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애경산업(018250.KS/매수): 이익 모멘텀 지속
■ 4분기 연결 영업이익 129억원(YoY+174%) 추정
4분기 연결 매출은 1,619억원(YoY+8%), 영업이익 129억원(YoY+174%)으로 컨센서스(111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 ▶️생활용품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는데 1) 내수 가격인상에 따른 원부자재 부담 개선, 2) 프리미엄 제품 비중 상승, 3) 수출 비중 상승 등의 효과다. ▶️화장품의 경우 대중 수출이 전분기에 이어 증가되었다. 고무적인 것은 홈쇼핑 매출이 드디어 성장 전환되었고, 비중은 낮으나 H&B/온라인(기타부문) 채널향 매출이 개선 중이다.
■ 화장품 YoY+5%, 생활용품 흑자전환
4분기 화장품과 생활용품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비 +5%, +10% 성장 전망한다. ▶️화장품의 경우 부문별로 수출 +2%, 홈쇼핑 +12%, 기타(H&B, 온라인) +20% 성장 예상한다. 1) 수출 매출은 487억원 전망, 전분기비 19% 증가하겠으나, 광군제 판매 물량이 일부 전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전년동기비 2%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 홈쇼핑은 제품 리뉴얼 및 수요 증가로 시간당 매출이 상승 중이다. 3) H&B/온라인 등 성장 채널에서의 수요 증가도 나타나고 있다. 20~30대를 타겟하는 AGE20’s의 쿠션 제품, LUNA 호조, 신생 브랜드 출시 등에 기인한다. ▶️생활용품은 부문별로 수출 +25%, 내수 +8% 성장 추정한다. 수출은 전분기에 이어 중국/러시아/동남아 등으로의 물량 확대 나타나며 호조세 기대된다. 내수는 프리미엄 제품의 기여도가 상승 중이다. 가격인상 효과 더해지며 수익성이 5% 달성할 전망이다.
■ 2023년은 화장품이 성장 견인
애경산업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 6.7천억원(YoY +11%), 영업이익 514억원(YoY+28%) 전망한다. 화장품 대중 수출 및 홈쇼핑 매출이 상승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 여력이 확대될 것이다. 생활용품은 프리미엄 제품 강화 및 트랜디한 바디케어 제품군 출시로 마케팅 비용은 확대되나, 수출 집중 등으로 수익성 유지 가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 제시한다.
전문: https://bit.ly/3GEDd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