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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白壽산우회(산을 사랑하는 친구 모임) 수리산을 거쳐 안양온천에 가다
박찬운 추천 0 조회 225 16.02.02 18: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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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02 21:41

    첫댓글 온천하면 의인이 생각나고 의인하면 작년 이맘 때 온천 가는 길 버스안에서 젊은이들이 노인 대접 않는다고 사자호를 발하던 송춘호 열사가 연상되는데 오늘 온천 가는 길에는 그때 그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나니......격세지감이네요.

  • 16.02.02 22:02

    연륜이 많은 왕총무의 산행기가 역시 다르네요. 도장초등학교라든지 능내정이라든지 구체적으로 경유지를 들어 설명하니 실감이 나잖아요? 수고가 많았어요.

  • 16.02.03 11:03

    설 되면 어른이나 어린이들이나 머리 깍고 목욕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고 목요탕 가는 길의 산천도 여전한데 버스안의 고요함은 사자의 이빨 빠짐인지 젊은 이들의 예의 바름인지 궁금해요.

  • 16.02.03 11:28

    간결하면서도 에쎈스는 빠뜨리지 않고 작성한 왕총무 등산기 잘 보았어요. 이날 등산후 뜨거운 욕탕에 땀흘리고 몸을 풀고나니 술과 고기가 너무너무 땡겨 의외로 간조가 많이 나왔지만 아무튼 즐거웠던 음력 송년회였어요.

  • 16.02.03 13:44

    맑은 햇살 아래 그리운 얼굴들과 산행 후 목욕 시원하게 하고 화로구이 돼지 갈비살로 마무리 했으니 산행 맛은 짱이었겠네.

  • 16.02.03 14:10

    산뜻한 산행기 잘보았어요.고마워요. 무리없는 산행에 온천에 몸을 담근 그 기분 참좋았겠어요. 이제 밖에 나서면 산천이 꿈틀거리는것같네요. 역시 봄은 좋은 가봐. 이제 산행에도 새로운 옷차림, 봄차림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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