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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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어제 건강하신 모습으로 퇴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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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자리에서 혼자 일어나실 정도 힘은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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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누워계셔 팔다리가 마르고 힘이 하나두 없으셔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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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키워 드리기 위해 무엇이 좋을까 여러가지 생각하다 오늘 초특급 한우족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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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것 있음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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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약이 차츰 줄어든다고 했지만 현재로선 너무 많아 빼먹지도 중복되지도 않고 효과적으로 드실 노하우 없을까 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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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곁에 있으면서 챙겨드릴 수 없어 어제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하다 어머니께서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으셨는지 약간 짜증을 내셔 그만 포기했는데 방법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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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약 봉투는 8개고 복용 방법이 제각각 입니다. 참고로 아침저녁은 무조건 9시를 기준으로 해서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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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랍 2회 (아침/저녁) : 아시겠지만 1mg/0.5mg 두 캅셀 1.5mg을 1회로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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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셉트린 2회 (아침/저녁) : 짝수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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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트렉스 2회 (아침/저녁) : 짝수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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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와콜 3회 (매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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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박트 3회 (매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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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티렌정 (매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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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론도 (아침/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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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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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많지 않은 편입니다. 어머님께서 챙겨드시기 힘드시면 학생들이 시간표 짜듯이 매일 큰 원판에 시간 맞추어 메달어 놓고 복용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약 드실 시간에 님이 전화해 주시면 잊을 염려도 없지요. 아마 1개월만 고생하시면 복용하는 약이 많이 줄어들고, 힘들어도 걷기운동 하시는 것이 좋아요. 리박트 과립... 알부민 수치가 낮은 것 같으니 족탕보다는 살코기, 달걀흰자가 좋답니다.
지금은 잘 먹는 것이 최선입니다. 저도 퇴원후 방안에 있는 화장실 가는데도 부축을 받거나 지팡이를 집고 갔습니다. 체력은 약간씩 계속 나아질 것입니다. 지금은 무리하게 운동하지 마세요. 잘 주무시고 잘 머고 하시면 됩니다. 약은 와이프가 챙겨 주는데로 먹고, 약때문인지 짜증이 많이 나니 잘 이해하시고 간호해 드리기 바랍니다.
하루치 약을 비닐봉지에 넣고요...하루 약먹는시간 표를 만들어서 약 먹고 볼펜으로 체크하고..하는게 좋습니다....이식후 한동안은 맑은 정신도 아니고요...심리적으로 좀 그럴수 있습니다....체력은 점점 좋아 지실겁니다...너무 염려 마시고요...식사 잘하시고...복대 잘하시고...가끔씩..가볍게 걷기 운동 하시면 좋습니다..
첫댓글 저는 하루 먹을 약을 시간별로 작은 비닐봉지에 넣어 (봉지겉면에 시간을 쓴후에) 고무줄로 묶어 매일 환자가 먹기 편하게 한다음 알람으로 시간을 맞춰 놓았습니다. 매일 하기 어려워서 일주일치씩 만들어 놓았습니다.
소망훈님의 방법도 좋을 듯 하네요..
처방약 많지 않은 편입니다. 어머님께서 챙겨드시기 힘드시면 학생들이 시간표 짜듯이 매일 큰 원판에 시간 맞추어 메달어 놓고 복용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약 드실 시간에 님이 전화해 주시면 잊을 염려도 없지요. 아마 1개월만 고생하시면 복용하는 약이 많이 줄어들고, 힘들어도 걷기운동 하시는 것이 좋아요. 리박트 과립... 알부민 수치가 낮은 것 같으니 족탕보다는 살코기, 달걀흰자가 좋답니다.
네.. 하루씩 벽이든 어디든 시간을 적어 붙여놔야 겠네요... 사실 정말 신경 많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더 드셔도 덜 드셔도 안되니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잘 먹는 것이 최선입니다. 저도 퇴원후 방안에 있는 화장실 가는데도 부축을 받거나 지팡이를 집고 갔습니다. 체력은 약간씩 계속 나아질 것입니다. 지금은 무리하게 운동하지 마세요. 잘 주무시고 잘 머고 하시면 됩니다. 약은 와이프가 챙겨 주는데로 먹고, 약때문인지 짜증이 많이 나니 잘 이해하시고 간호해 드리기 바랍니다.
네..잘 알겠습니다
어머님 생각하는 정성은 갸륵하지만 한우족탕을 몸에 좋다고 너무 드시면 고지혈증이 나타날수 있다더군요. 끓여놓고 이틀에 한두번 정도 드시게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모자른만 못합니다. 영양도, 운동도, 무엇이든지...저도 조금 무리하게 운동했다가 이틀동안 누워 있던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설사를 두번 하셨네요
자제시켜 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전 약을 너무 쉽게 복용했네요ㅣ... 식전.식후만 구분해서 안꺼번에 완샷 했는데..ㅋㅋㅋ 아주 무식한 방법이었지요.. 그나마 다른 부작용이 없었던데 다행이네요...ㅎㅎㅎㅎ
하루치 약을 비닐봉지에 넣고요...하루 약먹는시간 표를 만들어서 약 먹고 볼펜으로 체크하고..하는게 좋습니다....이식후 한동안은 맑은 정신도 아니고요...심리적으로 좀 그럴수 있습니다....체력은 점점 좋아 지실겁니다...너무 염려 마시고요...식사 잘하시고...복대 잘하시고...가끔씩..가볍게 걷기 운동 하시면 좋습니다..
말씀대로 아직 맑은 정신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매일 9시를 기준으로 드셔야 하는데 어제 갑자기 7시 정도에 약을 드시려 하셔 아버지께 전화가 와 당황스러웠답니다..잘 모시겠습니다..
울 엄마는 조그만 플라스틱 통에 (안에 여러개로 칸이 나뉘어진 것이요) 약을 넣어놓으셔요, 매일 먹을 약들을 먹는 시간에 맞게 쭉 넣어놓으시고, 시간되면 꺼내드시죠,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잊어버리지 않고 눈으로 확인하니 편하다고 하시네요.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3일치를 시간대별로 봉투에 넣어 준비해놓습니다. 그 날 먹을 하루치를 내 놓고 드시면 되고, 저녁에 빈봉투를 채우면 좋습니다. * 식탁옆에 시간대별 샘플 약을 벽에 붙여놓으면 혼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