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것이 꽤 많네요. 그 중 몇 가지 뽑아보자면,
1. 무슬림은 공작령을 다른 봉신들의 관계도 패널티 없이 빼앗을 수 있답니다. 요점은 이게 아니라, 비잔틴 제국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Incidentally, the Byzantine Empire is now allowed to do the same thing, though it does not have the Decadence mechanics.
이제 비잔틴 제국 황제는 싸가지 없는 공작들에게서 마음껏 공작위를 빼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전투 관련 변화입니다.
일단 숫자도 많고 결정적인 전술을 추가했답니다. 전투를 좀 더 예측하기 어렵게 하고, 이제 설명할 커맨더 트레잇에
영향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랍니다.
커맨더 트레잇이라고 마셜 교육을 받은 케릭터한테만(!!!) 추가적으로 붙는 트레잇입니다. 하나나 두개가 붙는데
효과가 마셜스킬에 그대로 비례한답니다(!) 이제 마셜케릭을 키울 이유가 좀 더 커지겠어요.
3. 이제 타이틀을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공작위 이상 타이틀 중 프라이머리 타이틀(내가 지금 기본으로 잡아놓은 타이틀)을 빼곤 없애버릴 수 있답니다.
공작위 하나도 없는 왕국 건설도 꿈이 아닙니다! 단, 해당 타이틀에 포함되는 모든 봉신들의 충선도에 -50을 똮!!!!
왕위 하나 없앴다간 그대로 내전 일어나게 생겼습니다.(...)
이외에도 흥미로운 내용이 상당히 많네요. 한번 살펴보세요.
http://forum.paradoxplaza.com/forum/content.php?1004-The-Sword-of-Islam-Dev-Diary-3
첫댓글 황제 작위를 없애면 어떻게 되는걸까. 충공깽인가;;
그대는 아틸라~
그런데 황제 타이틀을 없애려면 황위만 두 개 갖고 있어야 하니, 그것도 귀찮겠어요.
요시! 근데 한번시전하면 무진장 혼란에 빠지겠군요
빨리 나와야 하는데!
관계도 페널티 없이 봉신들 타이틀을 쉽게 빼앗을 수 있으면 밸런스에 문제 생기지 않으려나요. 봉신들의 반란을 원천적으로 봉쇄해버릴 수 있으니.
아마 이벤트성으로 그해당 공작이 받아들이면 그냥 진행이지만 , 거부하면 전쟁or 적대세력에 투항 등 이벤트가 벌어질것 같은데요
백작이나 남작직위탈취는 여전히 패널티를 먹지 않을까요. 그리고 해당 봉신이 거절하면 반란 일으킬 듯 ㅇㅇ
공작령만 해당됩니다. 그리고 이슬람과 비잔틴만 해당되구요.
공작령 한정이면 뭐 큰 문제는 안생기겠네요.
근데 관계도 패널티 있으나 마나 하지 않냐는 생각도 드는게 공작령 같은 곳은 직영지로 만든 담에 없애고 다시 분봉하면 되는거니까 별 문제 없겠고, 왕위는 좀 문제 있겠는데 십자군으로 뺏은 경우에는 뭐 마찬가지로 분봉전에 삭제시키면 되고..
공작령을 빼앗거나, 땅이 작을 때야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영국왕으로 프랑스 왕국 클레임을 얻어 명목 영지를 모두 점령한 다음에 프랑스 왕위를 없앤다고 가정하면, 그야말로 포풍 반란이겠죠. 프랑스의 전공작 -50, 소속 전백작 -50, 전 남작 -50이라는 대위업을 쌓겠죠[...]
호오 그러고보니 이걸 연계해선 생각하면 비잔틴 황제 플레이시에는 작위 회수 이후 작위 삭제 반란 진압으로 강력한 공작들을 해체시키고 로마황제의 권위를 회복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겠네요. 뭔가 동로마 플레이에 개성이 생기겠는데요?
와;;; 레알 계승이 깔끔해질듯
오 중앙집권이 가능한거신가!
근데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로 완벽히 백작만 두는 건 힘들 거 같습니다. 자기들끼리 결혼해서 땅을 합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면 공작을 선포할만큼 커지는 것도 막을 수 없고.
야 기분좋다! 당연히 비잔틴 황제는 신성로마 황제랑은 달라야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