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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베트남 전쟁 박물관을 다녀와서
마초 추천 0 조회 363 23.09.17 12:5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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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9.17 13:16

    첫댓글
    전쟁하면 일본을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2차 세계대전의 장본인이 아닌가,
    그런 일본이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를 한 일본민주청
    년 도맹 일본공산당의 활동 자료가 진열된 것은 아이러
    니가 아닐 수 없다
    .
    방명록에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라는 흔적을 남겼다.
    호찌민과 김일성은 뭐가 다른가 둘 다 공산주의 신봉
    자들이다 죽은 후 국부로 추앙받고 포르말린 처리한
    박제표본 송장을 유리상자에 넣어 구경시키는 행위도
    똑같은 것이다 월남전에서 적군의 수괴였던 호지명 묘
    소에 참배한 헌화 참배한 다음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
    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한다고 야스쿠니(靖國) 신사
    에 참배를 하는 건 아닌지.

    여하한 어떤 명분으로라도 전쟁은 일어났으는 안된
    다는 사실 기억해 주는 마음 간절합니다

  • 23.09.17 15:00

    이글과 사진을 보는순간 절데 전쟁은 이땅에 일어나면 안된다는걸 일깨워 주네요
    섬찟해지네요.
    어떻게 저 참혹한 광경을 찍어오고 글을 세밀하게도 올려 주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마초님

  • 작성자 23.09.17 19:36

    전쟁의 상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실상을 너무나
    모르죠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너무나 비참하고요
    다녀가 신님 고맙습니다

  • 23.09.17 16:14

    인류가 존재하는한 지구상에 전쟁은
    끝 이 없습니다
    지금 이시간 에도
    전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9.17 19:40

    그렇죠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는지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너무나
    비참한 전쟁 언제쯤 파라다이스 같은
    세상이 올는지 앞이 캄캄하네요

    애정 깃든 마중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단결~~!!

  • 23.09.17 16:50

    네 인류가 존재하는한~~
    먹고 먹히고...
    슬픈 현실이지요

    같은 공산 국가지만 북한과 베트남
    지도자를 만나기에 따라 천당과 지옥의 차이 ~~

  • 작성자 23.09.17 19:48

    전대미문의,
    망나니 집단을 앞에 두고도 좌 우로
    갈려서 서로 헛발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애국이 곧 안보라는 기본적인 단추도 꿰지 못한 채
    결코 남의 일이 아닌데
    이 나라가 언제쯤 제자리에 올는지
    귀한 걸음 감사를 표합니다

  • 23.09.17 16:57

    마초님 우리 친정오빠께서도 70년 5월
    백마부대 작전중 전사를 하여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지요
    무엇이 그리도 바빠서...
    사랑하는 부모 형제들 두고서
    홀로이 그 먼 길을 떠나셨는지?

    오빠께서 떠난 지도 어언 53년이
    지난 세월 남은 가족들은 아직도
    사랑하던 그 모습 씩씩하던 그 모습
    아직도 생생하기만 합니다
    전쟁은 그 자체가 사람을 죽고 죽이는
    만행인 것을 총탄은 남녀노소 빈부를
    알아보지 못해요

  • 23.09.17 16:57

    참혹하군요 베트남 전쟁터에서 헬리콥터를
    운항하셨군요 대단한 위험 속에서 몸성히
    귀국하셨으니 무척 다행입니다
    전쟁에서 정의는 승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마초님의 전쟁 상흔을 이렇게 생생하게
    읽을 수 있었으니 무척 고맙고요
    필체도 기백이 넘쳐 수려하시고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와아! 한석봉이
    울고 가지는 않을는지요 ㅋㅋㅋ
    전쟁의 아픔 글 앞에
    머리숙여 봅니다
    건강하시고요

  • 작성자 23.09.17 19:56

    아아 너무나 안타까운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우선 먼저 가신 고인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베트남 전쟁 그
    시절이 새삼 떠오릅니다.

    20대 꽃다운 나이로 나라를 위해 한 송이
    외로운 꽃으로 산화한 전우,
    한방의 총성과 함께 영원히 조국과 민족을
    지키는 한마리 학으로 장렬히 전사한
    전우가 생각납니다.

    조국을...
    지키는 한 마리 학으로 승천하여 영원히
    리 곁에 함께 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가 평화 속에서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 도 분명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전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산천에...
    존재하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조차도
    전우의 피와 영혼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작성자 23.09.17 20:01

    @희은이 월남전에 얽힌 서러운 사연들이 어찌
    이것뿐이겠습니까?이제는 찾는 연고조차
    없어 현충일이 되어도 누구 하나 술 한잔
    올리는 이 없는 현충원의 외로운 묘소들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먼저 가신 전우여~~
    그래도 우리는 조국을 원망하지 맙시다.
    내 생명 갉아먹은 그 저주받은 전쟁터를
    미워하지 맙시다.

    살아 있어도,
    산 것이 아닌 전쟁의 상흔 이제 얼굴은 온통
    주름지며 걷는 걸음은 비틀거리니 영락없는
    상 늙은이들이지만 그들 눈에 흐르는 눈물만
    은 뜨거운 것은 바로 조국애 그것일 것입니다.

    귀한걸음으로 방문하신 님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 23.09.17 18:23

    월남전을 참전할려다 못가고 말았습니다만
    월남전을 다녀온 친구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끔직한일 많습니다.
    베트콩 여군이던진 수류탄에 두발에 우리군 일개분대가 전멸읋 하였는데

    다행이도 베트콩 여성을 포로로 잡아서
    야자나무에 완전나체로 묶어놀고 m1소총에 착검한 대검으로
    포로의 유방을 사정없이 찌르니
    포로 여성은 눈에서 말그대로 피눈물이 나면서 죽더랍니다.
    우리아군 1개분대를 전멸시킨 보복성 댓가였답니다.

  • 작성자 23.09.17 20:08

    먼저 가신 전우여~~
    그래도 우리는 조국을 원망하지 맙시다.
    내 생명 갉아먹은 그 저주받은 전쟁터를
    미워하지 맙시다

    해마다 현충원에는 가고 합니다 월남참전에서
    산하 하여 저곳에 잠들고 있는
    선후배 전우들의 영전에 한잔 술 올릴 적에
    소리 없이 통곡을 했지요.
    50여 년이 지난 그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 합니다

    실제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너무나 가짜로 흘러나오는 이야기.
    선배님 참고로 월남전은 전면전이 아니라
    게릴라 전 입니다
    관심주신 선배님 감사합니다

    ~단결~~!

  • 23.09.17 18:24

    이글을 읽으면서.
    왜 신은 인간을 만들었을까요.
    세상 동물치고 인간처럼 잔인한 동물이 있을까요.
    전쟁뿐 아니라도 필요에 의해서 목적의 도구로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지요
    인간성에는 잔인한 피가 흐르고 있겠지요.
    저 같은 미물같은 인간에게도...
    선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가 무슨 필요가 있고 교육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전 윤회사상을 아주 싫어하고 이세상과 결별하면 영원히 흙이나 바람되는 것을 바랍니다.
    좋은 글에 제가 본문에 지나친 제 생각을 올렸나봅니다.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09.17 20:34

    오 신이시여 어찌하여 마초가 이렇게 잔인성이
    짙은 게시글을 올린 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ㅎㅎ
    노여움을 푸소서 ㅎ

    선배님의 마음을 편치 않게 하였나이다
    어찌하면 좋으리오 용서는 죄가 받아 야지요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하였나이다

    해마다 현충원에는 가고 합니다 월남참전에서
    산하 하여 저곳에 잠들고 있는
    선후배 전우들의 영전에 한잔 술 올릴 적에
    소리 없이 통곡을 했지요.
    50여 년이 지난 그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 합니다

    실타래 풀듯 거침없이 술술 써 내려간 글에
    한 줄 마음 내려놓내요~~
    선배님 편안밤 보내세요

    ~단결~~!

  • 23.09.17 20:56

    인간은 왜 전쟁을 하여야 하는지? 왜 필요한지 ?
    우리나라의 국경을 넘어 베트남전쟁의 잔혹사를 알리시는 마초님의 글은 근시안적인 국내
    삶방의 차원을 넘어 국제적인 안목의 전쟁사입니다 우리나라도 베트남에 투입되어 전쟁을 치루었던
    과거사가 새로워 지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9.17 22:18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지요 크고 작은 지역 분쟁만 해도 전
    세계에 걸쳐 수십개에 이르고. 그 사이 셀
    수 없이 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었지요
    전쟁 난민도 수천만 명을 웃돈다는 보도가
    나오고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이들이라 어른
    들이 일으킨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죄 없는 아이들이 희생양이되여 목숨을
    잃고 있을 뿐 아니라 난민이 되어 낯선 땅을
    헤매거나 심지어 소년병이 되어 총을
    들고 다니며 사람을 향해 쏜다니 망국으
    로 치닫는 이런 일을 어찌할꼬 참 안타
    까운 일이지요 결코 남의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오직 국력 많이 살길이
    아닐까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단결~!!

    첨언 1) 졸필을 너무 분에 넘치게
    과찬하십니다

  • 23.09.17 23:40

    초등6년 때 부두에서 월남전 참전하시는
    분들에게 깃발을 흔들며 꽃다발을 주던
    광경이 떠오르네요.
    많은 생각을 자아내게 하는 글을 읽으며
    선열님들의 희생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경우일지라도 전쟁을 발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군에는 영웅이 되고 적군에게는 테러리스트가 된다는 말이
    정신을 번쩍들게 합니다.
    상대가 전쟁을 일으킬 수 없게 국력을 키우는 것
    그것만이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며
    보다 숙연해진 마음으로 글을 한번 더 읽어봅니다

  • 작성자 23.09.18 07:22

    아항 그러셨군요 저도 다시는 못올 부산항을 보면서
    뜨거운 눈물이 나도모르게
    흘러내리더이다 또다시 볼수는 있을까?

    안타깝게도 애국(愛國)이라는,
    개념이 점점 촌스러운 단어로 인식되어 가고 있지요
    막무가내식 불복종이나
    반항이 민주주의라는 착각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고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이념을 극복할 공동 가치관을
    갖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이지요

    다시 한번 강조하고픈
    체력은 국력이고 국력은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힘 있는 댓글 고맙습니다








  • 23.09.18 08:28

    마추님~
    전쟁 박물관을 다녀 오셨군요.
    참혹한 전쟁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체력은 국력 입니다.
    우리 모두는 단결을 해서 나라를
    살여야겠습니다.
    풍성한 가을이 좋아요.
    행복넘치는 날 되세요.

  • 작성자 23.09.18 09:05

    항상 뇌리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날의 생생한 전투를
    내가 살기 위해선 먼저 보고 먼저 쏘자"라는 팻말이
    머리에 아지까지 똬리를 틀고 있답니다

    힘없는 평화는 평화가 아니다.
    힘없는 정의도 정의가 못된다.
    국력을 키워야 하는 당위성이다.
    절실히 느껴 봅니다

    사뿐히 오신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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