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포스팅하게되는 보석같은 집 깐쇼새우를 버스데이가 살짝 지나서 방문해줬습니다.ㅋㅋ
사장님 생일이 저랑 며칠 차이 안나는데 요날은 생일선물로 즉흥요리를 하나 만들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암튼 가격대비 만족도는 전국 최강이라 혼자 생각하는 깐쇼새우 구경하시죠.ㅎㅎㅎ
뭐 기본은 항상 비~슷하죠.
지났지만 생일선물로 받은 요리입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ㅎㅎㅎ
맨 바닥에는 쌀국수가 엎드려뻗쳐하구 있구 그 위로 갖은 야채와 오징어 새우 그리고 누룽지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느끼해 보이는 비쥬얼과 달리 레몬의 상큼함과 여기저기 매복해있는
마른 홍고추의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네요.
뭐 다시 맛볼수 없어서 더욱 맛있게 느꼈을수도 있네요.ㅎㅎㅎ
재료 각각의 맛이 잘 드러나면서도 의외로 잘 어우러지는 맛이네요. 문제는 먹기 좀 불편하다는 겁니다.ㅋㅋㅋ
첫번째 서비스 후 발동걸려서 시켜준 메뉴는 처음 먹어보는 매운 깐쇼새우입니다.
은근히 올라오는 매운 향이 느끼할수 있는 맛을 잡아줘서 괜찮네요. 정말 꽃빵이 생각나는 메뉴였습니다.ㅎㅎㅎ
담으로 매운 맛을 중화시킬라고 시켜본 북경식 탕수육. 오늘은 다른때보다 소스가 좀 더 진한거 같더라구요.
더 맛있다는 분도 있었지만 저는 좀 새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뭐 그래도 항상 기본 이상에 맛을 보여줘서 만족합니다.^^ 물론 양도 괜찮죠.ㅋㅋ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주문한 금분(먹는 금)이 오는데로 금사오룡해삼을 다시 하신다네요.^^
중국음식중 상당히 고가의 요리인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오겠네요.ㅎㅎ
참고로 준비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므로 미리 예약전화는 필수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예전에 먹었던 오룡해삼 두 종류를 올려놨습니다.^^
긴 건해삼 안쪽에 새우살을 다져서 넣고 찐후에 다시 볶은 요리입니다.
여담이지만 중국요리 이름이 좀 뻥카가 심한편이죠.ㅋㅋ
금사오룡해삼의 경우는 금사=팽이버섯을 금실로 표현하고....
오룡=다섯가지 재료가 아니라 까만룡이라고해서 건해삼을 뜻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참 대~단한 애들이죠.ㅋㅋ
요건 고기완자 크기로 역시 건해삼에 새우살을 다져 넣어서 만든 요리입니다.
제 여친님이 중국요리를 별로 즐기지 않는데 요건 아~주 맛나게 드시더군요. 암튼 비싼건 알아가지고....ㅠ.ㅠ
요걸 보니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정말 눈감은 심봉사도 번쩍 눈을 뜰 정도로 제 입맛에는 좋더라구요.ㅋㅋㅋ
해삼의 자태가 샤르방하죠.ㅋㅋ
안쪽에는 새우가 가득합니다. 저도 안먹어본지 오래되서 그런지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네요.ㅎㅎ
그래도 말은 해야죠.ㅎㅎ
그래서 우리가 지금 말하구 있구나 ㅎㅎㅎ
ㅋㅋㅋ
아..ㅜㅜ 배고파요 금사오룡해삼 먹어보고프네요..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