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하게 하는 지혜
♥ 오늘의 본문 / 잠언 23장 1~16절
♥ 오늘의 찬송 / 449장. 452장
♥ 오늘의 요절 / 내 아들이 만일 내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15절).
♥ 묵상 길잡이
탐심은 우상숭배의 죄와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해하고
감사하는 지혜로 살게 합니다.
♥ 묵 상
사람은 끝없이 자신과 남을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가운데 부러워하는 마음이 생
기고 그 마음이 탐심이 되기도 합니다. 탐심은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욕
심을 부리게 하는 것입니다.
첫째, 판단력을 흐리는 탐심
잠언 기자는 높은 사람과 식사할 때 화려한 음식이 아니라 자기 앞에 앉은 사람이 누
구인지 생각하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음식에 대한 탐심이 있다면 목에 칼을 대
고서라도 절제하라고 강력하게 명령합니다. 탐심은 바로 우리 눈앞에서 멀어지는 일도
제대로 판단할 수 없게 만듭니다.
둘째, 돈을 사랑하는 죄
맹목적으로 부자가 되려오 애쓰는 사람은 헛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재물은 마치
나는 새와 같아서 언제든지 사라져 버릴 수 있습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라고 말씀합니다(딤전 6:10). 돈 때문에 믿음을 버리고 죄를 짖고 하나
님과 멀어져 근심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셋째, 해야할 일을 아는 지혜
미련한 사람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어떤 교훈도 없신여기에
그렇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권리를 침범하지 않는 일도 중요합니다. 그런
일은 하나님이 친히 벌하시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분별하라는 지혜를 갖도록 하십시오.
정리하는 말
소유와 성취에 대한 욕심, 다른 사람 위에 서서 가르치려 하는 욕심도 모두 절제해
야 합니다. 절제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성령을 따라 행하며 살아간다면
자연스럽게 탐심과 싸우며 절제할 힘이 생겨날 것입니다.
♥ 삶의 적용 : 절제의 열매로 경건한 삶을 살며 가족과 이웃에게 유익을 주도록 애씁시다.
♥ 기 도 : 주님! 날마다 탐심과 싸우며 성령을 따라 행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