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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게이 치정극
특징: 살인과 유괴와 방화와 강도질과 동성애가 혼합된 강력한 내용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옮기긴 했지만 우리나라 뮤지컬계도 선진화되고 있다긔_
OECD국가란 것이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공연이긔_
남자배우들의 키스신을 생라이브로 보게될 줄은...
좋아하는 배우의 키스신따위... 그래도 흡족했긔_
출연자는 남자배우 두 명이 전부긔_ 두 사람의 애정과 애증과 치정이 미친 피아노와 함께 극한까지 가는 공연이긔_ 이번주말에 서울이 막공이고 다음주 28,29일간 부산에서 공연하면 2007년 쓰릴미는 막내리는거긔_ 내년에 하겠지만 그 전에 미리미리 보시라긔!
70만 베드인들이 기다려온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이 뮤지컬이 동참하고 있긔_
서울공연은 표가 씨가 말랐고 부산공연은 아직 괜춘하긔_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데 휴가겸 겸사겸사 내려들 오시라긔_
다같이 막공때 한 번 미쳐줘야 하지 않겠냐긔?
여기서 '그' 로 나오는 김무열은 이번에 케이블에서 다시 하는 별순검에도 주연으로 발탁되었긔_
수트빨이 훈훈하니 수트빨홀릭 베드인들은 필관람!
'불장난만한게 없지' 라는 노래 하나 첨부하긔_
최재웅-이율이 부르는 노래긔_
듣고 끌리면 무조건 지르라긔_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베드인들이 앞장서서 이런 공연 질러줘야하긔_
이제부터는 공연 소개에서 퍼온 캐릭터 소개와 시놉시스긔_
§ Character 소개 - '나'
총명하고 내성적이고 엄하고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19세에 이미 법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천재. 전형적인 모범생 타입으로 동물과 자연에 관심이 많은 네이슨 레오폴드, ‘나’
<사진은 왼쪽부터 최재웅, 강필석 >
뮤지컬<쓰릴 미>의 “나”는 최재웅, 강필석에게 뮤지컬 배우로서 연기를 시험하는 계기이자 새로운 기회이다.
무대를 사랑하는 천상배우, 최재웅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무대에서 늘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보여 주웠던 배우 최재웅이 류정한과 더불어 역을 맡는다. 음악의 가사가 너무 극적으로 다가왔고 내용이 재미있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그는 재미도 중요하지만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초반 다짐했다. 실제로도 최재웅은 ‘지하철 1호선’ ‘어쌔신’ ‘그리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단련된 노련한 연기를 보여 줬으며 깔끔한 고음처리와 함께 모순적이고 불안정한 내면을 가진 10대 후반 소년의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하면서 관객들한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섬세하고 감성이 좋은 배우, 강필석
‘갓스펠’ ‘ 브루클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음악이 어렵기로 소문난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필석이 이번 <쓰릴 미>에서 또 다른 ‘나’로 새로운 무대에 오른다. 그 동안 작품 속에서 섬세하며 온화한 연기를 보이며 ‘감성이 좋은 배우’라 칭찬을 받았던 그가 섬세한 심리극 <쓰릴 미>에서 ‘나’ 역할을 해내기에 제격이다라는 평. 강필석은 요즘 작품 속 ‘나’에 완전히 동화돼 있다. 배우에게 내면이 없으면 노래를 아무리 잘 불러도 감동을 줄 수 없다고 말하는 그는 요즘 매일같이 공연을 보면서 끊임없이 캐릭터 분석과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처음부터 동료들과 같이 작품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서 다소 초연 공연에 대한 부담은 크지만 자신만의 또 다른 ‘나’를 선 보이며 <쓰릴 미>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무대에서 올인 할 것이라며 벌써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여 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자아 내고 있다.
§ Character 소개 - '그'
타고난 외모와 말재주로 모든 이에게 사랑 받는 19세 청년, 집안의 부까지 가진 게 너무 많아 인생은 그에게 지루하기만 하다. 법대 졸업하고 하버드 로스쿨 입학 예정인 리차드, “그”. 그는 니체를 신으로 모시고, 그의 인생 목표는 슈퍼맨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무열, 이율>
뮤지컬 <쓰릴 미>에서 “그”, 김무열과 이율은
순진한 미소년에서 죄의 맛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배우 김무열, “솔직히 기분이 나빴어요!”
“처음 대본을 읽고 기분이 나빠지는 기운과 함께 불편한 소재로 비난 받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배우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복합적 성격을 지닌 ‘그’는 무척 하고 싶은 배역이었죠.” 배우 김무열의 캐스팅 소감이다. 뮤지컬 어쌔씬으로 데뷔 후 지난 해 뮤지컬<알타보이즈>를 통해 타고난 춤발과 해맑은 웃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무열은 이번 <쓰릴 미>를 통해 일약 뮤지컬스타로 급부상했다. 열정적인 노래와 성숙한 연기는 공연장의 여성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고 단숨에 여심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역이 되었다. 특히 이 뮤지컬을 통틀어 가장 숨 막히는 장면인 극의 중반부에서 김무열은 매우 안정적이고 실감나게 연기함으로써 공연 관계자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자주 오르내리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준비 된 배우, 순수청년 이율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열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노래실력을 갖춘 배우 이율.
그에게 있어 <쓰릴 미>는 데뷔작이다.
그러나 중학교 때부터 시작한 연기 실력과 예고시절 다양한 공연과 동아리 활동으로 내공을 쌓은 이율은 일찌감치 준비 된 신인이다. 185가 넘는 훤칠한 키에 우수에 젖은 듯한 그의
눈빛은 캐스팅 초반에 리차드의 캐릭터를 잘 소화 해줄 것은 물론 노래, 연기 등 전반적으로 안정된 실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 받았고 이에 화답하듯 섬세한 연기와 열정적인 노래를 보여 주었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 이율은 자신이 할 줄 아는 것이 연기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슬펐지만, 그 유일한 하나가 연기라는 것에 곧 감사하며 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좀 더 멋진 연기로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 시놉시스
감옥의 가석방 심의위원회.
죄인 “나”는 가석방을 받기 위해 일곱 번째로 이 자리에 나왔다.
목소리들은 그가 젊은 날에 저지른 범죄에 대해 묻는다.
35년 전, 19살 “나”와 “그”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교외 숲 속에서 처참하게 버려진 어린 아이의 시체. 그리고 사건의 단서가 되어 버린
옆에 떨어진 안경
“나”는 담담하게 “그”와 어떻게 14살 어린이를 유괴해서 처참하게 죽였는지 풀어놓는다.
법대를 졸업할 정도로 미래가 창창한 19살 “나”와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그들은 14살 어린이를 죽여야 했는가?
“나”와 “그”가 피로 맺은 계약, 그리고 인생 99년…
가슴을 적시고 이성을 마비시키는 전대미문의 사건…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재판정에서 찰스 대로우의 최종변론이었던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지금도 명문으로 전해진다.
첫댓글 김무열 3년안에 인지도 훌쩍 높아질거라고 내 장담하겠음. ㅋㅋ 숨은 보석!
별순검 케이블에 뜨면 신성록화되지 않을까 싶긔_ 둘이 친구라던데-_-
무열이가 만인의 연인이 되는게 싫다구...ㅠㅠㅠ
이미 무열이는... 만인의 연인이...
저기 혹시 신성록씨 팬들 계십니까?...없으면 한마디. 그분은 그닥 캐릭터가 뚜렷하진 않아 보여서..ㅎㅎ 아무래도 그분보단 무열씨가 좀더 잘되지 않을까 싶삼. 김무열씨는 이것저것 다 어울리면서도 자신만의 뭔가가 확실하더라구열.
무열인 나만의 연인이긔
생각보다 수작은 아니었는데... 신선했음! 무열이 노래 많이 늘었던데 ^^
무열이 노래 진짜 많이 늘었는데 춤 추는 것도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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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떼의 가슴에 삼천원을 남기고 있는 매진사태...
이번주가 막공이라니ㅠㅠㅠ
부산공연이 진짜 막공이라긔_ 휴가겸 부산으로 내려오시라긔_
아..쓰릴미...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표밭이 말랏다긔....ㅠ 맨날 양도표 알아보는데 하나도 없기...ㅠㅠㅠㅠ
붕어빵 들고 부산으로 내려오시라긔_ 양도를 노리지 말고 땅끝 부산에서 다같이 막공을 즐지자긔!
아하하하...그러고 싶지만...헤드윅으로 대구 달려준 출혈이 너무 크다구...ㅠ
부산바다에 붕어빵을 한 번 불려줘야 겨울에 팔리지 않겟냐긔_ 그러지말고 오시라긔_ 일요일 막공이라도 달리시라긔 ㅠㅠ
우오오오~ 어제 최재웅 김무열 5시타임 보고왔다규~~ 사전지식 없이 갔는데, 실화라는거에 더 놀랬던 ;;; 몰입도 최고~ 두 배우 노래 연기 완전 훈륭했삼~ ㅎㅎ
몰입도 진짜 ㄷㄷㄷ 미친 피아노와 함꼐 막장까지 달려가는 ㄷㄷㄷ
난 보러가요! 부산부산! 혼자 ㅜㅜ
쏭언니...그날 공연있지 않으시냐구...ㅋㅋㅋ
오오! 전 전회 출석이긔! 공연장에서 베드인 만나겠네요~
쏭언니도 쓰릴 미에 낚이셨구나 ㅎㅎㅎ
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요..ㅎㅎ
재밌었다니 반갑다긔 ㅎㅎㅎㅎ
프리뷰때~ 이율 나오는 걸로 봤는데.. 이율 너무 훈훈하고 귀엽고~ 꺄꺄꺄!!
율이는 식탐이 많아서 좋긔...
울언니가 이거 감독 ㅎㅎ 꽁짜로 봤기~
악악 부럽긔 부럽긔 ㅠㅠ
나도 저번 일요일날 이거 봤다구!!!!!!!!설마 키스신까지 나오랴 했는데 ㅎㅎ 남자둘이 온 커플 무안했겠따구. 할튼.최재웅노래잘함.
남자들이 오면 다들 의심의 눈초리를-_-
오 이거 부산에서 하던데!!!진짜 키스씬 있냐규!!!! 저 바로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이 점점 강도가 세지고 있다긔! 어서 지르시라긔!
전 류정한 '나'할 떄 봤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아놔!!! 대학로 연장 공연 하면서 18세로 바뀌는 것 까진 알았는데 키스신 추가 됐냐그!!!!!!! b팀것도 보고 싶었는데!!! 이율!!!
저도저도 류네이슨때부터 봤긔! 키스신 원래 2번이었는데 요샌 3번 한다긔!
아놔~~~~~충무아트홀에서 봤을땐 키스씬 이런거 없었다긔!!!!!!!!! ㅠ.ㅠ 그나저나 이율 완전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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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웅씨는 은근히 웃기신다긔_ 목소리가 의외로 낮아서 놀랬었긔_
어 나 김무열씨랑 같은 수업에 조별과제 같은 조였다규!!!!!!!!!!!!!!!!!!!!!!!!!! 그 때도 쓰릴미 공연준비 중?이라 조별 모임 한번밖에 안 나오시고 ㅋㅋㅋㅋ 참.. 훈훈하시더이다
일화를 더 풀어주시라긔! 무열이 일화가 궁금하긔!
나 이거 정말 보고싶은데 자석이 없는거다. 그런데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전체적 내용은 알고 있는데 아직 보질 못해서 그러는데요. '나'와 '그'가 같이 무기징역을 받고 '그'는 죽나요? 아님 석방? 왜나면 '나'가 가석방되서 나왔을때 검은옷을 입은 '그'가 자기야라면서 마중나온다는데, 이건 실제 '그'인가 아님 그냥 착각인가요? 제가 이 실화를 아는데 실제로 '그'는 일찍 죽자나요. 그런데 리뷰같은걸 읽다보니까 저런 장면이 있더라고요. ㅋㅋ 완전 나혼자 소설을 쓰고 추측하고 있는거다. 넘흐 궁금해서 책 사볼까 해요. 그런데 어떻게 자리가 없냐규!! 난 왜 이제야 알았냐규!!ㅜ.ㅡ
잔치짐승님 부산막공이 진짜 막공이라긔_ 보러오시라긔! 마지막에 그건... '나'의 환상이나 기억속에 남은 잔상같은 존재이긔... 거기서도 '샤워실에서 몇년전 죽ㅇ느 채로 발견되었다' 는 말이 나오긔...
부산 넘흐 멀다긔, ㄷㄷㄷ 나 이제곧 미국에서 상주하는데 미국가서 꼭 보겠다규!!!! 아놔,
두번봤다긔 김무열 강필석/ 이율 최재웅 이렇게 ㅋㅋㅋ류정한씨의 네이슨을 못본게 천추의 한이라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맨날 공연실황 돌려듣고 있긬ㅋㅋㅋㅋ불장난만한게없지랑 스포츠카 젤루 좋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