이다.
지식의 정보와 아는 것이 너무 많아 서로가 다투어 이견의 문제가 생긴다.
홍수 처럼솓아 지는 광고의 지식이 사람을 혼란케 하여 혼탁하게 만든다.
존재의 근원을(참. 가치) 송두리째 흔드는 혼탁한 지식 정보를 유요 적적하게 판단하지 못하여 시비와 대립으로 갈등한다.
욕계(자기기만)를 벗어나는 것이 자유로운 행복이다.
먹는 것에 욕심을 내면 반듯이 명이 짧아지고 병이 생기게 된다.
성욕에 목을 매면 이성을 잃어버려 사람이 동물로 변하게 되어 추하게 된다.
나쁜 버릇은 고쳐야 한다.
조금씩 고치려는 다짐과 반성이 곳, 깨달음이다.
양심에 따라서, "진리에 따라서."진리에 의해서 법의 선열을 느낄 수가 있다.
부모님이 감사하고 친구 동료 형제 직장에 감사와 고 마음 느낀다면. 그는 보살행을 실천하여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다.
여기.
한, "마니 보주가" 있으니
아무리 혼탁한 물이라도 담그기만 하면 청정 일급수로 변한다.
나는 새 기는 짐승 어떤 생명체가 먹어도 감로수가 된다.
만물과 나눌 수 있는 감로수, 너와 내가 없는 자타(自他)가 "마니 보주다.
사람의 본성은 하나의 생명이다.
김 씨 박 씨 성은 달라도 본성은 하나같은 자성 속에 존재한다.
그래서 천지만물 삼라만상 우주 법계가 하나라는 것이다.
사람의 원소는 하나 같이 마음으로 존재하는 생명체다.
흙인 백인 인디언 원시족. 모두가 하나 같이. 웃음소리가 똑같고 눈물이 똑같고 똥오줌이 똑같다.
혼탁한 물을 맑게 하는 것이 염불이다.
성나고 화나서 분노하는 마음을 평정케 하는 것도 염불이다.
염불 속에는 일체의 모든 불보살님(아미타불. 관음 지장) 들이 늘 함께 계신다.
서울역 앞에 넝구러진 술 취한 거지를 보면 누구나 안타까울 것이다.
잘못생각 하고, 잘못 행동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지식인도 천 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천금을 가지고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
몸은 가고 없어지지만 본성인 사람의 원소는(불생불멸) 사라지지 않는다.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일념이, "염불"이다.
부자로 살고 싶다면 자기의 아집에서 깨어나 함께 동행하는 자성을 깨워야 한다.
진리의 가르침에 자등명"의 등불"을 밝혀 보라.
스크랩 원문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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