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을 가진 해파리로 인해 수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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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독을 가진 해파리로 인한 피해자가 늘어나면서 당국이 푸켓 지역에 비상 수영 금지 조치를 내렸다. [사진출처/Thaipbs News]
시리낫 해양 국립공원(Sirinart National Park) 지도부는 맹독을 가지고 있는 ‘작은부레관해파리(Portuguese man-of-war, 별명 ’전기 해파리)’의 습격에 의해 푸켓섬 내의 3개 비치에 대해 수영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3개 비치는 나이톤(Nai Thorn), 나이양(Nai Yang), 라얀(Layan)의 3개 비치라고 태국 현지 ‘타이 PBS’가 전했다.
‘작은부레관해파리’는 보통 해파리와 비슷하지만, 이것에 쏘이게 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작은부레관해파리’는 4개의 해양생물이 모여 구성된 군제이며, 그 촉수는 독으로 덮여 있다. 촉수의 길이는 긴 것이 50미터에 이른다고 한다.
‘여권의 자유도’, 태국은 197개국 중 5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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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은 세계 72개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하고 있어 여권 자유도는 55위에 올랐다. [사진출처/Passportindex.org]
세계경제 포럼(WEF)이 세계 197개국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수를 지수화한 ‘패스포트 인덱스(Passport Index)’ 2016년판을 발표에서 태국이 세계 55위를 차지했다.
이것에 따르면, 세계 1위는 비자 면제국수 158개국의 독일과 스웨덴이 차지했고, 2위는 비자 면제국수 157개국의 핀란드와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영국을 포함한 5개국이었다.
한국은 비자 면제국수가 156개국으로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와 함께 세계 3위가 되었고, 일본은 비자 면제국수 154개국으로 그리스와 아일랜드와 함께 5위였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톱은 싱가포르가 비자 면제국수 155개국으로 4위에 올랐으며, 그 밖에 말레이시아 8위(비자 면제국수 151개국), 브루나이 20위(비자 면제국수 136개국), 태국 55위(비자 면제국수 72개국), 필리핀 64위(비자 면제국수 62개국), 인도네시아 70위(비자 면제국수 56개국),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75위(비자 면제국수 51개국), 라오스 81위(비자 면제국수 45개국), 미얀마 84위(비자 면제국수 42개국)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비자 면제국수가 적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이 24개국(94위), 파키스탄이 27개국(93위), 이라크가 29개국(92위) 등이었다.
‘방콕은행’이 60만장의 ‘UnionPay-TPN’ 데빗 카드 발행
유니온페이(UnionPay International)와 방콕은행(Bangkok Bank)은 5월부터 태국 첫 현지 브랜드 데빗 카드 60만장의 ‘UnionPay-TPN’ 카드를 발행했다.
방콕은행 찻씨리(Chartsiri Sophonpanich) 총재는 “방콕은행은 지금까지 총 1400만장의 데빗 카드를 발행해 왔으며, 모든 카드는 은련(UnionPay) 규격 TPN 카드로 변환된다”고 말했다.
방콕은행은 올해 2월부터 은련(UnionPay) 기술 규격에 근거해 구축된 TPN(Thai Payment Network) 가동을 개시했다. TPN는 유니온페이, 방콕은행, 그 밖의 지방 대기업 은행이 공동 창설한 것이며, 이 시스템에 근거해 태국은 독자적인 데빗 카드 TPN를 작성해 은련 규격의 UnionPay-TPN의 발행을 개시했다.
한편, 태국은 중국 이외에서 UnionPay 규격을 칩 카드 규격으로서 채용한 첫 국가이다.
태국 은행은 현재 태국의 전자결제 업계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찻씨리 총재의 말에 따르면, 방콕은행이 은련의 고도한 기술과 혁신적인 능력을 도입해 현지 스위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쌍방에 있어서 메리트가 있다고 말하고, “모바일 결제 및 전자 상거래에 있어서 유이온페이의 풍부한 경험은 태국 결제 업계의 효율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찻씨리 총재는 방콕은행은 중국 기업을 지원해서 태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국가에 투자를 하게 하는 한편,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실천에 방콕은행은 중국과 ASEAN 국가를 연결하는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명예훼손’을 방패로 표현의 자유 억압, 노동법 위반을 적발한 변호사에게 유죄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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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에 의한 쿠데타 이후 정권을 잡은 군정은 미디어 등에 대해 보도 제한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 Post News]
태국 재판소는 기업에 대한 명예훼손과 부당한 컴퓨터 이용으로 영국인 변호사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
집행유예 금고 3년과 벌금 4300 달러의 판결을 받은 사람은 태국 기업의 노동법 위반에 관한 리포트를 출판한 앤디홀(Andy Hall)이다. 아시아 많은 나라에서는 법률을 방패로 정부가 비판자의 입을 봉하는 일들이 많다.
2013년 발표된 앤디홀의 리포트는 태국 국내 3개 기업에 의한 ‘중대한 위반’에 대해 언급했으며, 그 중에는 명예훼손으로 그를 고소한 파인애플 판매 대기업 내츄럴 프루츠(Natural Fruit)도 포함되어 있다.
헬싱키를 거점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 핀워치(Finnwatch)가 출판한 이 리포트에 따르면, 내츄럴 프루츠는 노동법에서 정해진 기준 이하의 저임금으로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위험한 직장 환경에서 많은 잔업도 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해외 노동자들은 여권이나 입국허가증을 회사에 몰수되어 차별이나 폭력을 받았다는 주장도 리포트에는 포함되어 있었다.
출판하기에 즈음해 앤디홀은 기업 측에 반론할 기회를 제공했지만, 내추럴 프루츠에서는 대답이 없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카친(Kachin Komneyawanich) 부사장은 적혀져 있는 내용이 부정확하다고 하며, 내츄럴 프루츠 고객에게서 주문을 줄이기 위한 책략이라고 공격했다.
핀워치는 이 리포트를 태국 정부에 제공해 당국도 공장을 시찰하고 공장장이나 인사부, 그리고 미얀마 노동자 6명에게서 이야기를 들었지만 고발 내용은 거의 부정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태국 노동부는 내츄럴 프루츠에서 불법행위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태국 정부는 명예훼손이나 컴퓨터 범죄법을 근거로 정부에 비판적인 인물을 조준 사격하는 일이 있다. 과거에는 로이터가 태국 군에 의한 인신매매를 고발해 상을 획득했지만, 그 기사를 쓴 저널리스트가 재판소로부터 무죄 선고를 받을 때까지 2년이나 걸렸다. 게다가 태국 해군 홍보 담당자는 인신매매 고발 내용을 부정하고 있다.
명예훼손 소송은 부정확하고 무책임한 보도 등에 대항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형법은 정치적인 힘을 가진 측이 비판을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한 용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들 법률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방콕에서 외국인 3명 체포, 여권 위조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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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 위조와 살인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9월 23일 오후 방콕 도내 쏘이 쑤쿰빗 56 거리에 있는 5층 건물을 수색해, 외국인의 남성 3명을 총기 불법 소지,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권총 3정 등을 압수했으며, 냉장고 안에서 토막 남성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빌딩에서 여권 위조를 하고 있다고 하는 정보를 잡고 단속을 벌인 것이며, 체포된 3명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여러 여권을 소지해 경찰이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시체의 신원, 냉장고에 보관되고 있던 경위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여권 위조 그룹 은둔지에서 토막 시체 발견
경찰은 9월 23일 방콕 프라카농 지역 쑤쿰빗 쏘이 56에 있는 한 건물을 수색라고 여권 위조와 불법 약물 거래 혐의로 외국인 몇 사람을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이 빌딩 1층 냉동고에서 외국인으로 보이는 갈색 머리의 남성 토막 시체를 발견했다.
또한, 가택 수색 때 용의자 1명이 “금고 안에 여권이 있다”고 말해 금고를 열게 했다가 그 안에 들어있던 총을 꺼내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1명이 총격으로 부상당했다.
이번 단속은 “여권 위조나 약물을 거래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실시한 것이며, 영국인 1명, 미국인 2명, 미얀마인 부부의 신병이 구속되었다. 미얀마인 2명은 빌딩 내의 청소 등을 위해 고용되었다고 한다.
토막 사체는
뿔뿔이 시체는 경찰 등이 용의자를 잡은 뒤 증거품을 찾던 중에 발견한 것으로 높이 2미터의 냉동고 안에서 발견되었다. 시체는 6개로 절단되어 검은 폴리에틸렌 자루에 넣어 있었으며 머리카락이 갈색이고 옷도 입고 있었고 구두를 신은 상태였다고 한다.
서부에서 철도 건널목 사고, 4명 사망
9월 24일 오후 6시 10분경 서부 라차부리 도내 철도 건널목에서 선로를 건너고 있던 픽업트럭에 방콕발 야라행 열차가 충돌해,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40, 50대 태국인 남녀 4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신호는 있지만 차단기가 없는 건널목이었으며, 사고 당시 신호가 빨강이라 다른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정차하고 있었지만, 픽업트럭은 정차한 차량을 반대 차선으로 앞질러 건널목으로 들어가 사고를 당했다.
강간 혐의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 일본인 여성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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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탸야 앞바다 란섬은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이 여행자가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다. [사진출처/Sanook News]
경찰은 9월 25일 동부 파타야 앞바다 란섬(Koh Lan)에서 일본인 여행자에게 성폭한을 한 혐의로 제트스키 운전기사 태국인 남성 라타나(รัตนะ หาฤทธิ์, 34)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사고 후 여성이 신고에 의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24일 용의자에게 제트스키를 빌리면서 친해진 후 2명이서 오토바이를 타고 섬 관광하러 갔다가 피해를 당했다.
야생 코끼리가 총격당해 사망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월 22일 최 남부 나라티왓도 산중에서 야생 코끼리 암컷이 총격을 당해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수의사가 현장에서 치료했지만 다음날 사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죽은 코끼리는 수컷이었으며, 아기 코끼리와 함께 근처에 있는 마을에 들어가 밭을 망친 것으로 마을사람에게 총격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컷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는 숲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고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추락, 은행 지점장 태국인 남성이 사망
9월 23일 오후 1시경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서 고가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승용차가 측벽을 넘어 약 15미터 아래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차를 운전하고 있던 은행 지점장 태국인 남성(47)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경찰은 남성이 과속으로 운전을 잘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