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0일,매월 정기모임을 갖고있는
천안의 선비 한량클럽인 무지개 모임 장소를 금번엔 아산 온양으로 정했다.
천안에서 아산까진 지하철로 30분도 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라서, 회원 대부분이 지하철을 타고 낮 12시에 집결했다.
온양은 옛부터 온천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일찌기 세종대왕이 자주 찾던 곳인가 하면,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아오던 관광지 이기도 하다.
세종대왕께서는 눈병치료를 하기 위해, 전국
여러 곳을 찾아 다녔는데, 이곳 온양이 그중 한곳으로 왕께서 사용했다는 어의정이 있다.
모임 장소는 도보로 10분쯤 걸리는 곳으로
그곳을 가는 도중에 어의정을 만나보았고,
모임 장소인 가보식당은 온양에서는 유일한
새조개를 맛 볼수있다는 소문난 맛집이다.
새조개는12월부더 2월까지가 제철인가하면,
"해피일근은 남근발휘다""는 말이있듯 바다
조개는 남성들에겐 그만큼 영양가가 높다는
말이 아닌가 싶다.
새조개를 먹으려면 멀리 태안이나 서산같은 바닷가를 일부러 찾아야 하는데,그 먼곳까지 가지 않고도 맛볼수 있는 장소를 선택한것은
참으로 탁월한 선택이라 느껴졌고ㅡ.
가보식당에서, 낙지와 조개들을 넣어 끓인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탕에다,소맥 폭탄주로
오찬의 시간을 즐긴후, 모임은 2시경쯤에 파하게 되어,목천에서 온 김수영사장과 동행
하여 란고 박병무 원장 집을 찾았다.
박 원장집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온양에
온김에 가볼만한 곳을 가보자했더니, 선듯
조경수와 조경석 전시장으로 안내했다.
아주 대단한 넓은 면적에, 아직은 미완성된
환경이었지만,좋은 구경의 한시간을 보냈다.
^온양에서^ 라는 시가 역사에 걸려있다.
세종대왕이 찾은 어의정
어의정 우물터
어의정의 벽화
가보 식당예 도착하여
건배의 시간
란고 박병무 뭔장집에서
조경수 전시장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