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중국 R&D 투자액이 3조 위안(약 545조 8,500억 원)을 돌파함.
◦ 9월 18일 △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 과학기술부(科技部) △ 재정부(财政部)가 공동으로《2022년 전국 과학기술 예산 투입 통계 공보(2022年全国科技经费投入统计公报)》를 발표함.
-《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R&D 투자액은 3조 782억 9,000만 위안(약 560조 9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함.
- R&D 집약도(GDP 대비 R&D 투자 비율)는 전년 동기 대비 0.11%p 상승한 2.54%로 EU(2.2%)보다 높았으며 세계 13위를 차지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2.7%)와의 격차도 좁혀짐.
◦ 산업별로는 첨단기술 제조업 R&D 규모가 6,507억 7,000만 위안(약 118조 4,010억 원)에 달했으며, 매출 대비 R&D 투자율은 2.91%로 전년 대비 0.20%p 상승함.
- R&D 투자액이 1,000억 위안(약 18조 1,950억 원)을 돌파한 업종은 △ 컴퓨터·통신· 전자설비 제조업 △ 전기기계·기자재 제조업 △ 자동차 제조업 △ 일반설비 제조업 △ 특수설비 제조업 △ 의약 제조업 △ 화학원료·화학제품 제조업 등 총 7개로 전년 대비 2개 늘어남.
- 7개 산업의 R&D 투자액이 전체 규모이상 공업기업 R&D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2%에 달했음.
◦ 작년 R&D 투자액이 1,000억 위안을 돌파한 지역은 △ 광둥(广东) △ 베이징(北京) △ 저장(浙江) △ 산둥(山东) 등으로 총 12곳에 달했음.
- 특히 광둥의 R&D 규모는 4,411억 9,000만 위안(약 80조 2,750억 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 중국 전체 1위를 차지함.
◦ 장치룽(张启龙) 국가통계국 사회과학사(社科文司) 통계사는 “중국의 R&D 투자액이 1조 위안(약 181조 9,500억 원)에서 2조 위안(약 363조 9,000억 원)까지 증가하는데 8년, 2조 위안에서 3조 위안까지는 단 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근 몇 년간 취해온 혁신 주도형 발전 전략의 성과다”라고 보았음.
◦ 다만, 기초 연구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디이차이징(第一财经)
원문링크
https://www.yicai.com/news/10186113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