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들 계셨는지요.
요 몇 일 회삿일이 바뻐 글도 못올렸네요.ㅎㅎ.. 6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요. 이틀후면 벌써 7월이네
요. 게시판에 정모소식과 정여소식들로 게시판이 화사합니다. 여행다녀오신분들의 후기랑 사진들도 있구..^^
저는 지난 주말에 1박2일 남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제도에 사는 친구부부와 그 모임 분들과 함께 말입니다.
의사가 아직까진 무리하지 말라고 했는데 ㅋㅋ.. 그냥 집에만 있을수가 있어야죠.^^;;
사람이란 동물이 참 간사한 것이 컨디션이 좀 나아진다 싶으면 욕심을 부리게 되네요.
그래서 훌쩍 떠났습니다.
24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여유있게 나섰지요. 지도를 찾고, 교통정보도 뒤져보고.... 그케그케 예약을 했던 남해행 티켓. 다행히 회사랑 가까운 남부터미널에서 차편이 있더군요.^^
버스에 올라타자 마자 곧바로 시체놀이 했답니다. (_ _) Zzzz....
휴게소를 지나 2번의 시체놀이 끝에 도착한 남해고속터미널.
위에는 남해대교입니다.^^ 사진을 직접 찍고 싶었으나 ㅠ.ㅠ 빛이 너무 강해 사진이 안나오더군요.
참고자료 펐답니다.ㅋㅋ...
그렇게 4시간 반만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관광지라 그럴까요?터미널 안에는 친절하게도 남해군 안내 지도가 비치되어 있더군요.
그래두 다녀왔다는 흔적은 남겨야하지 않겠습니까?^^ 챙겼습니다.ㅎㅎㅎㅎ
생각보다 가볼곳이 참 많더군요. 그곳을 모두 구경하기엔 1박2일은 좀 짧은 시간이라 생각되었어요.
제가 묵은펜션입니다.
느낌표 & 쉼표란 펜션인데요. 방안에 다락방두 있고, 조용했구요. 앞에 바다가 쫙~ 펼쳐져서 전망까지 좋더라구요.^^
이건 2층 방안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위에는 남해에 있는 해오름예술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전시 작품도 참 많았는데요. 원본 파일을 삭제해버렸네요. ㅠ.ㅠ
"자~ 안마한번 받아보실까요?"ㅎㅎㅎ... 윗 사진도 해오름 예술촌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독일마을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전시작품도 참 많았지만, 정원도 나름 신경을 많이 쓰셨던것 같아요.
남해여행 가실분은 여기도 들러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비록 다음날 비가와서 많은곳을 둘러보진 못했습니다만, "역시 잘 왔구나~!" 하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이쁜사진들이 참 많았는데 다 보여드리지 못한것이 좀 아쉽네요.ㅎㅎ..
제가 다녀온 남해얘기는 요기까지구요.
오늘 날씨는 후덥지근하게 덥네요. 건강 조심하구요.
아참~! 이번 정모때 저도 첨으로 참석해볼껀데 사람들이 무지많이 오시나봐요?? 리플이....^^
장소가 호프집이던데, 저 술 못마시고 그냥 안기부만 할껀데 그래두 괜찮나요?ㅎㅎㅎ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정모때 뵙겠습니다.
첫댓글 좋은곳~~여행하셨네요~~~
우와~ 팬션이 넘 좋은데여? 저두 남해 가보구 싶었는뎅 ㅋㅋ 정모 저두 처음 가요~ 우리 손잡구 갈까여?ㅎㅎ
어머! 정말이요?ㅎㅎ 손 안잡아주면 저 삐질껍니다.ㅋㅋ.. 농담이구요. 정모때 뵐께요.^^
ㅡ..ㅡ 두분 이러다가..ㅋ
저두 2년전에 잠시 다녀왔었는데..자가용으로 섬을 한바퀴 돌면 시원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