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전 아시아나 항공 OZ303편으로 출국하는 우리 학생들 모습입니다.
48시간전 코로나&혈청 검사를 마치고 어제(5/31)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HDC그린코드 등록을 받은 후
오늘 드디어 중국 창춘공항으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 학부모님들과의 사진은 '학생가족 앨범' 게시판에 업로드 되어있어 학생가족만 열람 가능합니다.
본교 진학상담실장으로부터 출국수속 절차 안내를 경청하고 있는 학생가족들
우선 항공권 출력 키오스크에서 여권을 이용하여 보딩패스를 발급받습니다.
1주일에 14편 운항하던 창춘공항의 왕복 항공편이 1회로 감축되면서 항공권 구입도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본사는 물론 국내 어떤 여행사에도 항공권이 없어 우리 학생들은 모두 중국 본교에서 현지 구입하였습니다.
종전에 없었던 중국 해관 QR코드 등록하는 장소입니다.
중국인들도 절차에 난감해 하며 등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QR코드를 찍어 신상정보와 건강정보를 모두 등록하여야 비로소 출국수속이 진행됩니다.
우리 학생들은 미리 온라인으로 사전 교육 지도를 했고 절차 순서를 개별 메일로 발송하여 당황함없이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학생이 휴대하는 본인 휴대폰에 모든 자료 입력을 마쳐야 중국해관 레드코드 QR이 생성됩니다.
본교에서 미리 인쇄 배부하여 입력시 활용하게 하는 매뉴얼 순서표에 따라 차분하게 입력하고 있습니다.
코드등록하는 자리에는 우리 학생들 뿐이군요.
코로나 영향으로 위 사진처럼 QR코드 등록을 해야 하는 출국 수속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오늘 중국으로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은 우리 학생들 타고 가는 OZ303 한 편 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본 항공편의 탑승객도 우리학생들 5명 외에는 모두 중국인들이었습니다.
코드 등록을 마친 학생들은 진학상담실장의 확인을 거쳐 수하물 체크인 장소로 이동합니다.
수하물 발송 창구입니다.
항공편이 많이 감축되다보니 대기자가 거의 없는 짐 부치는 창구입니다.
중국 해관 QR코드 제시를 요구합니다.
일일이 QR코드 확인을 하고 코드 생성된 승객만 카운터 진입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지 도착후 격리장소 이동과 격리기간중 주의 사항을 다시한번 교육합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같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