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볼론 카드 78장은 메이저 카드 12장, 달 카드 11장, 태양 카드 10장, 마이너카드 4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별자리의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집니다.
** 달 카드 11장은 게자리(달) + 중복되지 않은 나머지 별자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카드입니다.
13번부터 23번까지 모두 11장입니다. 카드의 그림 왼쪽 상단과 하단에 게자리와 지배성인 달이 고정되어 있고, 오른쪽은 또다른 별자리와 그 별자리의 지배성이 12별자리의 순서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 게자리는 중복이므로 뺍니다.
*** 달 카드는 게자리(캔서)의 속성이 나머지 11개 별자리의 속성과 결합하여 다양한 페르소나를 만들어냅니다. 이 11장의 카드에 드러난 페르소나 모두 게자리가 지닌 특성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습니다.
13. 반항
1-1] 게자리 (캔서)
- 구성원소 : 물
- 인지기능 : 느낌(feeling)
- 존재표어 : 나는 느낀다. 나는 보호한다.
- 특성 : 캔서는 가정과 가족을 사랑한다. 정서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사람이나 상황을 대할 때 노골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내성적이고, 활기가 없고, 조심성이 많고, 부끄러움을 잘 타는 것부터 찬란하게 반짝이는 머리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까지 캔서의 성격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캔서는 먼저 공격하는 법이 없지만, 자신이나 가족이 위험에 처하면 가차없이 집게발(게)로 물고 늘어진다.
캔서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무척 중요하다. 그래서 자신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필요하다. 가정과 가족에게 애착을 보이는 것도 그 이유일 것이다.
캔서는 사람의 감정 상태를 귀신처럼 읽는다. 그래서 분위기의 미묘한 변화에도 쉽게 마음이 흔들려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돈의 가치에 대해서도 충분히 잘 알고 있으며, 돈을 다루는 문제에 매우 기민하고 빈틈이 없다.
가족을 어머니처럼 보호하고 보살피는 것이 캔서의 가장 큰 장점이다. 캔서라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밀함을 느낄 때 더없이 행복하고 편안하고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가정이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지도 모른다.
1-2] 달 (Moon)
- 기능 : 정서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기능
- 성향 : 달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반응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우리는 보통 생각보다는 정서와 느낌에 따라서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본능적인 반응은 대개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달은 우리의 현재를 규정하는 과거라고 할 수 있다. 달은 어머니, 가정, 가족과 깊은 관련이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이 어떻게 양육을 받았으며, 또 자기가 남을 양육하는 스타일은 어떠한지를 알 수 있다.
* 달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표출될 때
내적인 만족, 유연성과 포용력, 다른 사람의 정서에 적절하게 반응
** 달 에너지가 부정적으로 표출될 때
지나친 민감성, 불안, 초조, 억제된 느낌, 심리적인 동요
2-1] 양자리 (에리즈)
- 구성원소 : 불
- 인지기능 : 직감 (Intuition)
- 존재표어 : 나는 나다. 나는 개척한다.
- 특성 : 거세하지 않은 어린 양은 생명력과 에너지가 넘치고, 늘 움직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거리가 나타나면 오히려 더 생생하게 살아나는 경향이 있다.
막 태어난 어린 숫양은 모험적이고, 야망이 있고, 충동적이며,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자유로움을 사랑하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어린 숫양처럼 구속되는 것을 싫어한다.
에리즈는 단순하고 대담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자이다. 그러나 바라는 결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으면 빨리 싫증을 낸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용기있게 시작은 잘하지만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에리즈는 아이처럼 다른 사람이나 주변 상황보다는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숨어있다. 성미가 급해서 지연되는 것을 못 참으니 인내심 부족이나 용감함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무모함으로 변할 수도 있다.
에리즈는 앞장서는 것을 좋아한다. 하고 싶은 일을 앞장서서 자기 방식대로 하는 것을 좋아한다.
불같이 화를 내도 그 순간이 지나면 쉽게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낙천가들이기 때문에 우울한 분위기에 오래 잠겨있는 경우가 드물다.
2-2] 화성 (마스)
- 기능 : 욕망과 의지와 육체 에너지를 표출하는 기능
- 성향 : 마스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의지력을 발휘하고 어떤 식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지를 보여준다. 곧 욕망과 욕망의 성취를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자기를 주장하는 스타일과 분노를 터트리는 방식과 성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식을 알 수 있다.
* 마스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표출될 때
용기, 열정, 진취성, 합벚거인 일을 위해 의식적으로 의지력 집중
** 마스 에너지가 부정적으로 표출될 때
성마름, 협박이나 물리적인 폭력, 정당치 않은 일에 에너지 투입, 안하무인격인 행동, 호전성
3] 반항 카드
- 테마 써머리 : 파괴적인 아이, 격노, 달아나는 아이, 끓어오르는 분노, 어머니에 대한 증오, 여성스러움을 거부함
위에 적은 캔서와 에리즈의 성향이 믹스된 카드로 캔서는 엄마로, 에리즈는 어린 아들로 묘사가 되어 있는 카드이다.
엄마(캔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숫양같은 아들(에리즈)을 두고 있다. 그림에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엄마는 '휴~ 오늘도 역시~'하면서 도망가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머금은 표정을 짓고 있고, 장난감을 팽개치고 뛰어가는 어린 아들은 에리즈의 특성을 잘 담고 있다.
구속받기 싫어하고 모험심, 충동성이 강한 자식을 키워본 엄마들이라면 이 카드의 이미지를 매우 잘 공감할 것이다. 이 카드를 바라보는 사람이 어렸을 때 어린 아들과 같은 성향이었다면 피식하고 웃을 것이다.
엄마의 표정에서 아들을 보며 불안해 하지 않는다. 즉 이러다가도 집으로 돌아올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철없는 숫양처럼 날뛰며 산 아들은 따뜻한 엄마의 품 속에서 자기의 개척자 기질을 마음껏 키우며 자랄 것이다.
내면의 페르소나로 보면 어린 아들의 입장에서는 분노와 엄마에 대한 반항심이 가득차 있다. 미운 7살 아들의 입장에서는 세상은 그렇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반항하고 싶고, 파괴하고 싶고, 자유를 향해 뛰쳐나가고 싶다.
이 카드를 대하고 있는 상담자가는 주로 성인일 것이고, 자기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로 도망치는 어린 아들의 심리를 대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여성적 일것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여성성을 거부하고 뛰쳐나가고 싶을 것이다.
(1) 문제의 원인
당신의 안의 어린아이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악을 쓰며 마음 속 깊은 곳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기 때문에 당신의 배가 아픕니다. 온 세상은 '악'이며, 그 악이 당신을 힘들게 합니다. 자신이 어린아이임을 인정해야 하고 현명한 성인이 됙 위해서 여전히 먼 길을 가야 합니다.
(2) 문제해결방법
억눌리 분노가 폭발하려고 합니다. 우선 당신은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자아를 표출하기 위해 고통스러운 출산을 경험해야 합니다. 쌓인 분노가 표출되고 경험되지 않는 한 당신의 에너지는 순환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분노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3) 최종 결과
어린 시절, 반항, 분노, 짜증나는 감정 등을 겪은 다음에야 비로소 당신은 당신 안에 있는 작은 독재자와 평화롭게 지낼 수 있게 됩니다. 언젠가는 그 아이를 포용해야 합니다.
5월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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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별자리 구성에 따른 정교한 메커니즘이 있군요 신비하기도 하고 학문적 깊이가 깊은 타로인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