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밤이였어요.

[미리암]

동생들과 설레임을 안고 찿아간
홍대 근처 베짱이홀~
30분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드라구요.

입장 순서 68~71번 ㅋㅋ

소극장 라이브공연 공감대도 있고
분위기 짱입니다.

11월에 인간극장을 보고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팬이되었어요.

삶의 이야기에.신나게 박수도 치고
노래장단 맞춰 이름도 외치고~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며 부른
"그리움의그리움"이란 노래 들으며
훌쩍거리기도 하고 ~
옛날 들었던 팝송에 발도 구르고~
앵콜로 제가 좋아하는
" 가을은 참 예쁘다 "노래도 듣고~

저희들 어디 있을까요?ㅎ

홍대 근처 회사에 있던 막내동생
아들이 와서 고모들이랑 카메라
앞에서 재롱도 떨고 어울리는
페션안경도 사서 씌워주고
기특한 막둥이 조카입니다~^^

조카가 남동생과 제 안경 골라 주고
결제하고 인증샷까지~ㅎㅎ

역시 젊은이들이 노는 동네라
메뉴가 멋집니다.

여동생이랑 새벽까지 얘기 하느라
3시에 잠들고 늦게 일어나 베란다
문을 여니 육이들 방긋 인사하고 ~

[수공예]

즐거웠을 공연과함께하는 식사
조카님의센스까지
행복과행복이 넘칩니다
여유있는 시간이 보기가 정말 좋아요

[미리암]

제주 있던 막내 동생
서울로 오니 요래 좋은
시간도 보냅니다.

[손유]

공연 좋으셨네요
사진속의 표정들이
넘 즐거워보이셔요
좋은날~~

[미리암]

음악 좋아하는 남매들
경주 동생 서울 오면 요런 시간 자주 갖기로 했어요.

[에보니]

미리암님 삶을보면 선하고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는거같아요.
행복하지요.

[미리암]

그리 봐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막내동생이 환갑을 맞으니 부모님 생각이 더 간절합니다.

[보라공주]

홍대 공연 멋지지요. 먹거리
생각납니다^^

[미리암]

요동네가 핫하다해도 전 갈 일이 없었는데 이제 공연장 길을 열어 놨어요.

[보라공주]

전 외국에서 친구 오면 가끔씩 갔었지요. 가고 싶어지네요^^

[유리구슬]

인간극장 봤어요 목소리 좋은 가수지요

[미리암]

인간극장 보면서 참 진솔한 사람이고 정말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맘이 가드라구요.

[하얀구름]

박강수 목소리가정말맑고 깨끗한~행복함이뚝뚝 묻어나는시간이셨군요

[미리암]

소극장 요런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명랑주부]

소극장 분위기 더 좋았겠어예 ㅎ

[미리암]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듯 하는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기회 있음 또 갈 것 같아요.

[천리향]

처음 보는 가수지만
마음을 노크하는 가수라면
말해 뭐해요
여기쪽 아니세요
괜히 확대해서 찾아보고ㅋㅋ

[미리암]

30년 가수인데 이제 알고 노랫말 들어 보니 참 좋드라구요.
ㅎ가족들은 한눈에 들어 오나봐요.ㅋ

[초롱이]

소극장
분위기
완전
짱좋으셨겠쪄요

[미리암]

소극장 바로 앞에서 불러 주는 노래 가슴이 뛰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