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공 출신 축구선수 !
그는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요?
이름 : 찰리 오스틴
국적 : 영국
나이 : 25살
소속팀 :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QPR
그는 14살, 한창 축구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던 시절,
뜻밖의 무릎 부상으로 유소년 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슴 속에 프로축구 선수의 꿈이 있었고,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3부리그 지역 축구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아마추어 선수는 프로축구 선수처럼 돈에 있어서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오스틴은 생계를 위해서 결국 벽돌공이라는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스틴은 이를 악물면서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고,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계속해서 상위리그의 부름을 받아
한 걸음씩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작년, 2013~2014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QPR은
오스틴의 맹활약에 힘입어 1부리그에서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1부리그에 입성하게 됩니다.
(*QPR :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생활 후 약 1년동안
몸담았던 팀으로, 현재 한국선수 윤석영이 소속되어 있는 팀)
결국, 찰리 오스틴은 자신의 어릴 적 꿈이었던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하였습니다.
13부리그에서 1부리그까지 올라오는 것은
약 한 달 동안 잠을 한숨도 못자는 고통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오스틴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발군의 득점력을 선보이며 축구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강팀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에 가까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찰리 오스틴도
우리와 같은 시간, 아니 더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무릎 부상이라는 최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다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나아갔던 찰리오스틴.
2015년이라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좌절하지 마십쇼.
지금부터가 바로 새로운 후반전의 시작입니다.
오스틴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과거를 묘사하며
축구 팬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감동스러운 멘트를 날렸습니다.
"축구가 단 1분이라도 지겹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던 17살의 그 날을 떠올리며
나는 지금 최고의 삶을 살고 있다고 되새길 것이다."
-찰리 오스틴-
http://blog.naver.com/1st_navi/220236062712
출처
첫댓글 이야~~~인간극장이구나...흥해라 오스틴....
멋있다 이런거 좋아 항상파이팅해라!
인간 승리!!
저번에 램버트가 이런 감동 시나리오 썼는데 ㅎㅎ 오스틴도 흥하길!
진짜 보기만 해도 감동적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