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center;"><br></div><p>광희가 군대만 다녀왔다면 가장 좋은 후보가 아닐까 싶어서요.</p><p><br></p><p>지금 무도엔 공격수는 넘쳐나는데 수비수 역할을 하는건 정준하 하나죠. 물론 현재의 무도 멤버들은 다들 공수를 겸비한 노련한 예능선수들이지만 아무래도 수비로 재미를 주는데 특화된 역할이 좀 부족한거 같아요.</p><p><br></p><p>광희는 아이돌이지만 공격당하는데 특화돼있는 독특한 포지션의 캐릭터입니다. 어제 방송에서도 잘 드러났죠.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예능판에서 스스로 살아남으며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 바도 있구요. 임시완과 박형식이 뜨기전 제국의 아이들을 먹여살린건 광희의 예능활동이었습니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방송외적으로도 술담배를 전혀 하지 않고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라 사건사고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도 있죠.</span></p><p><br></p><p>강균성은 현시점에서 핫하긴 한데 과연 장기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우려가 됩니다. 성대모사나 다중인격 기믹은 유통기한이 짧고, 특히 다중인격의 경우 장동민의 연출냄새가 난단 표현이 정곡을 찔렀다고 봐요. </p><p><br></p><p>시원은 아이돌계에서도 엄친아로 통하는 친구라 무도의 정체성에 안어울리는데다 무도외적인 스케쥴도 너무 많을거 같고... 리액션 하나는 훌륭하지만 그 외엔 뭐가 있나 싶네요.</p><p><br></p><p>전현무는 진행자 스타일이라 무도에 별 필요가 없고, 홍진경은 여러모로 장점이 있긴 한데 일단 여자인데다 여자치고도 체력이 많이 약해보여 장기 프로젝트에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거 같습니다.</p><p><br></p><p>유병재도 요즘 넷상에서 핫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젊은 층을 벗어나면 인지도가 너무 낮고(인지도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 보지만) 예능적으로 보여준게 별로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SNL을 거의 안봐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무도에서 보여준 모습은 특기할만한게 전혀 없었어요. 어제 방송에서 유병재가 한게 뭐가 있나 확인차 다시 찾아봤는데 광희에게 너 왜 반말? 이거 외엔 웃겼던 장면이 없었습니다. 말 자체가 많지 않았죠. 후보들 중 어제 방송을 주도한건 홍진경과 장동민, 광희였더군요. 후보자별 지지자 찬조발언에서 웃기긴 했는데 이건 유병재가 아니라 유병재 지지자가 웃긴 거라서... 후반부 자기 악플 읽기에서는 시원과 함께 후보자들 중 가장 재미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볼 때 유병재는 예능연기자적 능력 보다는 예능작가적 능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순발력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약하고 대본이 있는 연기와 미리 짜온 상황에 강하다고 봐요.</p><p><br></p><p>서장훈은 종합적으로 무난한데 특별한 장점도 없는거 같고(농구 관련 특집을 한다면 모를까...), 장동민은 서장훈과 반대되는 캐릭터로 강한 개성으로 큰 재미를 줄 수 있지만 큰 사고의 가능성도 있죠. 박명수와 정말 많이 겹치는데 이 둘이 어떻게 붙냐에 따라 진짜 재밌어질 수도 있고, 제대로 망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그동안 예능계에서 쌓아온 내공이 있는만큼 순수한 재미라는 측면에서 멤버가 되자마자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캐릭터는 장동민이라 봅니다.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5px; font-size: 9pt;">만약 제가 누가 뽑힐 것인지 돈을 걸어야 한다면 장동민에게 걸겠어요.</span></p><p><br></p><p>제 판단으로는 광희가 군대만 다녀왔다면 가장 적합한 후보지만, 이 군대문제가 크네요. 지금 가세하는 멤버는 왠만하면 장기간 결장없이 쭉 같이 갈 것을 요구받을 것인데, 광희 나이가 29살인가 그럴건데 군대를 오래 미루기 어렵죠. 사실 광희에겐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스타킹 출연자라는 또하나의 큰 약점이 있었지만 어제 방송을 보면 이 문제가 잘 해결이 된거 같은데, 군문제는 딱히 해결방법이 없는지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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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이나 무릎팍에서 쩌리였다고 무도에서 안통할거란 의견은 달리 보는게, 하하나 노홍철, 박명수라 해도 정법이나 무릎팍에선 쩌리가 될거라 보거든요. 정법에서 인상을 남길려면 추성훈이나 리키 김같은 신체능력과 생존력을 보여주던가 아니면 섹시하면서 적극적인 여성이던가 둘 중에 하나여야 하고, 무릎팍은 강호동 하나 빼면 누가 가든 다 쩌리역할을 할 것을 강요받는 프로그램이죠. 두 프로그램 다 주인장인 김병만 강호동이 절대적으로 장악하는 프로그램이라 무한도전과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Timmy the Best아 네. 저는 박명수라면 몰라도 하하 노홍철은 절대 어디서도 쩌리가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아는 사람들이라서 말이죠. 저는 광희가 자신이 이야기를 만들어 낼줄 모르는 타입이라고 봅니다 신체능력이나 역할 환경을 떠나서요. 어디서라도 성형, 임시완, 어떤 대상을 시샘하는 얘기말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나요? 때문에 특히 시청자와 공감할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무도에서 아무것도 할 게 없다고 봅니다. 뭐 저랑 생각이 다르실 수는 있죠
@Chosen One광희가 무도에서 어떻게 할지는 와봐야 아는 거지만, 노홍철 하하는 정법이나 무릎팍에선 광희와 마찬가지로 쩌리가 될거라 봐요. 정법은 자기 이야기를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글이란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중요한 프로그램이고, 무릎팍은 강호동 외 패널들은 애초부터 장식품에 불과한 프로그램이라서... 광희에게 맞지 않는 프로들이었던 거죠. 노홍철 하하도 자신들에게 맞지 않는 프로에선 별거 없습니다. 노홍철은 영웅호걸에선 병풍에 가까웠고 지니어스에선 욕 배터지게 먹고 지략가 이미지까지 날려버린 바 있고, 하하는 최근 투명인간에서도 그렇듯 유재석과 떨어져서 성공한 프로그램이 없죠.
@Timmy the Best그러니까 저랑은 생각이 다르신거죠. 노홍철 하하가 실패한 것도 있는 반면에 혼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도 많거든요 진행이건 예능이건. 못했으면 그들이 그 위치까지 가지도 못했죠. 반면 광희는 패널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딱히 신인도 아니죠 이제
@Chosen One하하 노홍철은 어디서도 절대 쩌리가 될 일이 없다고 하셨지만, 노홍철은 영웅호걸에서 이미 쩌리가 된 바 있고, 쩌리보다도 더 심한 처지가 된 적도 있습니다. 팬들은 지니어스에서 노홍철에게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두뇌플레이를 기대했지만 실제로 보여준건 언변과 친목질뿐이었고 결국 혐홍철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잔뜩 욕먹고 무도에서의 지략가 이미지에 손상을 입기까지 했죠. 그나마 은지원 조유영이 정말 심한 짓을 해서 상대적으로 덜 욕먹을 수 있었기에 망정이지... 즉 노홍철도 자신에게 안맞는 프로에선 분명 쩌리가 되고, 정법과 무릎팍은 노홍철에게 안맞는 프로이기에 거기에선 광희와 별 다를게 없을 것이다라고 봅니다.
@Chosen One그래도 노홍철은 나 혼자 산다처럼 홀로서기에 어느 정도 성공적인 프로가 있지만, 하하는 이미 말했듯 지상파에서는 유재석과 떨어져서 성공한 프로가 전무합니다. 하하는 X맨을 찾아라로 유명해졌고, 무한도전으로 스타가 됐으며, 런닝맨으로 동아시아 한정 월드스타가 됐죠. 하하가 유재석없이 혼자서 안정적으로 간 프로 같은건 없어요. 그나마 비지상파에서 하극상이나 하하 엄마와 같이 했던 요리프로그램 정도가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지만, 비지상파에서는 광희가 하하보다 MC로서 더 성공적이었죠. 하하가 지금의 위치에 온건 유재석과 호흡을 잘 맞췄기 때문이지 혼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은 아닙니다
@Timmy the Best비지상파에서 비교가 과연 큰 의미가 있을까요. 하하가 딱히 많이 할 상황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죠. 그리고 제가 말하는 혼자는 누구와 함께하든 프로그램 안에서의 모습을 말하는 겁니다.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나온다고 유재석과 계속 붙어 있는 게 아니죠. 그 프로그램 안에서 단독씬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능력이나 게스트와 호흡하는 능력 자체가 비교 불가라고 보는 겁니다. 하하가 유재석 덕을 본건 누구나 알겁니다. 그렇다고 능력없이 지금 위치까지 올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신화방송 꾸준히 시청한 입장에선 전진도 아쉬운 후보라고 봅니다 옛날 개인사 다 해결됐고 나이도 들만큼 들어서 벌써 34,5살이더군요 신화방송은 그냥 전진방송이라 해도 될 정도로 혼자 하드캐리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전진 허리수술로 빠지니까 바로 폭망했죠 예능감이 굉장히 좋아져서 저정도면 무도가도 길보단 낫겠네 했는데 김태호도 안 부르고 본인도 가겠단 얘기를 안 하더군요 시키는 거 다 잘하고 성실하고 착하고 재미도 있는데 과거의 문제로 미운털 박힌 게.아쉽네요
전진은 아무래도 군대 가기전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던게 큰 거 같습니다. 김태호 피디가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있는거 같으니... 신화방송은 가끔 봤는데 거기선 확실히 에이스였지만 전진 뿐만 아니라 신화멤버들의 문제가 멤버들이 같이 있을땐 예능을 잘 하는데 따로따로 나오면 병풍이 된다는거죠.
첫댓글 저도 광희 의외로 웃겨서 괜찮던데 군대가.. 쩝..
저도 유병재는 한국의 코난 오브라이언으로 클만한 사람인거 같긴 한데 무한도전에는 안맞을거 같아요.
광희가 캐릭터는 괜찮은데 말씀하신대로 군대 크리 ㅋ
전체적으로 이거다 싶은 사람이 없네요. 노홍철이 워낙 오래 하기도 했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거다 싶은 인물이 있긴 한데... 이광수가 정말 딱일거 같거든요. 하지만 유재석-하하에 이어 이광수까지 런닝맨-무도 겹치기 출연은 안되겠죠. 그래서 아예 무도 측에서 후보로 언급조차 하지 않고...
@Timmy the Best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유병재는 무도에서 모습만 봐선 왜 저리 지지하나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SNL쪽에서 한게 있으니 그렇겠다마는.
아무튼 즉전감은 장동민이고 다들 패널티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광희 진짜 싫던데...뭐 개인적인 취향이지만....엄청 계념없어 보이더군요
그리고..너무 여성적인면이 많아서.......(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만...) 여튼 좀 완전 비호감입니다..실제로 제주변 남성들 광희 싫어하죠
남성들 중 광희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신다면 모를까, 남성들이 광희를 싫어한단건 정확하지 않은 말이죠. 저도 남잔데 광희 싫어하지 않거든요.
@Timmy the Best 댓글수정할게요 맞습니다
제주변 남성들요
@Timmy the Best 솔직히 광희 비호감이죠. 들어올일도 없겠지만 오는순간 무도안볼겁니다
@난나야~ 22222
광희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요. 시끄러움
@잉여력발전소장 222222 노홍철이야말로 커리어 초반엔 목소리, 외모가 극혐이라는 사람들 많았죠. 무도에서 잘 하다 보니 다 잊혀졌지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리턴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섯명으로는 분명 부족한 점이 있고, 그때그때 게스트로 채우는건 너무 임시방편적인 거 같아요. 새로운 얼굴이 성장하는 과정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거 같네요.
군대가크긴커요. 광희군대가면. 또뽑아야되자나요 같은거로 시원이도 이것때문에라도힘들듯 합니다
저도 광희 괜찮던데 군대도 그렇지만 목소리톤이 뾰족해서 듣다보면 왠지 피곤하더라고요 스타킹에서도 그런 느낌였는데 더 자주 들릴 무도에선 더 피곤할까봐 꺼려지더군요
광희가 이전에는 예능에 자주 나오다가 요즘에 뜸해진게 괜히 그런게 아닌거라고 봅니다. 지속적으로 나오는거는 한계가 있는 스타일인거 같네요~ 더구나 몇년내로 군대가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그냥 팬심으로 콩이 아쉽습니다 ㅠㅠ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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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지속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냥 딱 게스트나 패널정도가 어울리는 예능인이라 봅니다. 정글이나 무릎팍에서도 거의 쩌리 수준에 가까웠는데 무한도전에서야 안봐도 뻔하죠 멤버들하고 공감대도 없고 성격적으로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정법이나 무릎팍에서 쩌리였다고 무도에서 안통할거란 의견은 달리 보는게, 하하나 노홍철, 박명수라 해도 정법이나 무릎팍에선 쩌리가 될거라 보거든요. 정법에서 인상을 남길려면 추성훈이나 리키 김같은 신체능력과 생존력을 보여주던가 아니면 섹시하면서 적극적인 여성이던가 둘 중에 하나여야 하고, 무릎팍은 강호동 하나 빼면 누가 가든 다 쩌리역할을 할 것을 강요받는 프로그램이죠. 두 프로그램 다 주인장인 김병만 강호동이 절대적으로 장악하는 프로그램이라 무한도전과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Timmy the Best 아 네. 저는 박명수라면 몰라도 하하 노홍철은 절대 어디서도 쩌리가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아는 사람들이라서 말이죠. 저는 광희가 자신이 이야기를 만들어 낼줄 모르는 타입이라고 봅니다 신체능력이나 역할 환경을 떠나서요. 어디서라도 성형, 임시완, 어떤 대상을 시샘하는 얘기말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나요? 때문에 특히 시청자와 공감할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무도에서 아무것도 할 게 없다고 봅니다. 뭐 저랑 생각이 다르실 수는 있죠
@Chosen One 광희가 무도에서 어떻게 할지는 와봐야 아는 거지만, 노홍철 하하는 정법이나 무릎팍에선 광희와 마찬가지로 쩌리가 될거라 봐요. 정법은 자기 이야기를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글이란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중요한 프로그램이고, 무릎팍은 강호동 외 패널들은 애초부터 장식품에 불과한 프로그램이라서... 광희에게 맞지 않는 프로들이었던 거죠. 노홍철 하하도 자신들에게 맞지 않는 프로에선 별거 없습니다. 노홍철은 영웅호걸에선 병풍에 가까웠고 지니어스에선 욕 배터지게 먹고 지략가 이미지까지 날려버린 바 있고, 하하는 최근 투명인간에서도 그렇듯 유재석과 떨어져서 성공한 프로그램이 없죠.
@Timmy the Best 그러니까 저랑은 생각이 다르신거죠. 노홍철 하하가 실패한 것도 있는 반면에 혼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도 많거든요 진행이건 예능이건. 못했으면 그들이 그 위치까지 가지도 못했죠. 반면 광희는 패널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딱히 신인도 아니죠 이제
@Chosen One 하하 노홍철은 어디서도 절대 쩌리가 될 일이 없다고 하셨지만, 노홍철은 영웅호걸에서 이미 쩌리가 된 바 있고, 쩌리보다도 더 심한 처지가 된 적도 있습니다. 팬들은 지니어스에서 노홍철에게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두뇌플레이를 기대했지만 실제로 보여준건 언변과 친목질뿐이었고 결국 혐홍철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잔뜩 욕먹고 무도에서의 지략가 이미지에 손상을 입기까지 했죠. 그나마 은지원 조유영이 정말 심한 짓을 해서 상대적으로 덜 욕먹을 수 있었기에 망정이지... 즉 노홍철도 자신에게 안맞는 프로에선 분명 쩌리가 되고, 정법과 무릎팍은 노홍철에게 안맞는 프로이기에 거기에선 광희와 별 다를게 없을 것이다라고 봅니다.
@Chosen One 그래도 노홍철은 나 혼자 산다처럼 홀로서기에 어느 정도 성공적인 프로가 있지만, 하하는 이미 말했듯 지상파에서는 유재석과 떨어져서 성공한 프로가 전무합니다. 하하는 X맨을 찾아라로 유명해졌고, 무한도전으로 스타가 됐으며, 런닝맨으로 동아시아 한정 월드스타가 됐죠. 하하가 유재석없이 혼자서 안정적으로 간 프로 같은건 없어요. 그나마 비지상파에서 하극상이나 하하 엄마와 같이 했던 요리프로그램 정도가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지만, 비지상파에서는 광희가 하하보다 MC로서 더 성공적이었죠. 하하가 지금의 위치에 온건 유재석과 호흡을 잘 맞췄기 때문이지 혼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은 아닙니다
@Timmy the Best 비지상파에서 비교가 과연 큰 의미가 있을까요. 하하가 딱히 많이 할 상황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죠. 그리고 제가 말하는 혼자는 누구와 함께하든 프로그램 안에서의 모습을 말하는 겁니다.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나온다고 유재석과 계속 붙어 있는 게 아니죠. 그 프로그램 안에서 단독씬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능력이나 게스트와 호흡하는 능력 자체가 비교 불가라고 보는 겁니다. 하하가 유재석 덕을 본건 누구나 알겁니다. 그렇다고 능력없이 지금 위치까지 올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서장훈은 음주 운전 경력이 있는데 동일 사건의 결원으로 생긴 자리를 차지하면 꼴이 웃길 것 같습니다
저도 광희 씨 좋은데, 어제 딱 시원 씨 나오는 순간부터 얼음이더군요. 좀 눈치를 많이 보는 타입이라서, 따로 떼놓고 보면 더 잘할 거 같은데 말이죠.
목소리 얼굴 표정 말투 성격까지 비호감이라 광희 나오는거는 본적이 없네요.
신화방송 꾸준히 시청한 입장에선 전진도 아쉬운 후보라고 봅니다 옛날 개인사 다 해결됐고 나이도 들만큼 들어서 벌써 34,5살이더군요 신화방송은 그냥 전진방송이라 해도 될 정도로 혼자 하드캐리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전진 허리수술로 빠지니까 바로 폭망했죠 예능감이 굉장히 좋아져서 저정도면 무도가도 길보단 낫겠네 했는데 김태호도 안 부르고 본인도 가겠단 얘기를 안 하더군요 시키는 거 다 잘하고 성실하고 착하고 재미도 있는데 과거의 문제로 미운털 박힌 게.아쉽네요
전진은 아무래도 군대 가기전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던게 큰 거 같습니다. 김태호 피디가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있는거 같으니... 신화방송은 가끔 봤는데 거기선 확실히 에이스였지만 전진 뿐만 아니라 신화멤버들의 문제가 멤버들이 같이 있을땐 예능을 잘 하는데 따로따로 나오면 병풍이 된다는거죠.
@Timmy the Best 전진도 어느 방송에선가 얘기했었죠. 군대가기전 너무 불성실하게 해서 자기도 미안해서 김태호피디한테 안부전화도 못한다고....
사실 광희에겐 별관심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무도보고 살짝 생각이바뀌더군요.
솔직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임시완이나 박형식에게 대놓고 질투하고 열등감느끼는것도 그렇고 자기 그릇의 한계가 온것같다고 얘기한것도 그렇구요.
식스맨이 되고안되고를 떠나서 솔직해서 좋더라구요.
어차피 누가 들어와도 욕 먹을건 뻔하고...
오 저도 제일 맘에 든건 광희지만 군미필이 너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