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클리브랜드가 망가지기 전까지의 팀 컬러는 강력한 타선
허약한 선발진 그것을 보충해 주는 수준급의 불펜과 마무리로 꾸려나가
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작년에 이팀의 불펜진을 보면 데니바에스 스티브 카세이(시즌 중에 존로
커와 트레이드). 폴슈이 리카르도 링컨으로 이어지는 상당히 강력한
불펜진을 보유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
마무리 투수도 밥위크맨을 영입해서 뒷문도 견고했고 ....
이팀의 단장이었던 존하트가 텍사스로 오면서 올초에 했던 일이 바로
불펜 보강이었다는 사실은 아시는지 (실패로 돌아갔지만 ...)
오늘 신문에 난 기사를 보니 어비나를 영입한다는 것 같은데
90년대 중반부터 작년 까지의 클리브랜드인디언스의 야구스타일은
강력한 타선 허약한 선발진 준수한 불펜과 마무리를 보유했었습니다.
이 팀이 선발진만 어느정도 강했었도 90년대에 월드시리즈 2-3번은
충분히 우승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1선발이었던 선수를 빼놓으셨군요
바톨로 콜론 100마일이 9회에도 찍히는 무식한 선수죠
몬트리올로 이적하고 나서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어라 잡기에 혈안이
되있는 선수죠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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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클리브랜드대해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군요 .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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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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