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편
맛있게 국수를 먹고는 밖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내옷은 잡는 누군가의 손길에 나는 인성놈
인줄 알고는 무라고 할려고 입을 열었는데 상황과는 반대로 하인성녀석이 아닌 일본 여자
꼬맹이가 나를 보고는 똘망똘망 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_-
"あそこです??一枚さえ取ってはいけないです? ㅇ_ㅇ"
[저기요 사진 한장만 찍으면 안되요?]
눈을 동그렇게 뜨고는 나를 바라보는 꼬마애를 바라보던 나는 느꼈다, 역시 일본은 여자
얘보다는 남자얘가 더 예쁠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小僧お嫁さん私は今忙しくてだめですよ?"
[꼬마아가씨 난 지금 바빠서 안되거든요?]
그렇게 달래자 입이 나와서는 그냥 쪼르르하고 주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싸가지 없는 꼬맹
이였다, -_- 빌어먹을 자식,
그리고 옆에서 찰칵찰칵 소리가 나더니 옆자리에 앉아있던 날라리 여학생들이 내 사진을
찍었다, 내가 불쾌한듯 인상을 찌푸리자 웃기다는듯이 핏하고 웃어 버리는 여자얘들이다,
"재수없어, 기지배들,"
내가 지들 욕하는줄 아는지 나한테 다가와서는 알아듣지도 못한 빌어먹을 말들을 재잘재
잘 거린다, 나는 그런 그 여학생들을 보고는 젓가락으로 식탁을 탁하고 쳤다,
그리고 부러져 버리는 젓가락을 보고는 후다닥 하고 돈을 지불하고 나가버리는 여학생들
이다, 쨉도 안되는것들이, -_-
아아, ~ 재미있긴했는데 일본어를 모르는 우리반 골치덩어리 녀석드링 일본에서 무언가를
샀을까? 잘 모르겠네, -_-,
무언가를 한개씩 우물쭈물 거리면서 샀을 우리반얘들이 생각이 나서 입가에 미소가 사라
지지 않는건 왜일까? 피식,
퍽, 주차장 근처에서 이런소리가 난다, 우리반얘들이 싸우는건 아닐테지가 아니라, 뭐지?
-_-? 왜 우리반 버스가 있는 곳에서 퍽이라는 누군가가 사람을때리는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싸움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畜生打ちこんだら謝らなくてはならない,"
[씨발 박았으면 사과를 해야지,]
라면서 누군가를 패는 일본학생, 교복을 입은걸로봐서는 학생으로 보인다,
그리고 퍽소리를 내면서 맞은건 우리반 박선우어린이, 그리고 그 옆에는 어쩔줄 몰라해
하는 윤정하가 있었다, 아아아, ~ 우리반 애들이랑 일본애들이랑 싸움이 붙은거구나, -0-
나는 물끄럼히 바라보다가 생각이 났다, 아까 내가 말한 이름은 우리반 아이들이라는
것 말이다, 따른 얘들은 어디 가고 박선우어린이 혼나 여기서, 아니 혼자는 아니지
윤정하학생이있으니깐, 하여튼, 그런데 왜 우리반 학생이 맞아야 하는거지? -_-?
"ほら"
[이봐]
자신들을 부르는 소리에 나를 부릅뜬 눈으로 바라보는 일본학생들,
-_- 뭐야, 아직 고등학생 같은데 감히 우리반얘들을 건들고 노는거니,? 너희들,
"どうしてうちのクラスこいつらを?るか,?"
[왜 우리반 얘들을 때리는거야,?]
"何は? 生なのか? ニ□ドルどこ學校なの"
[뭐야? 학생이냐? 니들 어디학교야,]
싸가지 없게 말을 하고 있는 녀석들을 바라보고는 핏하고 한번 비웃고는 나는 지긋이
노려보면서 그 일본학생들에게 말했다,
"大韓民國一番行く問題兒學校名門高だ,"
[대한민국 제일가는 문제아 학교 명문고다,]
"朝鮮人だったの,?"
[조선인이었어,?]
나를 보고는 지들끼리 중얼 거리는 녀석들, 이해력이 무진장 안되는구만,?
바보들, =_+
"선우야 괜찮냐,?"
"아, 괜찮은거 같네요, 입술이 터져서 피좀 날 뿐이예요,"
나는 선우를 일으켜 주었다, 정하는 선우옆에 붙어서는 괜찮나교 징징 거리고 일본 학생
들은 우리쪽이 남자 두명에 여자 하나밖에 없는 불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는 주먹을 날
린다,
나는 그런 허접한 주먹을 한손으로 고이고이 잡아주고는 선우보고 소리쳤다,
"너 뭔저 가라,!"
"선생님 그렇지만 혼자서 어떡게,"
"넌 윤정하도 돌봐야 하잖아, 그러니깐 너희는 뭔저 버스로 돌아가서 나 올때까지 기다려
라, 알겠지?"
고민하는듯이 보이는 박선우어린이는 그냥 윤정하와 버스로 돌아간다,
흐이유, 그건 그렇고 이자식들 무슨 패션이 이래, -_- 그냥 단정하게 교복 입고 가면
안되나? -_-
"よろめいたのが一人で何をすると,"
[비실비실 거리는게 혼자서 뭘한다고]
나에게 주먹을 날리는 녀석의 주먹을 고이 잡아서 꽈악하고 힘을 주었다, 아프도록,
그리고 툭소리가 나곤 녀석은 아파가지고는 이리저리 뛰어댕이고 바닥에 뒹굴 거린다,
"こういうこういう韓國人はそれほど折れても悲鳴を上げなく"
[이런이런 한국인은 그렇게 부러져도 비명을 안질러]
그거 한번 맞고는 아프다고 지랄이는 웃기는 녀석, -_-
그리고는 나에게 덤비는 녀석을 뒤로 넘겨버리고, 그 틈을 타서 뒤로 돌아 주먹을 날리는
녀석의 주먹을 방어하고는 무릎으로 녀석의 얼굴을 발로 차버렸다,
"日本にもこの下人書?の名?を?くうわさが立つようにしてあげる飛びかかって"
[일본에도 이 하인서님의 명성을 널리 소문이 나도록 해주마 덤벼]
어느새 3명이나 넘어가 버리자 모두들 자신의 친구들을 부축해서는 도망갈 준비를 하는
녀석들이다,
"日本人は?の弱?たちは叩かれて死ぬのが怖くて飛びかかることもできなくて
韓國人は叩かれて死ぬハンイイッオも飛びかかる"
[일본인은 참 겁쟁이들이야 맞아죽는게 겁나서 덤비지도 못하고 한국인은 맞아죽는
한이있어도 덤빈다]
"不?があればソウルにある名門高良好先生を?しなさいそれが出る"
[불만이 있으면 서울에 있는 명문고 양호선생을 찾아라 그게 나다]
꽁지가 빠지게 도망가버리는 일본학생들이다,
나는 시간이 거이다 되어 가기에 나는 유유히 주차장을 벗어났다, 버스가, 저쪽이 세워져
있던가? 아아 주먹이 아프네, -_-,
오래간만에 주먹을 하다 보니깐 나도 보르게 힘조절이 제대로안됬어, 애를 그냥 유도하
듯이 넘겨 버리는 나, =_+ 휴, 이제는 조금씩은 운동좀 해야겠다,
(그럼 운동, 당신아버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_-)
내가 주차장으로 가자 정의감에 불타서 근방이라도 아까 그놈들을 죽일기세인 우리반 얘
들을 진정 시키고는 버스에 올라탔다,
"선생님 왜 말려요,! 그놈들 죽여도 쉬원찮은데,"
"그냥놔둬, 거기서 더 죽으면 완전 세상 살맛 안나겠다, -_-"
이해를 못하고 있는 선우놈과 다른녀석들을 뒤로하고는 나는 내가 오늘산 장검을 보여주
었다, 이걸로 여러대 팼다고 그러면 믿겠지? 그럴꺼야 아마도, -_-
"칼집으로 수십대는 때려줬으니깐 걱정마, -0-"
우리반 아이들의 침 꼴깍하는 소리가 들리고 수근거림도 들린다, '저걸로 맞았으면 지금
기절했겠지?' 라는 수근거림 말이다, -0- 으흐흐, 2명이 알아서 데리고 도망갔단다,
우리반은 호텔에 도착하고 방으로 모두 들어갔다, 그리고 시장으로 나가서 제대로 산 사
람이라고는 나랑 인성놈 둘밖에 없었다 나중에 인성놈이랑 나랑 같이 다닐걸 하고 후회를
하는 우리반얘들을 향해 빙그레 웃어주고는 나도 선생님방으로 들어왔다,
일본 시장이란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여러가지들이 많았다, 히,
57편
시장에 갔다오자 나를 반기는 대머리 교장과 다른선생들, 나를 반기는 이유가 여기있는
선생님들은 일어를 못하니깐 나보고 열심히 오늘 저녁에 할 레크레이션을 맡아달라고 한
다, -_- 제기랄, 월래는 누구였지? 깐깐한 사회선생이 해야 하는걸 왜 나한테 미루고
지랄들인지, 일본어 못하는게 그렇게 자랑인것도 아닌데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하면
내가 '아, 네,' 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넘어갈줄 알았나? 일본어 못하는것도 자랑이다,
자랑이야, -_-
나는 내게 재수없게 말을 하고는 뒤를 돌아온천을 향해 걸어가는 교장의 반짝거리는 뒷통
수에 -_-ㅗ, 이렇게 뻐큐를 날려주고는 어떡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해보았다 -_-
아악, 저 빠박이 교장의 탕에다가 석유를 붙고는 활활 태워버릴까보다, -_-^
속으로 지 욕을 하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온천으로 룰루랄라 떠다는 우리의 명문고
빠박이 교장선생님이였다,
"교장이 나한테 레크레이션을 맡겼단다, -_-"
"그런데,"
"선생들이 재미없게 준비하는 레크레이션 보다는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데로
만드는 레크레이션을 만드는게 어떨까? '그렇게 하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
희들을 부른거다 -_-, 사실은 나혼자 하기 벅차서 부른거야, -0-"
아무말도 안하고 긍정한다는 듯히 나를 따라오는 우리반 애들, 만약에 세상에 착한어린이
상이 있다면 우리반 얘들한테 줘야하는걸지도 모른다, 으흐,
그렇게 아이들은 즐겁다는 표정으로 종이박스를 구해와서 검은색 락카로 앞뒤를 까맣게
칠한다, 그리고는 빨간색으로 테두리를 치고는 그 안에다가 하얀색으로 글씨를 쓴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안았는데도 불구하고 무대위에 붙칠 장식구인 간판이 완성
되었다, 'Freedom' 자유라는 뜻으로 아이들은 속박된 세상보다는 자유로운 세상을 원한다
는 그런 의미에서 간판에 영어를 세긴거라고 한다, 간판에다가 빨간색과 색색깔의 크리스
마스 장식용인 정구를 붙이고는 불을 켜본다, 밤에 글씨가 잘 보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 말이다,
글씨가 반짝이면서 빛나고 테두리가 글씨와는 다른색으로 반짝인다, 아이들은 번갈아 보
면서 '역시 아이들을 쓰기 잘했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_-
역시, 아직은 미적감각이 넘치는 아이들이라서 꾸미는거 하나는 잘하는구나, 피식,
관리자에게 부탁해서 검은색 플라스틱들을 얻어온 우리반 학생들은 무대위에다가 뺵빽하
게 깔아버릴꺼라고 하는 우리반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얻어온플라스틱은 무대바닥에 깔만
큼 많은 양이었다, 뭐 완전히 무대를 까맣게 만들거라나 뭐라나, 아무튼 멋있게 만들려는
모양이다, 피식, 하여튼 아이들의 머리속에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왜 저렇게 기쁜듯이 웃
고있는지는 모르겠다, 피식,
나는 그런 아이들을 뒤로하고는 프로그램을 살펴 보았다, 3학년 전체가 반마다 한개이상
은 해야 하는것 이기에 꼼꼼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나는 1반부터 뭘할건지 차례대로
정리해서 순서를 정하기 시작했다, 물론 반대표가 나와서 맨처음에 순서를 정하겠지만
정리차 에서 1반차트부터 차례대로 읽어보았다,
3학년 1반은 여학생 5명이서 신나는 댄스를 하고는 남학생 2명이 힙학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고 한다, 멋있긴 하겠는데 조금있다가 여학생들에게 맟추어 보라고 하고
이왕이면 남학생들 춤도 대충 생각해서 같이 해달라고 말을 해놔야 겠다, 이왕에
축제를 하는거면 멋있게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불숙불숙 든다, -0-
그리고 2반은 차력쇼를 한다고 한다, 그렇게 말하고는 각종 차력쇼에 사용할 도구들을 넘
겨주고는 황급히 사라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물품들을 이리저리 들쳐보았
다, 양동이에 마요네즈 고추장 청량고추 그리고 고무줄에 -_- 배탈이나 안나기를, 하고
기도해 주었다, 이런거 왕창 먹으면 배탈, 엄청 날것 같은데, -_-;
그리고 3반은 뭔지 도통 모르겠다, 그냥 패션쇼라고 하긴 하는데 자신들이 가져온 옷들
종합해서 한다고 하기는 한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패션표에 등장한 사람들이 모두들
나와서 마지막 댄스를 즐긴다고 하는데, -_- 제대로 될수나 있을런지,
그게 가장 걱정이라고 할수있다, 바보녀석들,
4반은 짧은 재미있는 연극은 한다고 한다, 왜 갑자기 수학여행 와서 연극따위를 하는건지
는 모르겠지만, 끝나고 나서는 댄스부 4반에 일부분 모여있는 4명의 댄스부 녀석들이
멋있는 춤을 출거라고 한다, -_- 다른반이랑 별 차이나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5반서 부터 7반까지는 댄스를 한다, 일부분, 일부분만 모아서 댄스를 한다,
힙합이 될수도 있고, 여학생들이 추는 섹시댄스일수도있지만 아이들이 자신들의 방에서
음악을 틀어놓고는 연습하는걸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열심히 연습하는
걸 보면 수학여행을 기다리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_-
8반은 남자와 여자가 양손을 마주잡고 추는 춤인거 같다, 왜냐면 내가 8반방에 가니깐 인
상을 험악하게 쓰고는 테이프를 넘기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담임이 억지로 시킨것 같다,
나같아도 저런 표정 지을것이다, 왜냐면, 내가 생각해도 8반담임은 왕싸이코 이기 때문이
다,
그리고 마지막 9반인 우리반은 다름아닌 특이한 옷들을 입고는 패션쇼같은
걸 한다, 남자여자 순번 정해서 나가는거라고는 하는데, 멋있을것 같기도 하고, -_-
나라마다로 골라잡아서 말을 한다면, 만화궁을 보면 빨간색 짧은 치마에 노란색의 예쁜
저고리를 입고는 나온다, 얘들이 어느 코스하는걸 보고는 딱, 김소아어린이가 어울릴거라
고 한다, 그리고 김소하 어린이는, =_= 궁의 뭐 왕세자패션이라나 뭐라나, -0-
진짜 월래로 된 한복은 유세이군과 한소연이 입는다고 한다, -_-
특이한걸 입고 하면 재미있을거라고 하기도 한다, -0-
그리고 드라마 해신의 복장은 소지구군과 장하나어린이가 맟춰 입기로 했다, 각국 나라들
의 옷들은 오래전에 내가 사놓은거라고 할수있다, 수학여행을 위해서, 음하하하, -0- 우
리는 딱딱 치수에 맟춰서 그곳에서 빌려가지고 왔었다, 오래전에 수학여행에서 할 쇼를
생각해 보았고 우리를 어렵사리 생각해 본 결과 이런 특이한 의상 패션쇼를 결정하고는
내가 이리저리돌아다니면서 의상들을 사왔다, 탁월한 생각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음하하
하하,
중국의상은 사신이 어린이 그리고 정경진 어린이가 입는다고 한다,
볼만 하겠군, -_- 음하하하, 멕시코 의상으로는 하인성어린이와 김선주학생이 입기로
하고, 그리고 한국이는 여장을 해서 겉에는 노란색이록 속에는 연한 살색으로 꽃무늬
치마를 입는다, 그리고 조미진 어린이는 황진희 패션으로 입고는 나간다고 한다,
길게 말하자면 엄청나게 길게 생각하겠지만 나는 대충, 애들 이름을 꼽아서 읽어보았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있는 일본, 일본 전통 의상은 하인서와 윤하가 입는구나?
아, 하긴, 나한테 오늘 산 화려한 공주의상이 있으니깐 그런가? 하하하, -0-
그런데, 누구?
하인서라면, 나인데? -_- 내가 왜 이런거에 이름이 적혀져 있지? 이거, 지워야 하는데,
수, 수정액이 어디있지?!
이 짜식들이!! +_ + 내 이름은 왜 적어 넣는냐 말야!! 선생이 참가하면 안되는 법은 없지
만 그래도 이건쫌, -_-
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잠시 뒤로 가리고는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 인성놈을 끌고
와서는 멱살을 잡고는 협박했다,
"하인성, 나는 말야 지금 이 차트에 왜 내 이름이 적혀 있는지 알고 싶어,"
"내가 쓴거 절대 네버 아냐,"
"그럼 누가 쓴거지?"
"아까 조미진이랑 사신이가 쓴거라고, =_= 나도 피해자야, 아까 형이 기모노얻어 왔다고
그랬더니 마침 잘됬다면서 이름이 휘갈게 쓰던데?"
"무엇이어째?!"
이것도 내 운이라고 그냥 조용히 하곤느 참가해야겠지? 제기랄, 이거 그래도 그렇지,
윤하자식이 참가를 하면 나는 그러면 여자차림이라는 소리잖아!
7시, 레크레이션이 시작하는 시간이 되고 방송반인 정하가 호텔로 가서 방송을 한다,
그 방송은 해변에 있는 우리반에게도 들렸다, -_-
그런데 박선우 녀석아, 왜 방송은 정하가 하는데 니놈이 그렇게 즐거워 하고 있는거니?
-_-; 아 맞다, 박선우 녀석이랑 윤정하 녀석, 둘다 서로를 좋아하지?
"호텔에 머물고 잇는 명문고 학생들은 지금 레크레이션을 시작할 예정이니 모두 해변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호텔에 머물고 잇는 명문고 학생들은 지금
레크레이션을 시작할 예정이니 해변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정하의 방송이 호텔로 퍼지고 조금씩 학생들과 선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나는 무대뒤로
가서 무대를 비추고 잇는 조명을 끄라고 지시한후에 학생들과 아이들이 모두 의자에 앉자
나는 조명을 담당하고잇는 우진놈에게 사회자에게 조명을 비추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던 미리 설치해 놓은 양쪽 캠코더 두개를 켰다,
춤을추다가 안무를 까먹엇는지 헤매는 아이,
차력쇼를 하다가 매운걸 먹고는 먹다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
연극을 하면서 눈물 연기를 하면서도 웃는아이,
춤을 추다가 자기 다리에 걸려 넘어지는 아이,
그런 아이들을 보다가 나는 무대뒤로 들어왔다, 뒤에서 아주 열심히 분장을 하고있는 아
이들 -_-, 이미 미진이와 신이는 화장만 하면 끝인듯 싶었다, 서로 자신들이 맞은
특이란의상을 어색하다는듯이 입고 있는 녀석들, 사신이 녀석은 중국의상이 무진장 잘 어
울렸고, 침착하고 착한 정경진 녀석도 중국의상이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오, 이렇게 커플이 되는거, 아 맞다, 사신이여석은 선재녀석을 좋아하지 참, =_=
59편
"와, 뭐냐, 이게 일본의 전통의상이야?"
"응, 바람의검심에 켄신이입는 의상이라나 뭐라나, =_=,"
"그럼 이제 화장만 얇게 칠하면 되는건가?"
"얇은거로도 되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냥 하면 되는거지 뭐, -_-"
나는 옆에 있는 화장도구중 파우더를 들고는 하얗게 칠해 주었다, 월래는 한국사람
처럼 황토색의 피부지만 파우더를 살짝씩 바르고 보니깐 무진장 하얗게 보인다, -0-
오우예, 화장의 위력이라는거냐? -_-;
"그건그렇고, 진짜 이렇게 차려 입고나서 보니깐 너 멋있다?"
"난 월래 멋있어,"
"자뻑이 무척이나 심한놈, -_-"
"선생님,!"
라고 부르면서 내게 달려오는 녀석들, 나는 녀석들이 언제 종이가방에다가 가발까지
집어넣어논건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종이가방을 나에게 넘기고는 탈위실로 밀어넣는
조미진어린이와 사신이어린이였다, -0-;
나는 종이가방에서 내가 아까 아줌마아게 얻어온 공주님의 전통의상을 꺼내서 주섬주섬
입었다, 다행이 안에는 거울이 있었고, 나는 거울을 보고는 일자앞머리가 있는 가발을
조심히 조심히 씌우고는 길게 풀어헤치고 악세사리를 이리저리 달았다,
귀찌와, 그리고 예쁜 꽃무늬의 신발, 나는모든걸 가추어 입고는 탈위실 밖으로 나갔다,
나갔을때 모두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듯해 보였지만 말이다, -_-
탈위실을 나가자 마자 조미진어린이와 사신이어린이가 나를 붙잡고는 연하게 화장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 볼에 청순하게 분홍색으로 연하게 칠하고 입술은 색이 없는 립글로즈로
얇게 칠해 주었다, 그리고는 이리저리 옷들을 정리해 주는 조미진어린이와 사신이어린이
다, -_-
"와, 멋있다, 야, -_-"
"멋있는게 아니라 예쁜거죠, -0- 나처럼 옛날 의상이 어울리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래그래, 꼭 카드캡처 체리가 입는거 같아, -0-"
활짝하고 웃고는 다른얘들 화장해주려고 뛰어가는 사신이어린이였다, -_-
인상을 찌프리면서도 자신이 입어야 하는 멕시코 의상을 입고는 툭툭되는 하인성어린이,
색이 예쁜 긴 한복을 입고는 하인성어린이 화장을 해주면서도 한복정리에 바쁜, 한소연
어린이, 중국의 빨간색 예쁜 옷을 입고는 이리저리 화장해주러 돌아다니는 사신이어린이,
황진희패션을 입고는 머리에 갓을 쓰고는 화장해주는 조미진어린이,
해신의 복장을 입고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점검하는 소지구군,
색이 고운 옷을 입고는 이리저리 기웃기웃 거리는 장하나 어린이,
그런 장하나 어린이를 잡을려고 돌아다니는 조명의 안우진 어린이,
긴가발을써서는 잘 틀어올린 머리를 하고는 깔깔깔 웃으면서 재미있다고 웃는 남한국,
그런 한국이를보고는 하아하고 한숨을 내쉬면서 한복을 입고는 나를 보고는 피식하고 웃
어 보이는 유세이군, 어색하다는듯이 자신의 한복과 머리를 자꾸 만지작만지작 거리는
김소아어린이, 그런 소아를 보면서 허둥지둥 거리면서 정장비슷한걸 입고는 소아옆에
서있는 김소하어린이,
다친팔을 하고는 으하하하하 하고 웃어 제켜 보이는 김선재어린이,
살벌해 비는 윤하녀석과 하인성 녀석을 보고는 김선재녀석을 말리는 정경진군,
그리고 선재녀석과 같이 으하하 하고 웃어 제키면서 배를 잡고는 웃어 제키는 신경훈녀석
왠지 모르게 아파보이면서도 멕시코 의상을 입고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는 김선주어린이
우리반, 진짜 의리있는 녀석들일이랑, 멋있는 녀석들만 모여있네, 피식,
"네, 지금까지 3반의 기상천외한 패션쇼를 보았습니다, 여학생들 춤까지 준비를 열심히
한것 같은데요, 그러면 다음은 9반이 준비한 파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3학년 9반입니다!!"
사회자의 소개가 이어지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래가 나온다,
그에 맟춰서 자신있는 표정으로 걸어 들어가는 조미진어린이와 남한국 어린이, 조미진 어
린이 나가서는 살짝 얼굴을 들어보이면서 브리트니스피어스의 노래에 춤을 추다가 남한국
어린이에게 화살표를 던진다, 그에 맟춰서 춤을 추다가 한두바퀴 돌아서는 다시 돌아오는
조미진 어린이와 남학국어린이다, -0-
브리트니스피어에서 노래가 바뀌고 중국풍옷인 사신이와 정경진군이 무대를 나간다,
노래에 맟춰서 나가는 사신이와 정경진군은 아까와 같이 이러저리 춤을 추고는
아이들에게 하트를 구려주고는 들어온다,
3번째로는 하인성어린이와 김선주어린이가 나갔다, 멕시코 복장이니깐 그렇게 춤을 쉽게
출수 있는것도 아닌데 하인성놈을 세븐의 노랴에 맟춰서 마지막까지 세븐의 7까지
만들어서는 뒤로 들어오는 녀석이였다, 바보녀석, 니놈이 춤을 잘추는지는 몰랐었는데,
=_=
선재녀석, 좌석에 앉아서는 아까 사신이어린이가 나왔을때 눈을 떼지 못하던게 기억이
난다, 웃기는 녀석이네,
4번째로 유세이군과 한소연어린이가 나갔다,
긴한복을 입고는 어떡게 해야 할지 몰라 하던 유세이군과 한소연어린이는 사회자한테
마이크 두개를 뺴앗아 와서는 부드러운 발라드 음악을 부른다, -_-
웃긴놈, 그런데 노래는 그냥 아무렇게나 막 틀어주는건가?
얘들이 한명한명 나갈때마다 내가 어떤 얘들에게 맡겨놓은 디카가 번쩍거린다,
그리고 다른누군가들이 가져온듯한 디카나 카메라 그리고 휴대폰이 반짜거린다,
5번째로는 드라마 해진의 복장을 하고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나오는 소지구군,
그리고 장하나어린이는 어리둥절해서는 걸려 넘어질뻔한걸 안우진 녀석이 바춰준다,
-_- 무언가 썸씽이 있는거 같기도 한데 말야, 흠,
그런 둘을 보고는 조미진어린이가 피식하고 웃는다, 조미진어린이는 분명히 무언가를
알고 있어, -_- +
그리고 예쁘게 차려입은 하나가 무대로 나갔다가 들어오고는 안우진녀석이 질질 끌고
가서 더이상 그녀석들을 볼수 없었다, =_=
뭐야, 썸씽이 있는거 맞잖어,
그리고 김소하어린이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우물쭈물 거리다가 소아의 손을 꼬옥하고 잡
곤는 무대로 나간다, 김소아어린이는 어리둥절해서는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김소하녀석, 김소아녀석에게 절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왜냐면, 김소하어린이 역시도
얼굴이 붉어졌을거기 떄문이다,
"어쩐지, -_- 좋아하는거 같았어, 아, 선생님 여기 옷이요, 조금있다가 마지막 마무리로
춤출때 입을 옷이예요, 히,"
조미진 어린이, -_- 알고 있었군, 김소하짜식, 김소아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었군 그래?
자기 동생을 좋아하는데다가, 얘가 좀 이뻐야지? 쯔쯧, =_=
그런데 김소아는 지금 너를 원망하고 있단다,
그리고 노래가 바뀌면서 윤하녀석에 내옆에 오더니 손을 내민다,
뭐냐고 그랬더니 잡으라고 한다, -_- 아, 우리 가갈 차례니?
"네, 마지막 히트인 일본전통 옷을 입은 학생들입니다, 나와주세요,"
사회자의 소개가 이어지고 나와 윤하는 조심이 계단을 밟고서는 계단을 올랐다,
휴, -_- 그런데 아니들아 왜 그렇게 야리는거니?
(-_- 야리는거 절대 네버 아니다, 혼자 착각하고 있다,)
윤하자식, 켄신인지 뭔지 하는 복장이라더니, 근방이라고 사람죽이러 나갈것 같은
복장을 하고는 내 옆에 서있다,
어색한 긴머리떄문에 무진장 신경쓰이면서도 조심히 고개를 들고는 살짝 웃어 주었다,
디카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노래가 끝나기 전에 뒤로 들어왔다,
이런옷 입고 춤을 추기에는, -_-;
근방 빨리 나와서는 옷을 갈아입고는 여자얘들이 뭔저 나가서 춤대열로 서서는 노래에
맟춰서 춤을 춘다, 그 사이에 대충 인원을 정해서 무대로 나갔다,
그렇게 장기자랑이 끝나고 나는 캠코더를 확인해 보고는 가방에 챙겼다,
하나는 학교꺼고 하나는 내꺼라고 할수있다, 으흐 가장 무대가 잘보이는곳에다가 설치한
캠코더기에 우리반애들이 어떡게 무슨장기자랑을 했을지 그리고 다른반애들이 뭘햇는지도
알수있을거다, 이젠 한국으로 돌아가면 교실에서 다같이 봐야겠다,
아, 물론 편집하고 자막까지 넣어서 말이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나자 캠프파이어가 시작이 됬다, 모두들 즐거운 재미있는 표정으로
캠프파이어 앞에 서있는다,
그리곤 아이들은 무대에다가 키보드와 드럼 마이크와 일랙과 키타를 설치하고는 모두들
자신의 자리로 찾아가 악기앞에 앉는다,
아까 춤출떄 입었던 그 옷 그대로 천천히 내 드럼소리에 맟춰서 노래가 흐른다,
60편
"말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다 전할수 없는 마음이 몸을 앞질러요,
지금바로 그대를 만나고 싶어요,
조금이라고 기다릴수 없어요,
한밤중의 길러리 한숨을 얼게 해요,
Ready to steady go 달리기 시작한 마음은 빠르게,
강하고 크게 울리는 고동, 애절함, 아- 멈출수 없어요,
Lovin' you lovin' me 계속붙 붙어 어떡게 할수가 없어요,"
윤하어린이의 목소리가 바다를 타고 멀리멀리 흐른다,
캠프파이어 하는 학생들도 그리고 바다를 거닐던 연인들도 노래에 귀를 귀울이느니라고
조용할뿐이다,
"처음이예요,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데 이렇게 가까이 느끼고 있어요,
언제나 그대를 만나고 싶어요, 조금더 꽉 안아주세요,
별밤의 벤치공기가 떨리고 있어요,
Ready to steady go 넘치기 시작한 생각이 하나가 되어서 흘러넘치는 그 순가,
아- 이뤄주세요,
Lovin'you lovin' me 가슴속에 숨긴빛은 진짜라서 계속계속 빛을내요,
마음은 빠르게 강하고 크게 울리는 고동, 애절함, 아-
멈출수 없어요, 지금바로 그대를 만나고 싶어요, 절대로 기다릴수 없는걸요,
참아낼수 있을정도로 어중간하게 있을수 없어요,
말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다 전할수 없는 마음이 몸을 앞질러요,
그대에게 방금 막 생겨난 이 사랑스러움을 전하고 싶어요,"
다음날, 아침이 밝자 모두들 부스스하게 일어나서는 오늘갈곳을 위해서 이리저리 준비를
한다, 우리가 월요일날 와서 오늘이 4일째니깐 오늘은 목요일인가?
그럼 금요일날 오후에 도착할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오늘은 마지막날인 만큼 자유시간을 주기로 했다, 사실은 교장이 귀찮아서 그런거겠지만
말이다, -_- 모둠별로 나누어져서 돌아다니기로 해서 오늘은 선생들의 자유라고 할수이
다, -_-
"선생님은 안가세요?"
라고 미진이가 나에게 물어보길래 나는 아주아주 친절하게 자유시간이라고 대답해 주었
다, 아 이게 얼마만의 자유시간이더냐, -0-
시간이 되어서 배를 타고 일본섬의 어딘가를 향해 가는 녀석들에게 잘갔다 오라며 손을
흔들어 주고는 어디에 갈까하고 고민을 했다,
"방에서 잠을 자기에는 뭔가 쫌, 아쉽고, =_= 이렇게 시낼르 가자니, 나야, 혼자가는건
재미없고, 아,"
고민을 하던 나는 방으로 후다닥하고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는 바다로 나왔다,
해변을 계속끝없이 걷다 보니깐 저쪽이 시끄러워 올라가서 보니깐, 거리에서는 마쓰리라
는 행사가 한창이었다, 하나가사 오도리라고 하는 마쓰리는 전총의상을 입은 여자와 남자
들이 줄을 서서 행렬하는걸 말한다,
나는 아까전부터 일본사람들을 찍던 나는 디카로 그 사진은 여러장 찍고는
벗꽃이 만발하게 피어있을듯해 보이는 곳으로 향했지만 이미 벗꽃은 시기가 지나서
피어있지 않았다, 벗꽃은 아니지만 가로수길이있고 그길 겉에 꽃들이 피어있는것을 구경
하면서 입구로 나왔다, 꽃을 구경하던 사람들도 많이 찍었다고 할수있다,
시내에는 사람들이 전보다 훨씬더 많았다, 아이들도 어른들의 손을 잡고 놔왔고 아직 오
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사람들이 참 많다는걸 느꼈다,
그래서 인지 오늘은 사람들이 많다고 할수있었다, 피식, 저번에 왔을때에는 사람이 한명
도 없더니, 하긴, 저번에는 오후쯤이였고, 뭐, 그럴수도 있는거지, 뭐, =_=
어디로 가야할까 하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색색갈의 예쁜목걸이와 팔찌를 발견했다,
예쁘긴 예쁘다, 피식, 나는 그 팔찌를 20개 그리고 목걸이를 7개 샀다,
나중에 한국으로 가면 여기다가 글씨 새길거다, 피식, 그러면 나중에 다들 뿔뿔히 흩어진
다고 해서 서로가 서로를 기억하고 그리고 명문고 3학년 9반 아이들 다들 기억할수 있으
면 무진장 좋잖아, 피식,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150엔 하는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옷도 사보고 그러면서 돌아다니면
서 수학여행의 마지막 날인 오전을 즐겼다,
내가 호텔로 돌아왔을때에는 이미 아이들 모두가 호텔로 돌아와 짐을 싸고 있었다, 뭐 시
간이 이러니깐 다른반 아이들을 보면 알수가 있다, 나는 그런놈들을 보다가 내방에 와서
내짐을 챙겼다, 세면도구 옷 뭐 등등등 하여튼 여기서 재미있던것도 많았듯이 늘어난 내
짐도 많았다, -0- 제기랄,
"명문고 학생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지금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니 모든 학생들은 밑으로
내려와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명문고 학생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지금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니 모든학생들은 밑으로
내려와주시기 바랍니다,"
시끄럽게 떠드는 녀석들을 조용히 시키고는 1반 부터 5반까지는 비행기를 타고는 한국으
로 향하고 그리고 6반부터 9반까지는 배를 타고 가기때문에 1반부터 5반이 먼저 떠나고나
자 6반부터 차례대로 9반까지 차례로 버스에 올라탔다,
모두들 잠이 빠지고 배가있는곳까지 도탁하다 모두들 버스에서 내려 배에 올라타기 시작
했다,
시원한 바다가 출렁거리고 배는 섬이 보이지 않을만큼 바다로 나왔다, 나는 디카를 꺼내
서 사진들을 한장한장씩 확인해 보았다,
"어, 선생님 그게 뭐예요?"
"어? 아, 이거? 다른 반얘들 시켜서 우리반이랑 다른반 축제하는거 사진찍은거야,
그리고 자유시간에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찍었고, 피식,"
"와, 이거 한국가면 보여 주세요!!"
"응, 그래, 캠코터에 찍은것도 있으니깐 편집하고 자막넣어서 나중에, 졸업식날, 있지?
마지막 추억으로 보여줄께, 내가 3학년 올라오면서 찍어거 엄청많으니깐 예쁘게 만들어서
내가 마지막날 꼭 보여준다,"
"진짜죠?! 그 약속은 시켜야 되는거 알죠?"
"그럼, 지켜야 하는 약속인거 알지, 그러니깐 내가 얼른얼른 열심히 해서 빠른시일내에
보여줄께, 피식,"
모두들 어디에서 잠을잤는지는 몰라도, 나는 바다를 구경하다가 난간에 등을 기대고 누워
서는 잠이 든것 같다,
다음날, 한국에 도착을 하고 모두들 대기를 하고있던 고속버스를 타고는 월래 지점인 공
항으로 향했다, 다른반 아이들도 모두들 공항에 있을거라는 예감이기에 아니, 월래부터
공항에 모이기로 했었기에, 우리는 공항에서 내렸다,
간단하게 교장, 빠박이의 연설이 이어지고, 모두들 피곤한몸을 이끌고는 집으로향했다,
우리반녀석들도 마중나온 부모님들과 집으로 향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김소아어린이와
김소하녀석, 그리고 하인성놈과 윤하녀석, 을 주차장에 모셔놓은 내 차에 내워서는
동항을 빠져 나섰다,
시원한 바람때문에 모두들 신이 나하고, 나야 월래 차를 빨리 모니깐, 아주 빠른속도로
우리보다 뭔저 공항을 나선 아이들을 제치고는 집으로 향했다,
"하인성, 넌 재미있었냐?"
"아니, 피곤해에, ~ =_="
"병신, -_- 하여튼 지도 즐겁다고 뛰어댕길땐 언제고, 이제 와서 이미지 고치기는,"
"나야 그렇지만, 형은 팔도 다치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게 여행지에서 아프기 까지 했는데
내일은 학교 나올수나 있겠어?"
"이자식, 나를 병자로 보느거냐? -_-"
"아니, 형은 튼튼하다는 소리지, 음하하 -0-"
"미친놈, -_-"
오피스텔에 도착하고, 집으로 올라간 나는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는 옷을 갈아입고
잠이 들었다, 수학여행이라는거, 두번갈께 못되는구나, -_- 엄청 피곤하네, =_=
휴, ~
작가는 꼬릿말을 원츄합니다, ㅇ_ㅇ★
((꼬마동화♬))
첫댓글 너무 재미있어요 !!수학여행에서 패션쇼 에서 바람의 검심에서 켄신옷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