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는 4분기 브렌트유 가격 예상치를 배럴당 80달러로 낮춘 지 불과 2주 만에 다시 예상치를 낮추며, 이번에는 올해 4분기에 국제 기준 가격이 배럴당 평균 7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들은 수요 측면에서 역풍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것이 4분기 유가 예측을 낮춘 주요 이유입니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블룸버그 가 보도한 월요일 보고서에서 "최근 원유 가격의 궤적은 수요가 상당히 약해진 다른 기간과 유사하다"고 적었습니다 .
분석가들은 원유 선물 곡선의 시간 간격이 "경기 침체와 같은 재고 증가"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모건스탠리의 기본 시나리오에 포함시키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적었습니다.
월요일에 유가 예측이 하향 조정된 것은 모건 스탠리가 2주 남짓 만에 내린 두 번째 하향 조정입니다.
8월 말, 월가 은행은 4분기 브렌트유 가격 예측치를 배럴당 80달러로 낮췄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85달러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당시 Morgan Stanley는 유가 하락 전망이 세계 수요 약화의 징후 속에서 OPEC과 비OPEC 생산국들의 공급 증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은행은 원유 시장이 3분기까지 팽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4분기에 안정화되기 시작하여 2025년까지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합니다.
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 원유 가격은 배럴당 72달러 바로 아래 가격에 거래됐고, 금요일에는 2023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인 71달러 바로 위에 마감되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최근 몇 주 동안 원유 가격 예측치를 낮춘 유일한 주요 투자 은행은 아닙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 재고 증가, 미국의 셰일 생산 증가에 따라 브렌트유 가격 예상 범위를 배럴당 70~85달러로 5달러 낮췄습니다 .
시티은행은 OPEC+가 추가적인 감산에 실패하고 수요가 둔화되고 비OPEC 생산국에서 공급이 늘어나면 내년에 원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