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궁금할일없어
+ 댓글 달아준 여시들 내가 하나하나 답댓 못 다는데 너무너무고마워... 그리고 bhc 여혐 기업이래.. 몰랐어....... ㅠㅠㅠㅠ
이 글은 공익 목적을 위해 작성 되었으며, 어떠한 악의와 거짓이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다음 카페 여성 시대 이외의 카페의 스크랩, 펌을 비허용합니다.
지역은 ***** 전라남도 목포야. ********
7월 7일 일요일. bhc 치킨을 시켜먹으려고 요기요 어플 보고 있었는데, 금겟에서 3,000원 할인해주는게 있길래 그걸로 주문했어.
메뉴는 뿌링클 & 치즈스틱

그리고 치킨집에서 전화가 왔는데, 치킨 배달 중인데 치즈스틱을 빼먹어서 배달 다시 해 준다고 (24분)
그리고 2-3분 지나서 치킨 배달이 왔고 47분엔 하도 치즈스틱이 안 와서 내가 전화 걸은 거야. 50분? 되니까 치즈스틱 배달이 다시 왔어

음식은 버려주라고 해서 사진은 없는데 따뜻하긴 커녕 다 식어서

매장으로 다시 전화를 했어. 다 식었다고 다시 갖다달라고 했는데 그건 안 되고 환불을 해주겠대.
나는 카카오뱅크 계좌를 불렀고 카뱅은 안 된다며 다른 은행을 부르라고 해서 농협 계좌를 불렀어.
10분 지나도 환불이 안 되길래 전화했더니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지금 계좌 치고 있다고요!!!!! 이러는거야.
깜짝 놀라서 왜 소리를 지르세요!!! 하니까 뚝 끊고 2분 뒤에 금액이 들어왔어

그리고 직원 개인 번호로 나한테 보낸 문자.... ㅎ
어이가 없어서 매장으로 전화를 걸었어


그 직원 (여자)이 소리지르길래 나도 똑같이 소리질렀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바꿔받더니 본인이 사장이라고 나한테
"야 이 씨발년아, 개 같은년아, 어디서 어린년이 대들어?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 " 이 뉘앙스로 욕을 하길래 나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또 아이폰이라 녹음은 못 했는데 공기계로 추후에 다시 녹음을 했어
일단 사장이 나한테 욕한 걸 인정하게 하려고
나: 사장님, 제가 그 점은 죄송한데요. 잠깐만요.
사장님: 네~ 말하세요~
나: 저한테 씨발년, 개 같은년이라고 욕하신 부분은 인정하시나요?
사장님: 그러니께 지금 어떻게 하시자고~
- 전화 끊어져서 다시 전화 걸었어 -
나: 사장님 그런데 저한테 씨발년, 개 같은년이라고 욕하셨잖아요
사장: 아니 그러니까 뭐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매장으로 전화하셔서 영업 방해하신 건 생각 안 하세요 지금
나: 아 제가 영업 방해했다면 그건 사과 드릴게요 사과 드릴
사장: (말 끊고) 아니 계속 전화하는데 고객님이 전화해서 붙들고 있으면 저희 입장에서는 그것도 생각해주셔야 될 거 아니에요
나: 그건 죄송해요 저한테 욕하신 건 사과해주시면 안 될까요
사장: 4000원 환불 되는데 전화해가지고
나: 아니... 여자 사장님이 저한테 앞으로는 하당쪽으로 주문하세요
사장: 근데 이체를 하고 있었다 그거는. 그 이체할 시간을 고객님이 저희한테 주셔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면
4000원을 떼어먹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잖아요 손님
나: 네 그렇죠
사장: 우리가 손님 하나만 보고 장사하는 건 아니잖아요
나: 예예
사장: 주문이 계~속 밀려있는데 5분 10분 늦을 수도 있는 거지 재촉하고 또 재촉하고
뭐 요기요가 돈이 들어온다 그건 우리 사정이지만 요기요가 돈이 바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수수료 뗄 거 다 떼버리고 콜은 콜대로 우리가 다 가잖아요 고객님들 위해서 다. 그건 아시잖아요
우리가 환불해드린다니까 고객님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고객님 입장에서만 생각하시고 재촉하시고 돈 4000원 가지고 빨리 송금해주라 그렇게 하시면 우리도 포장 손님이 다~ 계속 밀려갖고 있는데 고객님 한 분 때문에 다음 손님이 피해보고 또 다음 손님이 피해보고 계속 피해를 보죠. 그러니까 직원이 화를 내는거죠
나: 네네
사장: 이체하고, 이체하는 중이었어요! 손님이 또 전화하고 또 전화하고 그렇잖아요 (한 통 전화했음)
우리가 말 그대로 내 입장에서는 또 치즈스틱은 또 굳어버려요
2분 안에 굳어버리니까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환불해드린다고 하는 건데 고객님 입장에서 생각한 거고 우린 우리 입장에서 생각한 거고 서로...
나: 아 그리고 그 저 영업방해로 신고하셔도 되고요 이거 전부 녹음 했구요
저한테 개같은년 씨발년이라고 하신거 고소할게요.
사장: 예~ 하시구요 하세요 오세요 매장 오시고요 매장 오셔서 하시고요 그냥 다~~ 하세요 괜찮아요
직원: (아까 문자 보냈던) 그만해 죽여버릴거니까 < 옆에서 소리 질러서 나한테까지 들렸어
뭐라 덧붙였는데 옆에서 말하는 거라 저것만 확실하게 들었어
나: 네네 할 거예요
사장: 네~~ 네~~~
(동시에 직원이 뭐라 덧붙임)
전화 끊고 직원한테 온 문자.... ㅎ

그리고 너무 어이없어서 지인들한테 말하고 그렇게 자려고 하는데

여시들 시간 보여? 밤 12시 11분 ㅋㅋㅋㅋ 저 시간에 나한테
다시 봐도 짜증 < 이렇게 문자를 보냈어....

나도 어이없어서 문자 보냈고
문자 답장하면 똑같은 사람 될 것 같긴한데 너무 기분 나빴어. 그리고 어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황을 전달했고, 거긴 주문 전용 고객센터라 내일 본사에 말하고 나한테 연락 주겠대

고객 센터랑 전화한 거

bhc 고객센터 관련 검색해보니까 1372 소비자 구제원에 연락해보라는 말도 있어서 전화했는데
상담사 분께서 고객님. 그래서 뭘 원하시는 건데요? 하고
한국은 정신적 피해 보상 관련 법이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개인 번호로 문자 온 것도 고객님이 전화를 하셨으니까 사장님이 그 번호를 보고 문자를 남겼겠죠~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도움 받을 수 있는게 없겠구나 하고 여시에 글을 올려.

10시부터 고객센터 운영한다길래 전화했고, 창업 쪽으로 전화를 걸었어
컴플레인 넣고 싶은데 어디로 넣어야 되냐고 하니까 여기로 넣으면 된대
내 상황을 얘기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감정이 북받쳐올라서 눈물도 나고 그랬는데... 상담사 분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
상담사 분은 일단
1. 해당 매장 번호 차단
2. 매장에 재교육 및 패널티 조치
3. 나한테 다시는 연락할 수 없게끔 조치 한댔어
또 연락이 오면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 했고, 메일로 문자 온 것과 녹취한 것 보내주실 수 있으면 보내달라고 하셔서
난 보내드리기로 했어.
내가 공익 목적으로 올려도 되냐고 물으니까 상담원 분이 말해주시길 녹취록을 올리면 안 될 것 같고 나머지 일은 올려도 된다고 하셨어. (전화한 걸 텍스트로 풀어서 올리는 건 된다고 함)
이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면 함부로 전화도 못 받을 것 같고 그 지점이 내 계좌번호, 이름, 주소, 핸드폰 번호 전부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두려운 상황이야... 이따 정신과 예약하고 상담 받으러 갈 예정이고..
여시들은 혹시나 나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전화 걸기 전에 녹음부터 해두길 바랄게
본인이 제 3자의 입장으로 상대방의 대화, 통화 녹음하는 것 = 불법
본인이 대화 참여할 때 녹음하는 것 = 불법 아님

++ 맘카페올렸는데 반응 ->
1. 내가 예민하다
2. 둘 다 이해가는데 굳이 올려야되냐
3. 고작 4000원가지고 그러냐
4. 업주가 불쌍하다
5. 치즈스틱은 원래 굳어서온다
등등의 댓글이 올라와서 내가 유리멘탈이라 글 지웠어 😭

4시에 통화한 내용 추가로 올릴게 여시들 이걸 까먹고 못 올렸네 ..
일단 점주 측이 욕했단 거 인정했고, 본사에서 100% 점주 잘못이라고 했대
그리고 등기로 상품권? 보내준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하고 본사와는 얘기 끝냈어.
법률 상담은 받아보려고해!
진짜 미쳤다.. 개양아치들.. 여시 넘 불안하면 번호 바꾸고.. ㅠㅠ 저기는 곧 망해진짜..
맘카페 뭐옄ㅋㅋㅋㅋ지기들이 당하면 부들부들 난리날거면서;;;;; 와 그 미친 사장 정신 나간새끼...여시 고생했어ㅠㅠㅠㅜ내가 다 손이 떨린다
개양아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응 진짜 개같이한다
사장도 사장인데 맘카페 뭐야
지들이 당하면 고래고래 소리질러댈거면서 어이없다
여시 잘못 없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13 13:07
한남들 뭐 맘카페에 글 하나 올리면 가게 문닫아야 될 듯이 얘기해서 그런줄 알았드만 안그렇네
여시 놀랬겠다 ㅜ 저 가게 망했으면
아니 욕한거는 이유가 어떻든 잘못된거 아니야?? 거기다 맘카페 반응은 뭐람.. 어휴 여시 맘 잘 추스리구ㅜㅜ
미쳤네....
어디서 욕질이야 년년거리면 존나 쎄보일줄아나 개좆팔
연어하다가 글 봤어 맘카페 반응 왜저래..? 환장할 노릇이다. 여시야 정말 고생했어
욕을 들었는데 신고도 못 한다니..
고소했어 여샤...? 이 글 진짜 넘 빡쳐서 존나 그 사장샌기 고소당해서 벌금물었으면좋겟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