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걸었던 자드락길을 다시 걸었다.
이번에는 6코스(괴곡성벽길)에다 청풍문화재단지와 의림지까지 더해서.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지연으로 1시간정도 행사가 순연된 덕에
시야가 트여 오히려 다행이었다.
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곳에 난 "작은 오솔길"을 말한다.
청풍호반과 어우러지는 정겨운 산촌을 둘러보는 길이며,
청풍호위에 떠 있는 옥순대교와 청풍대교의 멋진 모습은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많은 문화유적을 원형대로
현재위치에 이전 복원하여 조성한 단지이다.
초청해 준 제천시에 감사드리며,
이번 여행을 매끄럽게 진행해주신 검은둥이님과 보조해 주신 복륜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특히 부산방에서도 20명의 길벗들이 참가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빈손님, 빈자리님, 부산방 벗님들 반가웠습니다.
첫댓글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아지 풀 찍는 모습을 직접 보았는데 어떻게 표현될까 궁금했는데 멋지네요.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이 좋은 대상이 될 수 있지요.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가을로 떠나는 첫 원정여행 청풍호수 의림지
출발지서부터 주말인지라 조금은 몸을
뒤뚤면서 도착해 행사마친뒤 국민보건체조
열심히 따라했던이 경직된 몸들이
풀려 쾌적하게 자드락길 나선것 같아요
스모크현상 때문에 조망이 답답하긴
했지만 그런데로 즐거운 여행 이였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행사에 참여하셔 이렇게
흔적 남겨주시고 볼거리를 제공해주셔
비훠와 에프터 감상 잘하고 갑니다
머언 여행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록키님 ! ^^
송이
음악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
용혜원님의 들꽃을 응용 해봤습니다.
좋은 벗들과 금수강산을 누비고 다니니 아니 좋을 수가 있나요?
음악이 없는 세상은 생각도 하지 맙시다.
작은것도 소홀히 할 수없음을 다시일깨움니다
평소 강아지풀 그냥지나쳤는데 그지없이 아름다운 저 자태 멋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목울대"는 남자에게만 있는거 ㅎ
깊이 들어가는 계절에 묵상 하기 좋은 시 !!
좋습니다.
용혜원 시인은 가을시를 많이 쓴것 같고 또 공감이 갑니다.
작은 거인께선 요즘 어떻게 지나시나요?
제천의 보물.
청풍호에는 유람선이 그리고 카누!!!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평호 아름답고 멋진 풍광이 다시 오고 싶다는 느낌을 받고 ^^체천을 다시
그려보면서 후기 잘 봤습니다.
록키님 고맙습니다..
청풍호의 더욱 멋진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일기가 신통칠 않아 쬐끔 섭섭했지요.
조용히 자연을 즐기시는 오슬로님이 멋지십니다.
록키님 사진 찌는 솜씨는 역시나 예술이십니다.
제천에 저도 가고싶었는데 일정이겹쳐 참석하지못해 죄송합니다.
록키님 사진으로라도 갔다온 기분을 느껴볼랍니다^^
과찬이십니다. 아마추어의 사진 장난입니다.
바쁘게 활동하시는게 부럽습니다.
"들꽃으로 피어나..들꽃이 되어 살다가..들꽃으로 죽고 싶다.."
자드락 길에서 만난 들꽃들은 아마도 용혜원시인속의 들꽃같은 마음인듯... 눈부셨습니다~!
록키님의 사진속의 들꽃도 그러합니다~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들꽃" 참 편안하고 정감이 가는 단어이지요?
시인의 마음속을 훤히 드려다 볼수는 없어도 그냥 내마음 닿는대로 이해하고 지나갑니다.
프로작가같은 냄새가... ... ...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느껴지는 강아지풀을 아주 멋지게 담아내셨습니다!!!
용혜원의 시까지~~~
역시 멋진분이십니다~~~^&^
록키님~~~`항상 멋지셔요 정말 멋지게도 담아주셨네요
이젠 작가님이란 칭호로 바꿔불러 드려야 할것 같아요
존경합니다~~~~~건강하시길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들입니다.
무심한 듯 깊은 감성이 담긴 사진들이 록키님의 마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