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휴 앞두고 PCE 가격지수 등 물가지표 발표에 영향
주가 상승[+0.6%], 달러화 약세[-0.1%], 금리 상승[+7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섹터 강세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경기 우려 불구 헬스케어, 은행주 강세로 보합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물가지표 예상치 부합 등으로 약보합
유로화 가치는 0.2% 상승, 엔화 가치는 0.4%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인플레 둔화 불구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과 유사한 이유 등으로 4bp 상승
※ 원/달러 1M NDF환율(1281.20원, +1.3원) 0.1%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11월 PCE 가격지수, 물가 반락 인식 재확인에도 연준 긴축 지속 전망 유지
○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7% 상승하면서
10월 5.0%에서 둔화 했으나 예상치(4.6%) 소폭 상회.
전월대비로는 10월에 이어 0.2% 상승하고 예상치 에도부합.
PCE가격지수는전월대비0.1%,전년동기대비5.5%상승해10월보다둔화
○ 12월 미시건대 소비자 5-10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도 예비치 3.0%에서 2.9%로 최종집계.
1년기대인플레이션도예비치4.6%에서4.4%로추가하락.
단경기둔화를 반영하는11월내구재수주는전월보다2.1%감소하면서예상치(-1.0%)큰폭하회
○ 한편 11월 PCE 개인지출은 전월대비 0.1% 증가에 그치면서 예상치(0.2%) 소폭 하회한 반면,
개인소득은 0.4% 증가해 예상치(0.3%) 상회.
7~9월 임금상승률은 0.5%,물가상승을반영한 가처분소득은 0.3% 상승
○ 11월 인플레이션 및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정책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시장 예상보다 길게 유지할 것이란 전망(higher for longer)이 확산.
지표 발표 직후 2년물 및 10년물국채금리는 5bp 이상 상승
○ Citigroup은 최근 발표된 지표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낮출 정도로
경기 과열이 충분히 진정되지 않고 있음을 반영하며, 상승세가 진정된 상품 가격과 달리
서비스 가격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하원, $1.66조 규모 `23년 회계연도 지출법안 가결. 정부 셧다운 모면
○ 12/24일 정부 셧다운 시한을 앞두고 하원은 국방비 증액,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등을 포함한
`23년 지출법안을 찬성 225, 반대 201로 통과.
연방정부 기기 내 ‘틱톡’ 사용 금지,1·6의사당폭동사태재발방지등도포함됐으며
바이든대통령서명시즉시시행
n 러시아, 유가 상한제도입국가및 기업에석유·석유 제품 판매 금지 추진 가능성시사
○ 노박 부총리는 현재 배럴당 $60인 유가 상한제에 동참하는
국가 및 기업들에 대한 수출 금지를 예고하며
내년 초 석유 생산을 5~7% 줄일 수 있다고 발언.
서방의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주장
n 일본 11월 근원 CPI 상승률, 전년동기대비 3.7% 상승하면서 `81년 이후 최고치
○ 신선식품을 제외한 11월 근원 CPI 상승률은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81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
임금과 함께 물가 상승세가 확산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물가 전망을 상향할 것으로 예상하며
통화정책을 추가 조정할지에 주목
n 일본은행, 10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발표 및 향후 정책 조정의 영향 논의
○ 10월 의사록에 의하면 일부 정책위원은 초저금리 정책 철회 시
모기지 금리에 미칠 영향에 유의해야 한다고 촉구. 한 위원은 당장 정책을 조정할 필요는 없으나
장기간 완화의 부작용을주시하고 시장이이에대비되어 있는지확인해야 한다고주장
n 중국, 봉쇄조치 완화로 코로나19 감염 급증. 12월 전체 인구의 18% 감염
○ 대만 중앙통신사는 유출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회의 문건을 인용해
12/1일부터 20일까지중국인구의17.6%에달하는2억4,800만명이감염되었다고보도.
베이징과 쓰촨성에서는50%이상감염됐으며월말코로나19확산세가정점을찍을것으로관측
n 일본 정부, `23년 회계연도 방위비 114조엔으로 사상 최대 규모 편성
○ 정부는 내년도 방위비를 금년보다 26% 늘어난 114조 3,800억엔으로 결정.
이는 GDP의 1.19%에 상응하며, 본예산 기준 방위비가 GDP의 1%를 상회한 것은
`10년 이후처음.
기시다총리는 `27년까지방위비를GDP의 2%로늘리겠다고표명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12/23 현지시각 기준)
○ 미국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전월대비): 0.2%, 10월(0.2%), 예상치(0.2%)
○ 미국 11월 PCE 개인소득: 0.4%, 10월(0.7%), 예상치(0.3%)
○ 미국 11월 내구재 수주: -2.1%, 10월(1.1%), 예상치(-1.0%)
○ 미국 11월 신규 주택판매건수(전월대비): 5.8%, 10월(7.5%), 예상치(-5.1%)
○ 미국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59.7, 11월(56.8), 잠정치(59.1)
○ 미국12월소비자5-10년기대인플레이션(확정치):2.9%,11월(3.0%),잠정치(3.0%)
○ 일본 11월 소비자물가지수(전년동기대비): 3.8%, 10월(3.7%), 예상치(3.9%)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