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플랫폼, 국내외 시장 고성장세를 타고 빅데이터 성장성에 주목하고>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21년 3분기 누계 매출비중 28.2%),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59.1%), 빅데이터 이커머스 플랫폼 (10%), 기타 (2.6%)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8개국 11개 도시에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여 상품유통 및 해외직접구매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익의 기여는 국내이커머스 플랫폼에 포함되어 있는 플레이오토 (쇼핑몰통합관리-온라인 셀럽 연동 등)와 링크프라이스 (온라인 정보/광고 연결)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30%의 고마진, 전체매출의 13% 차지). 그리고 자회사인 써머스플랫폼의 가격비교 커머스 플랫폼 (에누리) 성장성이 주가 밸류에이션 측면의 큰 변수 이다.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다나와를 인수하고, PER 20배 전후인데…>
21년 11월 26일, 동사는 다나와 (119860.KQ, 시총 3060억) 지분 51.29%를 3,979억원에 인수했다 . 그리고 22년 1월 14일 MBK파트너스로부터 유상증자, CB, BW 등 총 3,97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MBK파트너 스가 설립한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최대주주가 됨) 이 자금은 코리아센터의 다나와 인수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나와의 (가격비교서비스, 컴퓨터전문마켓플레이스 샵다나 중심으로 가격연계수수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광고수익이 주 사업) 21년 컨센서스 매출은 2033억, 영업이익 345억/ 22년은 2201 억, 영업이익 394억이다. 코리아센터 21년컨센서스 매출은 3494억, 218억/ 22년은 3841억, 영업이익 289억이다. 연결하면 21년 매출 5429억/ 영업이익 563억, 22년 매출 6042억, 영업이익 683억이다. 21년 컨센서스 PER 20배~21년 컨센서스 PER 17.3배이다 (코리아센터 시총은 9034억= CB/BW/유증 물량 59.86백만주/전환가 6616원 포함). 연결기준 22년 영업이익 +21% 성장과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전망 (업계예측) +20% 초반만 단순히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적절한 수준으로 보일 수 있다.
<주목: 이커머스 성장성+빅데이터 사업 시너지 (가격비교 품목 다각화)+MBK파트너스>
향후 코리아센터 주식가치의 KEY는 크게 3가지 일 것이다. 1. 기존 이커머스 시장 자체의 성장성및 글로 벌플랫폼 성장성이다. 향후 코로나 상황전개도 변수이다. 2. 써머스플랫폼의 빅데이터 매출 (약 150억 수준)과 다나와의 관련 매출 (50억원 수준)의 합이 향후 시너지 효과 방법과 속도에 따라 동사 밸류에이션에 큰 변수가 될 것이다. 한편, 현재 코리아센터는 소비재 제품 중심과 다나와의 컴퓨터/가전 중심의 가격비교 데이터 매출을 기록 중이다. 향후 품목을 다각화할 경우, 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이 빠르게 반영될 수 있다. 일본의 카카꾸 (시총 4조대/ 매출 1000억대)의 여행/부동상/ 식당 등과 같이 다양한 품목 으로 확대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시장의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다. 3. 그리고 최대주주가 된 MBK파트너스는 국내 2위 유통업체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코리아센터-다나와를 홈플러스 사업과 어떠한 연계 및 시너지를 모색할지 여부도 주목할 변수이다.
상상인증권 김장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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