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그리움의 늪 소성 윤상현 집 한 채 모서리 끌고 가는 꽃배 한 척 바다 위 맨몸으로 뛰어 내리는 별빛 깃발처럼 펄럭이는 외침소리 바람과 손잡고 한통속이 된 고백 한 발만 허방 딛어도 한 없이 빠져드는 그리움의 늪
첫댓글
그리움의 늪
소성 윤상현
집 한 채 모서리 끌고 가는
꽃배 한 척
바다 위 맨몸으로 뛰어 내리는 별빛
깃발처럼 펄럭이는 외침소리
바람과 손잡고 한통속이 된 고백
한 발만 허방 딛어도
한 없이 빠져드는 그리움의 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