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지 = 이양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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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드라마 <
마왕>의 종방연이 마니아인 팬들 '마족'에 의해 5월 27일(일) 오후 2시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 박찬홍PD를 비롯해 주연배우
엄태웅,
신민아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이 참여해 화려한 연회를 즐겼다.
특히, 이날 무대에 여러차례 오른 엄태웅은 즉석에서 단추를 몇개 더 풀어달라는 패늘의 짓궂은 요청에 당황한 듯 팔목의 단추를 풀어 보였으나, 야유와 함께 팬들의 요구에 응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이날 사회를 맡은 연기자 이정수는 엄태웅이 단추를 풀어 보이자 짓궂게 옷을 풀어 헤치며 속살을 살짝 공개해 보여주는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최은희 기자
이양애 기자(lya@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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