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사 고려 재조 팔만대장경 이운경로를 따라서 해인사까지 만행길 22일차 2022년 10월18일 화요일 23875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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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저녁 10살부터 동거를 한 유발상좌 석무광 해병대 1233기 부사관375기 중사 지금은 연평도에서 최북단을 지키고 있다. 잠시 휴가중이라 보러온다하여 저녁과 아침을 먹었고 선원사 한증막지을때 인연된 사우나찜질방 창시자이시며 태권도계에 원로이신 오흥복관장님 현재도 그일을 개척과 개발을 하시면서 연홍보를 누구보다도 많이 하시는분이다.한때는 소림사무술을 선원사에서 볼수있게 다리를 놓아주신분이다. 장도의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시려고 함께하는사장님와 오시어 저녁과아침을 사주시고 경락을 해주셨다. 숙소에 사장님도 식당을 겸하시면서 5천평 부지에 각종시설과 과수를 심어 첫모습이 감고르기였다.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도 안된다하셨다. 일도많고 힘도들고 라신다. 주변에 먹을때도 없고 걸어서 갈만한곳이 없다고 사정을 하니 남자사장님께서 해드리라고 몇번을 권하시니까 그럼당신이 해드려라신다. 말해서 본전도 못찾는 순간 공부를 한다. 남자 사장님께서 밥하러 일어난것을 봤는데 저녁시간에 아침도 해주시겠다하여 아침을 맛나게 먹고 기념촬영과 인사를 하니 가실때 목마르면 껌하나씩 씹으면 좋다고 한봉지를 주신다. 받아들고 꼭다시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한뒤 함께 하룻밤 추억을남기고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 곶감공장과 마을쉼터에 멈추어 곶감의 공장을 찍고 쉼터에 아주 재미있는 문구가 보였다. 여기는 할배와 할매 배움터 입니다. 멋진경상도 사투리다.나는 합천가회중학교앞1년 해인사4년살고 경주입실40년법회 경남사천4년 인연이 있어 경상도 사투리는 익숙하다.재미도 있다. 한참을 걸으니 왕릉과사당 그리고 묘지와사당사이에 보물로 지정된 탑이있고 목이없는 부처님께서 앉아계셨다 신라에 이차돈순교자 선생님을 연상케 하였다.배를탈수있다는 상주보를 향해 열심히 가는데 죽어있는 뱀 율목이가 나를 멈추게 하고 도로변 제피열매가 나를 멈추게하여 촬영을 했다. 전세계 불교계에 널리 알려진 석가모니 부처님 제자인 달마대사께서 중국에 불교를 전도 하시던중 양쯔강 상류길에 사람이 옮길수없이 죽은 큰뱀이 있어 사람들이 무서워서 되돌아 가는 모습을 보고 달마대사께서 육체 이탈을 하여 뱀을 옮겨놓고 오는사이 도교선인이 육체를 바꿔간것이다. 그때 바뀐육신이 지금알려진 험상한 마지막 모습이다. 잠시 머물게 했던 또하나 제피사진속에 모자쓴 여인이 포착됐다.자세히보니 메뚜기를 잡고 있었다. 메뚜기 잡는 풍경또한 뉴스깜이다. 만행길이 아니면 포착할수없는 장면이다.한참을 걸으니 상주보가 보였다 그리고 도남서원과 경천섬 주차장 이 보여 발길을 멈추고 화장실 해결과 먹을식당이 없어 주차장에서 판매되는 먹거리 이동차량메뉴중 핫도그 한개와 오뎅3꽂이를 먹고 갈길을 물으니 성주보를 건너면 낙동보까지 자전거도로 지름길이 있다고 설명해주셨다.차에도 안내도를 부친 상주시민인듯하다. 안내도를 물으니 차에 있는거는 경천섬안내도니 차뒤편 안내도를 참고 하라신다 열심히 안내판을 보고있는데 해설사한분이 상주시 안내도와 가지포도 한송이 를 주시며 설명하신다. 만행길을 설명하고 갈길이 바빠서 다음에 다시오겠습니다.하고 인사를 했다. 포도와 안내도는 만행길에 짐이지만 성의와인심에 받았다. 평상시엔 짐이란 생각을 못했다. 이번만행길에 짐이라는 단어를 많이 공부했다. 첫째는 내몸이 짐이다 둘째는 몸에 필요한것 모두가 짐이다. 셋째는 돈도 영수증도 짐이다. 천원짜리 만원짜리 오만원짜리 간단한영수증도 짐이다. 그래서 나는 동행자 노영선교사님께서 말한짐 생각을 되세겼다.당신은 처자식이 짐이란다 짐을 내려놓게 되면 스님처럼 걸어보고 싶다고 가끔톡이온다. 분명코 선교사님의 짐과 나의짐은 차이가 있다. 상주보를 건너는데 중간쯤서 배한대와사람이 보였다. 발길을 돌려 달려가니 그배는 상주시 업무용배라서 탈수가 없고 민간인들이 운영하는배도 없다고 하면서 보를 지나면 수상스키장이 있는데 탈수있는지 알아보란다. 반가운정보라서 듣고 그냥돌아서기엔 가슴이 아프다 뱃길도 없어지고 보가 물길을 막아 낙동강이 여러동강으로 짤린 호수가 된셈이다. 그래서 발을 담글까 손을 담글까 하다가 순간 모자를 기념으로 담그고 찍었는데 너무멋이 있는것이다. 낙동강 상류에 기념품을 건진셈이다. 상주보를 건너 국토종주길을 향하는데 멋진 축구장과 갈대가 저녁노을바람에 멋져보였다. 축구를 많이 좋아해서 해인사 시절 4년동안 공차다가 이빨두개가 부러진사건 길상면조기회 5년 선원면조기회 5년 등등 축구는 좋아하는 운동이면서 프로축구한명 아마추어한명 선수도 배출한셈이다. 갈대숲을지나면서 노래가 스친다 갈대숲을지나 낙동보 와전거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지점에 수상스키 안내판이 보였다 수상스키장내 사장님을찾아 상담을 했다 팔만대장경 이운경로를 따라서 뱃길을 설명했다. 15만원이란다 그래서 낙동보까지 10키로 이다. 만행길에 팔만대장경이 지나간 뱃길 강물길 위에서 팔만대장경 이운경로를 가장느낄수 있었다. 상주보에서 고령보까지 뱃길을 주목하는 확인된 이운경로뱃길은 20여일 쌓인 피로를 물바람에 날리고 낙동강보에서 쉬었다.
선원사 고려 재조 팔만대장경 이운경로를 따라서 해인사까지 만행길 21일차 2022년 10월19일 수요일 26329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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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동네에서 오리알은 못보고 대장경 역사도 느껴보지 못하고 잔 숙소 사장님께서 자두 두개와 단감1개를 주시며 먼길 오셨는데 드시라고 주시는 후한 인심을 찬탄하고 싶다. 아침도 먹을데가 없어서 어제받은 가지포도와 연근가루로 요기를 하고 출발 강뚝으로 걷는데 낙동강 환경을 관측하는 시설과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처음보는 슈퍼형 갈대는 강화도에서 못본것이다. 그래서 만행길 마치고나면 다시와서 씨와 뿌리를 채취하여 만행길 기념으로 흔적을 남기고 강화도에 새로운 품종 갈대를 존재케 한다면 좋을것 같다. 장마때가 되면 물에 잠길것 같은 위치에 묘와 묘비가 공동묘지 같았다. 걱정이 되는 무덤들이다. 아침이 부실해서 떨어진감 홍시를 주어 먹고 점심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마을분께 여쭈었더니 구판장에서 국수를 판단다. 아주 오랜만에 옛날문구 간판이 친근감을준다. 구판장에서 국수를 맛나게 먹고 구판장을 벗어날 무렵 선산읍 이장단협의 회장 이름을 세긴문구가 명언이다. 선원사 마을 이장님께 드리려고 사진을 찍었다. 한참을 선산을 향해 가는데 능선길 중턱에 지나던 차 한대가 스더니 여자분이 내려서 두유 한병주시며 갈때 봤는데 올때 뵈어 힘드실것같아 드린다며 불자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어딜다녀 오시냐 했더니 짝쿵이 선산읍 농협 조합장을 출마해서 인사 다닌 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명함을 드리고 폰번을 입력하여 낭군님 이름과 선거날자를 문자로 줄것을 부탁하고 헤어졌다. 한참을지나 문자가 명함과 함께 왔는데 현수막 주인공 이었다. 우연 치고는 놀라운 인연이다. 우연과 필연을 생각하고 당선을 기원하며 광주노씨 고택과 우렁이쌀 공장을 지나는데 노란색 쓰레기가 눈에 포착 가까이 가보니 감 껍질 이었다. 상주 곶감공장 지인사장님께 물어보니 대한민국 곶감의 껍질은 100% 버린단다. 박사논문을 위해 연구하던 실력을 생각하면서 아깝다는 맘을 갖고 언젠가는 활용 연구과제로 뇌 수첩에 입력했다. 감따는 모습도 처음으로 가까이서 포착했다. 충주 문경 점촌 사과와 벼 그리고 감 등이 풍년임이 확실했다. 그 다음길에 보이는 화훼단지와 연구소 담길 사이로 보여지는 꽃들이 출하를 대기하는것으로 보여진다. 철망 사이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쁘다. 길목에 재미있는 비문이 나를 멈추게 한다. 서울나드리길 문화원 세김 비가 여기저기에 3개나 포착 의문을 갖었는데 설명 간판이 있어 충분한 이해를 했다 . 한양(서울)을 가는 중요한 길임을 알수있게 하는 표석이다. 그다음 마을을 지나는데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와 초대형 떡취가 발목을 잡았다. 발길을 재촉하여 땀이나도록 가는데 휴게소 간판이 보였다. 문은 굳게 닫히고 불도 꺼졌는데 입구주변에 석탑과 보살상이 있고 절이라는생각이 들 정도의 휴게소 였다. 쉴수 없는 휴계소를 지나는데 경주에서 보던 첨성대가 몇집에 지어져 있어 재미가 있는 마을이라 생각하고 또한고개를 넘었다. 고갯길은 숨이 차다 한숨을 푸하고 내쉬는데 대형공장과 기계음이 눈과귀를 잡고 마음을 잡아 내몸이 사진을 찍게한다. 꽉찬 대형 마대를 두개씩 1톤차에 싣고 줄선 모습도 의문을 갖기에 충분하다. 아마도 건조하기 위한것으로 보여진다. 4시가 되었을 무렵 숙소 11키로 전방에서 합창단보살님들이 응원하러 네명이나 오셨다. 만행길에 신도님들과 지인들께 신경쓰이게 한점 죄스럽다는 반성을 한다. 멀리서 가까이서 응원과 동행 분명한것은 뇌고롭게 한죄이다. 그러나 팔만대장경 이운경로 는 확실하게 재고 기록하는 계기를 만들수 있어 힘들지만 뇌고롭지만 역사를 기록할수 있음에 행복하다. 만행길 남은11키로도 보살님들 덕분에 선산읍까지 무사히 도착해서 선산의 밤을 함께 보냈다. https://story.kakao.com/_fWhGs4/fFIhjtfaA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