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중근 입니다. 제가 비리군바리였습니다. 군대해산하구 해서 해먹을 것도 없어 손가락잘라 글써서 팔아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싼값을 매겨서 위대한 일본놈님에게 총을 갈겨습니다. 저의 부덕한 탓으로 순간의 감정을 참지못하여 이런죄를 저지름에 사과드립니다. 그래두 제 후손인들 중에 군인의 명예를 위하여 분기 일어서 일본놈님께 사과,화친을 제의한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신채호입니다. 역사를 바로 알리겠다며 거짓말로 일관된 소설을 역사서라고 사기쳤습니다. 그리고 무력투쟁해야 한다고 사람들 꼬드기고 그러다가 걸려서 중국쪽으로 도망친 놈입니다. 사죄드립니다. 그나마 제 자식놈이 국적이 없어 무국적자로 살아가고 있다니 국민여러분께 죄값을 치르고 있는 듯 하여 마음 흐뭇합니다.
저 윤봉길입니다. 제가 그만 가난에 찌들어 살다가 돈좀 모으려고 도시락에 고철을 모아 팔려고 했는데 아니 그 고철이 폭탄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세계적으로 고철 품귀현상을 예상하고 수출을 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터지는 바람에 이 나라를 이끌어갈 놈들을 죽인 점 정말 사죄드립니다. 그나마 위해한 친일 후손들이 나라를 잘 이끈다 하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고철을 해외밀반출을 시도한점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저 김구입니다. 임시정부지 몬지하는 조직에 가담하여 조폭생활 좀 했습니다. 순진한 국민들 꼬드겨 독립인지 뭔지 하는거 하자고 일생 조지게 만들었습니다. 쿠테타를 성공했으나 능력이 안되 이승만이지 뭔지 하는 놈이 두목되고 그나마 전 비명에 갔습니다. 인과응보이겠지요.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저 이육사 입니다. 거 말도 안되는 글써놓고 국민보고 읽어 보라고 찌라시 돌린 놈입니다. 그래두 삼대 메이커 신문들이 좋은 기사들만 쓰신다니 그래두 다행입니다. 일본놈님들에게 충성하는 분들에게 좋은 글만 쓰신다니 제 찌라시는 화장실에서 거시기 하는데에나 써 주십시요..
저 유관순입니다. 태극기 몇개 팔아보겠다고 사람들 꼬셔 깃발 흔들게 했습니다. 아 그게 사람들 그렇게 흥분시킬 줄 몰랐습니다. 아 글씨 미래에는 발렌타인인줄 뭔지 하는거 만들어서 물건 판다고 하는데 제가 다 가르친 겁니다. 삼일절에 태극기 좀 팔려구여. 사죄드립니다.
저 고종입니다. 제가 왕초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왕따였더군요. 미래에 일어날 왕따를 저를 보고 한 줄 누가 알았겠습니가. 전 절친한 완용이를 믿은 죄밖에 없었는게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윗 분들 말고도 제 똘만이들이 많이 있는데 국민 여러분이 일본놈에게 충성하는데 많은 반대를 했다구여. 제가 왕초로서 사죄드립니다. 그래두 미래에는 충성하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국회의 모당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조들의 뜻을 잘 받들고 있는듯 하여 흐뭇합니다.
원칙대로라면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자손들이 보수파가 되어야 하겠지만...우리나라에서는 그들이 과격파로 몰리는 모습을 보면서 (심지어 괴한이라고...) 한심함을 느낍니다...독립운동가는 괴한이되고 빨갱이가 되고 자식들은 부모를 원망하고...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애국자를 논할 수가 있을지...또 전쟁나면 누가
첫댓글 이거 실제로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건가요??
위대하신 괴한님들 부디 무덤에서 일어나서 신친일파들 싹쓸이 해주소서.....
친일파 박멸! 친일정당 박멸! 친일잔당 박멸! 재산 국고환수!
이완용이가 조선의 금광 채굴권을 미국에 팔아먹은 뒤 금송아지를 고종에게 바쳤죠. 고종은 그 금송아지를 이완용에게 내던지며 눈물을 흘렸다고도 하네요. T T
나치의 유태인학살 얘기는 지겹도록 나오면서 일본의 조선인 학살은 묵묵부답이니 어찌된 노릇인지... 하긴, 일본이 언제 학살했냐고 태연하게 되묻는 사람들도 있으니 원...
나치의 학살과 일본의 학살이라... 아파르츠헤이트와 인디언 '보호구역' 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어떤 정부에게 의문을 표하고 싶어집니다..
하여간 일본인들의 그런 행각을 목격할 때마다 "보수 = 악"이라는 저 특유의 편견이 더더욱 강해져만 감을 느낍니다...
원칙대로라면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자손들이 보수파가 되어야 하겠지만...우리나라에서는 그들이 과격파로 몰리는 모습을 보면서 (심지어 괴한이라고...) 한심함을 느낍니다...독립운동가는 괴한이되고 빨갱이가 되고 자식들은 부모를 원망하고...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애국자를 논할 수가 있을지...또 전쟁나면 누가
사명감을 갖고 싸울지..
누가 과연 이승연을 욕할자격이 있는가?-_-;
누가 욕하다니요? 이승만을 쫓아낸 건 우리 국민들입니다. 당연히 우리에게 그 자격이 있지요!
어떤 사람들은 이승만이 국부라고 하는데, 그럼 이승만을 쫗아낸 한국인들은 제 아버지를 쫓아낸 극악무도한 폐륜범들이 되는 건가요? 대통령은 전제군주가 아닙니다. 국민이 선출하는 대표자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