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기상청 관측 이후 24년 만에 역대 서울 최고 기온인 38도를 기록한 지난 7월23일 종로구, 탑골공원 뒷길에 자리한 원각사 무료급식소 앞이 폭염 따윈 상관없다는 듯 여지없이 장사진을 이뤘다.
열기를 품은 아지랑이가 이글이글 피어오르는 골목길 사이로 사람들 그림자가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이내 줄이 길게 늘어서길 한 차례. 행렬이 생기기 시작하자 2년 전부터 무료급식소 반장을 맡아온 김청호 거사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다.
배식이 진행되는 1시간30분여 시간동안 계단을 오르내리며 어르신을 안내하느라 무료급식소 반장 김청호 거사 티셔츠가 땀으로 흠뻑 젖었다.
“서두르지 않아도 다 드실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오늘 메뉴는 비빔밥과 오이냉국입니다. 밥은 더 달라고 하시면 얼마든지 드려요~.” 가만히 서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날씨, 급식소가 자리한 2층과 대기자들이 몰린 1층을 오르내리며 순번 정리를 하는 김청호 거사 등이 금세 땀으로 젖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한 점 없는 좁디좁은 계단과 야외에서 끊임없이 어르신을 부르며 꼼꼼히 인원 체크를 하는 김 거사 뒤로 “거사님~ 밥이 모잘라요” 외치는 다급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 더위’는 에어컨이 켜진 실내도 마찬가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를 맡아온 서울 봉은사 신도 복연회 회원 8명 얼굴이 얼마 지나지 않아 벌겋게 상기됐다. 60인분 압력솥을 3번째 열어 솥에 담긴 밥을 그릇마다 퍼 담던 김연희(가명)씨 얼굴에 뜨거운 김이 고스란히 얹히자 “더워서 어째”하는 주위 염려가 쏟아졌다. “보습이라 생각하면 되지요~. 물광 피부 못 들어보셨어요?”하는 김 씨 능청에 힘겨운 가운데서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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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사자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사내봉사회 사랑愛 손맛 나눔
사내봉사회(회장 채성숙)은 2024. 07. 17(수) 봉사자는 두레봉사회와 함께 협업하여 화천군 일원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손맛나는 사랑愛 반찬 나눔행사는 화천군협의회 사내적십자봉사회와 두레적십자봉사회가.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정을 위해 계절김치, 밑반찬 등을 손과 마음으로 만들어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는 행사이다.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 화로 더위’는 에어컨이 켜진 실내도 마찬가지 때 화천군 관내 주민센터 ' 이웃돕기'
사업과 이웃과 동반성장 하기 위한 몸부림 속에서 이루어진 매달 2희 이루어진 사회적 약자 독거 노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 더불어 함께 사는 상생을 실천하였다
1907년 기상청 관측 이후 24년 만에 역대 화천군 최고 기온인 38도를 기록한 지난 7월23일 화천군 무료급식소 앞이 폭염 따윈 상관없다는 듯 땀으로 샤워하며 찾아 오신 한분. 한분 더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어르신 우리는 바로 오늘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드리며, 아픔이 있는 곳에 진료을 위하여 헌신적인 활동으로 삶에
동반자 들을 위하여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채성숙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토마토 축제가 2024. 08. 01 ~ 08. 04까지 흙과 전쟁을 통한
먹거리. 창출하는 농민의 지속적인 수익 위한 행사장 도우미 봉사활동 있으며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인도주의 정신으로 사회적 가치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