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넷플채식다큐에서 육식공포를 심어주던 의사들의 실체
이단아웃 추천 0 조회 9,950 20.02.23 11:23 댓글 7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2.27 17:06

    @이단아웃 위에 내가쓴 댓글 4개 중에 3번에 대한 답만 해줬는데 그럼 1,2,4번에는 더 문제 없다고 생각할게!

    1. peta는 세계적 규모의 동물권 단체야. 채식을 지향하는 게 결과적으로 동물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peta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게 그렇게 부당하게 느껴지진 않네. 물론 peta는 규모가 커져서 이젠 기업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이고, 비용 절약 및 수익을 추구하는 모습때문에 peta에 트집잡을 요소 많은 것도 사실이야. 동물권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서 몇몇 동물권 운동가들에 대한 후원을 중단했던 적도 있고.

  • 20.02.27 17:07

    @3월의마른모래 2. 인터넷코스로 돈만 주면 들을 수 있는 그 코스가 코넬대학교 인터넷 수강 클래스야... 주소 첨부할게 https://www.ecornell.com/certificates/nutrition/plant-based-nutrition/ 여기서 수업을 다 듣고, 과제 제출하고, 시험을 3번 쳐서 모두 통과하면 certificate이 나와.

  • 20.02.27 17:08

    @3월의마른모래 3. 햇빛이 1급 발암물질이라서 가공육이 1급이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지..? 이 얘기 왜 하는지 모르겠어. 여시가 같이 첨부한 기사 사진 읽어봐도 그 어디에도 육식이 몸에 좋고 필요하다는 내용은 없어. 몸에 좋지않지만 담배만큼 안 좋은 건 아니다 정도이고, 오히려 “plant-based food can help decrease the risks for certain cancers
라는 영양학자의 말도 인용하네. 이 기사는 내 말을 반박해주진 않고 오히려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다.

  • 20.02.27 17:12

    @3월의마른모래 4. 글고 여시가 대한영양사협회 회장등 ... 이라고 덧붙인 댓글에 첨부한 사진 기사 내용 찾아보니까 2012년 기사네. <중앙일보 건강을 위한 채식이 건강을 해친다? ‘채식의 역설’> 여기서 긁어온 거 맞지? 최소 2018년 이후의 기사로 가져왔으면 좋겠어. 그리고 논문 많으니까 읽어보라고 한 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논문이야 원하는 표본 집단 선별해서 쓰면 본인이 의도한 방향으로 쓸 수 있으니까... 아래에 좀 더 정확한 자료를 붙일게

  • 20.02.27 17:49

    @3월의마른모래 4_1. 미국과 영국에서 식이와 영양에 관련된 가장 큰 단체인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와 영국영양학회는 2002년부터 비건의 식물에 기초한 식단이 영양학적으로 청소년, 유아, 아동,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 적합하고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점을 명백히 발표했어. 많은 구호단체들 또한 오직 비용과 영양의 문제만으로 오랫동안 비건 식이를 제공해왔고. https://www.livekindly.co/myth-buster-vegan-diets-are-unhealthy/ 사진 첨부에도 나와있듯, 미국 호주 영국 영양협회 모두가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네.

  • 20.02.27 17:19

    @3월의마른모래 4_2. 동양인의 90%가(특히 젖을 먹을 필요가 없는 성인도)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을 가지고 있는데 굳이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경로가 우유밖에 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도 이유가 궁금해. 100g당 칼슘함유량은 우유보다 케일이 3배나 더 높고, 흡수율도 케일이 더 높아. 그리고 본문 맨 마지막에 여시가 가져온 ebs강의 사진도 우유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알리는 프로그램이었네. 저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교수님이 유방암과 우유의 관계 설명한 사진도 첨부할게.

  • 20.02.27 17:22

    + 두유 회사 사장은 채식 권장하면 안돼? 축산업은 기후변화, 윤리, 건강 등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그 다양한 분야의 운동가들이 채식 지향이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어. 나도 지금 돈만 있으면 채식 관련 회사 하나 차리고 싶은데 뭐가 문제지? 댓글에 이미 달려있었지만, 축산업/낙농업 로비로 지금까지 그 산업들이 유지되어왔고, 각종 분야 운동가들은 그들로부터 가해지는 살해위협에 시달리고 있는데, 마치 채식 권장하는 게 큰 위협이라도 되는것마냥 말하는 거 이해안돼. 이부분은 서로 말해도 의미 없을 부분이지 싶다.

  • 20.02.27 17:23

    4_3.

  • 20.02.27 17:24

    @3월의마른모래 4_4. 읽어보면 좋을 부분들 같이 올려!

  • 20.02.27 17:42

    4_5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비건식 섭취는 영양학적으로 제대로 된 식이를 실천하면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는 영국 국가의료보건서비스 NHS(National Health Service)의 공식 의견도 주소로 첨부할게. 비건일 경우 어떻게 영양분을 섭취하면 되는지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 https://www.nhs.uk/live-well/eat-well/vegetarian-and-vegan-diets-q-and-a/ 그럼 제대로 된 식이를 공급해주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 아니냐!는 말은 비건 식단을 섭취하지 않는 영유아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말인 거 알지! 그러니까 아이 건강에 채식이 해롭다는 말은 이제 그만해줬으면 해.

  • 20.02.27 17:39

    동물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몸에 좋고, 필요하고, 그게 자연스럽다는 믿음이야말로 종교성을 보일 정도로 맹목적 믿음이라고 보여. 여시가 대댓글 달지 않을 거라는 것도 봐서 답글 기대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 글 지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여시들도 글 읽고 댓글까지 다 읽은 뒤에 본인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그대로 남겨줬으면 해.

  • 20.03.14 01:31

    @3월의마른모래 연어하다 이글보고 할말을 잃음 ㅋㅋ... 원글 너무 감정적으로 쓰여진거 너무 티나 채식 싫어하는 사람이 어떻게든 악의적으로 짜깁기 해서 쓴글같아

  • 20.03.16 17:09

    @Legitt 내말이... 어떻게 이렇게 악의에 가득 차있지? 싶어... 윤리적 문제가 얽혀있는 논의이다보니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 건 알겠는데 (한남이 페미니즘 거부하는 것처럼) 이렇게까지 하는 건 진짜 ㅋㅋㅋㅋ 소름돋잖아

  • 20.03.16 17:11

    @3월의마른모래 내가 제일 충격받았던 건 원글쓴이가 우유가 몸에 해롭다는 걸 말하려고 가져온 다큐는 막상 우유가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설명하는 영상이었던 거... 그거 봤으면 자료 찾아보면서 우유가 해롭다는 걸 알았을텐데도 단지 이 악의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만 뽑아와서 왜곡하는 게 진짜 무슨 기레기같아...
    그렇게까지 절실하게 비거니즘이 틀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가? 페미니즘 부정하는 한남처럼?

  • 20.04.03 09:18

    @3월의마른모래 이 글 전에 올리고 끌올했던거길래 전에올린글 보니까 이렇게 댓 달아놨더라. 낙농계랑 뭐 있나봐ㅋㅋㅋ

  • 22.11.10 23:32

    @3월의마른모래 연어왔다가 봤는데 정보 바로 잡아줘서 고마워 여샤ㅎㅎ

  • 20.03.03 03:48

    이 글을 읽고 깨달았어, 맹목적인 채식에 대한 믿음은 어떤 객관적인 자료를 보여줘도 알지못하고 주관적인 생각만 한다는 거.
    하마터면 완전, 비건이 진짜 괜찮나? 할뻔했는데 고마워 ㄱㅆ여시야!

  • 20.03.14 01:31

    삼육재단이 비건식품이랑 두유판다고 채식에 무슨 어마어마한 비리가 있는거처럼 말하는거 자체가 자기 무덤 파는 꼴인데 이글 뭐여. 이 좁은 땅덩어리만 해도 축산업계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데 유제품까지 더해봐 얼마나 더할지 상상이 감? 우리나라 우유급식도 낙농업계에서 우유 소비 조장하려고 시작했어 하나부터 따지기 시작하면 축산업계 입막음 비리가 오조오억배는 심한데 이걸 무슨 채식에다 비비냐.... 건강적으로도 내 주변 비건들만 해도 얼마나 건강한데 아휴 진짜 이건 설명하기도 입아픔 원글쓴이 무슨 채식인한테 돈떼인적 있나 싶다 ㅋㅋ

  • 20.03.28 13:54

    글이 잘 안읽혀ㅠㅠ

  • 20.04.16 01:13

    2222 너무 어렵긴 해....

  • 20.04.03 01:41

    와 나 채식하려고 공부중이었는데 ㅠㅠ 내일 아침에 꼼꼼히 다시 읽어봐야겠어ㅠㅠ

  • 20.04.03 09:25

    이 글의 객관성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호모사피엔스의 주식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좀 더 알고싶다. 농경사회가 된지는 만년 전인데.. 그럼 사실 호모사피엔스의 주식이 곡류라는 건 좀 신빙성이 떨어지는 말 같거든. 실제로는 잡식아닌지.

  • 20.05.26 16:24

    @아따성림 앗 원댓러인데 지나치지 않구 아는 지식 공유해줘서 고마워! 역시 대부분의 기간동안 수렵채집 생활을 한만큼 식물식이 주식이었구나ㅋㅋㅋㅋ 그냥 덧붙히는 말인데 나는 이 포스트 보고나서 우유에 대해서 더 찾아보다가 우유, 치즈, 계란까지 끊게 됨 ㅎ ㅎ... 고기는 원래 몇년전부터 줄이고 있었고.. 그리고 맥두걸 의사 책도 찾아서 읽음ㅋㅋㅋㅋㅋ 그때도 원댓에서 한 질문에 대해서는 계속 의문이었어. 인류등장 훠얼씬 이후에 농경이 시작됐는데 곡물이 주식이라니.. 녹말식이 건강식이라는 주장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인류 최대 주식이 곡물이라는 주장에는 늘 의구심이 들었거든. 대댓여시 말이 젤 일리있는 것 같아

  • 20.08.21 08:37

    나진짜 귀얇아서ㅋㅋㅋ 이글보고 또 넘어갈뻔했네;; 채식계속해야겠어

  • 21.07.27 18:31

    우유로 연어왔당...어떤걸 선택해서 먹냐는 참 어려운거같아

  • 21.12.18 22:25

    난 건강을 떠나서 환경적인 이유로 채식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나라도 요즘 너무 육식인걸? 고기없이 밥 못먹는 사람 태반…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