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줍잖은 부탁을 많이 받죠?
대부분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탁입니다.
이럴때 우리는 참 디렘마에 빠집니다.
부탁을 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 주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자칫 내 생활이 영향을 받으니까요.
아는 사람이 찾아와 금전적인 부탁을 할 때, 혹은 재정보증을 서 달라고 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만약 부탁을 해서 그 부탁을 들어 주었는데 어쩌다 그걸 해결 못하고
그 해결 책임이 내게 돌아왔을 때 참 엄청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우린 아주 많은 사례를 주위에서 봅니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여 내 형편이 어렵게 되었을 때,
혹 다른 사람 재정보증을 잘못 서 평생 고생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종종 봅니다.
참 딱한 사연이 많이 있습니다만 어느 것이나 순진한 사람들이
더 순진할 것 같은 사람들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니 참 어렵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흔히 이야기를 하지요.
금전거래는 형제간에도 하지 마라.
재정보증은 4촌 아저씨라도 서지 마라.
잘못되면 바로 친구 사이의 우정이 깨어지고 친척간의 정도 깨어지니까요
이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를 하고 있으니 어떻게 합니까?
정말 세상살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이게 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만 한정된 것이니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사람 관계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처리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복잡한 일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건 서로 믿지 못하는 마음이 우리의 마음들을 흔들어 놓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얼마 전부터 많이 이용하는 보증보험이 좋은 예시가 됩니다.
물론 사기업인 보험회사가 보증을 하는게 옳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제도를 국가에서 운영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냥 마음이 아파 괜히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어쨋던 아는 사람으로 부터 돈 빌려 달라는 부탁을 받을 떄
그냥 줄 만큼 여유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친척의 보증 부탁을 받았을 때도 오죽하면 내게 부탁을 할까 하여
흔쾌히 보증을 서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발 보증 같은거 안 서고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밝아 질까요?
정말 세상이 좋아져 좋은 친구, 좋은 친척간의 사이가 이런 사적이고 곤란한 일로 금이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가능하면 이런 부탁을 하지 않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제일 좋고
이런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 세상도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보증을 설때는 여차하면 내가 갚겠다는 생각으로 해야겠죠~~
오늘도 좋은날 보내세요 😀
고맙습니다.
그렇죠.
보증을 선다는 것은 여차하면 내가 갚겠다는거죠.
그런 마음을 먹기가 참 어렵죠.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오.
큰부담이 되는것은
당연히 거절함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 옳지요.
그런데
마음이 약하여 작은 거절을 못하여서
어쩔수 없이 필요없는 고생을 할때는
스스로가 한심할때가 있지요.
ㅎ ㅎ ㅎ
냉철한 삶이 편할때가 많지만
사람사는 사회니 작은 것은 희생하며
즐겁게즐겁게 살아갑시다.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래요.
참 세상은 공정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여유있는 사람은 마음이 약해지도록 만들어 놓았으니까요.
ㅎ.ㅎ.
오늘도 평안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마음으로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거절이란게 어렵지요.
더 큰 어려움을 피하기 위한 노력이 되겠죠.
감사합니디
오늘도 행복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