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티백’...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와 이집트 소하그대학교, 독일의 라이프치히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 연구 인용 보도.
▷‘폴리프로필렌’ 소재 티백에서 가장 많아 차 한 잔(100mL)에 약 1200억 개 이상...
셀룰로스, 나일론 티백에서도 100억여개 방출...
[서울=뉴시스] 어묵 국물, 마시는 차 종류 등을 통해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티백이 수백만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사진= 뉴시스DB)
2. 中네티즌, ‘한국 드라마보다 재밌네’...
→ 윤 대통령 체포 반응.
바이두, 웨이보 등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
‘이거 보느라 점심시간 놓쳤다’,
‘저 나라에선 대통령이 제일 위험한 직업인가 보다’...
< 서울구치소로 이동하는 尹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 조사는 10시간40분 만에 종료됐다. /연합뉴스
◇공조본, 2차 체포영장 집행…1100여명 투입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경호처 큰 저항 없어
◇尹, 녹화영상서 불법 주장 "유혈 사태 막으려 출석"
◇공수처 조사서 끝까지 진술 거부…3평 독방 구금
3. 전기차의 나라, 노르웨이
→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주춤하고 있지만 노르웨이는 지난해 판매된 차량의 88.9%가 전기차...
하이브리드(8%)를 포함하면 기름차는 3% 불과.
세금 감면, 주차비 면제 등 각종 혜택이 원동력
서울=뉴시스]노르웨이에서 지난해 판매된 새 차량 10대 중 9대가량이 전기차였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노르웨이도로연맹(OFV)은 2일(현지시각)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신차 판매량은 12만8691대로 이 중 전기차가 11만4400대(88.9%)라는 통계를 발표했다.
그보다 앞선 2023년(82.4%)보다 6.5%포인트 늘어났다.
사진은 2023~2024년 자동차 제조사별 신차 판매량 순위. (사진=OFV 제공) 2025.01.03.
[노르웨이 오슬로에 정차 중인 전기차들 (사진=연합뉴스)]
◇노르웨이 2024년 신차 90%가 전기차…올해 100% 목표
◇테슬라가 판매량 최고…이어 폴크스바겐·도요타
◇판매량 20위권 안에 현대차 코나·아이오닉 포함
◇노르웨이, 올해까지 모든 신차 전기·수소차 목표
4. 애플, 삼성... 지난해 점유율 동반 하락
→ 지난해 점유율, 애플은 18.7%로 1위, 삼성전자는 18.0%로 2위...
전년 대비 각 1.4%P 1.5%P 감소한 수치.
스마트폰 수요 자체가 줄어든데다 유럽, 아프리카 중심으로 중국폰이 점유율 잠식 중
◇中공세에 양사 점유율 ‘동반 하락’
5. 1020 절반이 ‘예’ 대신에 ‘넵’, ‘옙’, ‘넹’
→ 국립국어원 ‘국어 사용 실태 조사’.
윗사람에게 긍정을 답할 때 대체적으로 ‘네’(55.8%), ‘예’(19.9%를 많이 쓰지만 네명에 한 명 꼴로 ‘넵’(14.3%), ‘옙’(5.8%), ‘넹’(4.1%)을 사용.
특히 15~19세는 ‘넵’ 28.2%, ‘넹’ 10.8%, ‘옙’ 6.0%...
20∼29세도 ‘넵, 옙, 넹’이 전체의 43.1%
6. 젊은 여성 판매 작원을 부를 때 ‘아가씨’ vs ‘여기요’
→ 50대 이상에선 ‘아가씨’, 40대 이하에선 ‘여기요(저기요)’를 많이 사용.
배우자를 친구에게 소개 할 때 남성은
▷‘와이프'(48.4%), ‘아내'(23%)’, ‘집사람'(16.5%)’ 순
▷여성은 ‘남편’(52.2%)’, ‘신랑’(29.7%) 순. ▼
7. 담배 1개피, 수명 20분 줄인다
→ 영국 런던대 ‘알코올 및 담배 연구 그룹’ 연구진 논문.
남성은 약 17분, 여성은 약 22분으로 추정.
1주일 금연하면 하루…
1년 금연시 50일 더 살아
8. 올해 4인가족 설 차례상 비용 20만3000원…작년보다 3.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사과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고 배는 21.5%↑
▷소고기등 축산물 16%↑
▷내린 품목은 애호박(-18.6%)과 시금치(-6.2%), 곶감(-18.6%), 밤(-9%)...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보다 3만원 저렴"
9. 판 커지는 ‘상조’ 시장
→ 업계는 지난해 선수금은 10조원, 가입자 수는 1000만명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
상반기 중 코웨이 상조시장 뛰어들고 초등학생 줄고 노년 인구 증가하면서 교원·웅진·대교 등 교육 업계도 상조 서비스 확대에 집중
◇코웨이 상반기 상조 시장 진출
◇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 저울질
10. '깡패'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어원을 영어 ‘gang’과 패거리를 뜻하는 한자 ‘패’(牌) 가 합쳐진 말이라고 어원을 밝히고 있다.
1950년대부터 문헌에 등장하니 실생활에선 광복 전후에 나왔다고 추정.
이전엔 일본어 '가타'(かた. 肩. 어깨)나 '어깨'라는 말이 쓰였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15일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구금됐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우려됐던 물리적 충돌은 피했으나,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로 체포되는 헌정사 초유의 사태로 기록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10시50분께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해 경호차량에서 내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김호영 기자>
2. 매일경제신문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중국 환구시보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3개국 최고경영자(CEO)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일 양국 CEO 10명 중 8명가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장에 따라 미중관계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CEO의 38%는 개선될 것으로 희망했습니다.
◇中 "기후변화" 日 "인플레이션"...올해 경영 악화 요인으로 꼽아
◇한국 기업가들 불안감 가장 커
◇전세계적 지정학 공포도 여전
◇세금 감면·재정지출 확대 등...정부의 적극적 대책 마련 요구
3.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15만9000명 증가했습니다.
전년 증가폭인 32만7000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회의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 사전제출 답변서를 통해 북한의 핵 위협이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지칭했습니다.
◇헤그세스,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발언
◇"북한핵무기와 미사일 보유고 확장 막아야"
5.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기업 샤오미 한국지사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법인 설립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샤오미코리아는 공식 온라인몰과 쿠팡, 네이버를 통해 다음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스마트폰 등 제품 5종을 출시합니다.
■AI로 무장한 가성비 …'대륙의 한수' 무차별 韓침공
◇샤오미·BYD, 한국 공식 진출
◇한국에 법인 설립한 샤오미...60만원 AI프리미엄폰 출시
◇BYD, 가성비 전기차 韓출격
◇다른 中완성차기업도 곧 진출
◇中IT기기 개인정보 유출 우려
◇전기차는 화재위험 검증 안돼
6. 韓, 올해 물가 불투명…수입물가 석달째 상승, 환율도 1천500원 육박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내외 상황 악화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면서 지난달 수입물가도 뛰었다.
이로써 수입물가가 석달 연속 오르게 됐다.
통상 수입물가가 2∼3개월의 시차를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향후 국내 물가도 부정적이다
경기 평택항.
◇"소비자물가에 상승 압력"…수출물가도 2.4% 올라
7. 내수 부진에 소매·건설일자리 11만개 증발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이 2023년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 미쳤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쳤던 2020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정부가 불과 보름 전에 전망한 수치보다도 1만명 이상 적었다.
건설, 도소매 등 내수 위주로 일자리 충격이 컸다.
■ 통계청 지난해 고용동향
◇청년취업자 14.4만명 사라져
◇2030 '쉬었음' 인구도 급증
◇계엄 등 정국불안 덮친 12월엔...취업자수 46개월만에 첫 감소
☆건강 정보☆
몸 아플때 먹으면 좋은 음식 10>
1. 더위를 먹었을때
- 오이 달인 즙
오이 1/3개의 껍질을 벗긴 뒤 속의 흰 부분만 냄비에 넣고 물 3컵을 부어 물의 양이 반 정도로 될 때까지 달인다. 물만 걸러내어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2. 머리가 아플때
- 국화차
시들지 않은 국화 5송이를 골라 꽃잎만 따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인 후 소금을 조금 넣고 꽃잎을 데치듯이 삶아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소쿠리에 펼쳐서 그늘에 말린다.
말린 국화잎은 뚜껑이 있는 그릇에 보관하고 끓인물은 녹차처럼 마신다.
- 두릅뿌리 달인 즙
말린 두릅뿌리 10g과 물3컵을 냄비에 넣고 물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 뒤 거즈에 받쳐 물만 받아서 3번에 나눠서 식사 전후에 마신다.
3. 감기에 걸렸을때
- 부추죽
쌀 1/2컵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2시간 정도 불리고 부추 1단을 잘게 썰어 놓는다. 불려놓은 쌀에 물 3컵을 넣고 죽을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죽이 다 끓으면 불을 끄기 직전에 부추를 넣어 조금 더 끓인다.
- 칡차
미리 따뜻하게 데워놓은 그릇에 칡가루 1작은술을 넣고 끓는 물을 조금 부어서 잘 갠 후 가루가 보이지 않게 잘 개어지면 끓는 물 1컵을 붓고 투명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입맛에 따라 설탕을 넣어 뜨겁게 마신다.
4. 기침하고 가래가 낄때
- 배즙
배 1개를 강판에 간 다음 거즈에 짜서 즙을 내고 생강 1쪽도 껍질을 벗겨 강판에 곱게 간 뒤 거즈에 짜서 즙을 내어 놓는다. 냄비에 배즙과 생강즙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 뒤 기호에 맞게 적당량의 꿀을 넣고 식기 전에 마신다.
- 금귤 달인 즙
냄비에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놓은 금귤과 물 2컵, 설탕 약간을 넣고 팔팔 끓인 뒤 식기 전에 마신다.
5. 가려울때
- 탱자 달인 물
냄비에 탱자 8g, 민들레뿌리 4g, 금은화 4g을 넣고 물을 충분히 부은 뒤 10분 정도 끓인다. 그 물을 하루 두 번씩 3~ 4일에 나눠 마신다.
6. 눈이 피로할때
- 결명자차
냄비에 햇빛에 말린 결명자 10g, 구기자5g, 물 1컵 반을 넣고 달이다가 맛이 우러나면 잠시 식힌 뒤에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달인 후 3회로 나누어 하루에 마신다.
- 당근 간 볶음
닭간 50g을 우유 2컵에 담궈 핏물을 뺀 뒤 한입 크기로 얇게 저며 썰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긴 당근 150g을 3cm크기로 나박썬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간을 볶다가 간이 익으면 당근을 넣고 볶고 소금, 후추로 간하여 먹는다.
7. 목이 쉬었을때
- 꿀 매실탕
매실 6~8개 정도를 골라 씨를 빼내고 햇볕에 말린 뒤 절구에 넣고 찧어 고운 가루로 만든다. 가루로 만든 매실 1g에 꿀 30g을 넣고 뜨거운 물을 1컵 부어 식기 전에 마신다.
- 배 우린 물
배 1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뒤 껍질째 둥글고 얄팍하게 썰어 넓은 사기그릇에 담고 끓여서 식혀 놓은 물을 1컵 부어 2~ 3시간 담가두었다가 배는 건져내고 물만 마신다.
8. 배가 아플때
- 매실 장아찌
덜 익은 매실 10개를 골라 깨끗이 씻은 뒤 소금 1컵을 뿌려서 하루 정도 절인다. 절인 매실에서 소금물을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1주일 정도 말려서 유리병에 차조기잎 약간, 소금 2컵, 물 2컵과 함께 넣고 1달 정도 숙성시킨다.
매실장아찌 2개에 따뜻한 물을 1컵 붓고 10분 정도 우려낸 뒤 기호에 맞춰 꿀을 타서 마신다.
- 생강 찹쌀탕
생강 50g을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저며서 3일 정도 말린 뒤 냄비에 찹쌀 9g, 물 2컵과 함께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인 뒤 체에 밭쳐 물을 마신다.
9. 변비일때
- 당근 사과 즙
사과 1개와 당근 1개를 각각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강판에 간 뒤 두개를 잘 섞어 아침에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신다.
- 감자 생즙
감자 300g을 껍질을 벗기고 싹을 도려낸 뒤 한입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고 걸쭉하게 간다. 갈은 감자를 거즈에 밭쳐 즙을 낸 뒤 즙만 마신다.
10. 불면증에는
- 우유 수프
체에 친 밀가루 60g과 버터 10g을 섞어 잘 치댄 뒤 냄비에 우유 1/2컵, 흑설탕 4g과 함께 넣고 잘 젓는다. 멍울 없이 곱게 풀리면 우유 1/2컵을 더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서 끓이다가 우유수프가 끓어오르기 직전에 생강즙을 약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