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 모차르트 [동요] - YouTube
피아노 연주
윤석중 작사 모차르트 작곡 봄바람
솔솔 부는 봄바람
(Alle Vögel Sind Schon Da)
솔솔 부는 봄바람 쌓인 눈 녹이고
잔디밭엔 새싹이 파릇파릇 나고요
시냇물은 졸졸졸 노래하며 흐르네
솔솔 부는 봄바람 얼음을 녹이고
먼 산머리 아지랑이 아롱아롱 어리며
종다리는 종종종 새봄 노래합니다
동요: 봄바람, 霞か雲か, Alle Vögel Sind Schon Da - YouTube
동요 : 봄바람,
霞か雲か(카스미까 쿠모까,
안개인가 구름인가),
Alle Vögel Sind Schon Da
(모든 새들이 벌써 왔네)
Alle Vögel sind schon da - Kinderlieder zum Mitsingen | Sing Kinderlieder - YouTube
Alle Vögel Sind Schon Da -
Kinderlieder zum Mitsingen
Sing Kinderlieder
Alle Vögel Sind Schon Da
(모든 새들이 벌써 왔네)
독일의 동요로 노랫말은
독일국가의 歌詞를 지은이로
詩人 August Heinrich von
Fallersleben(1798 ~ 1874)이
1835년 지은 것으로
작곡자는 미상이나
1700년대 중반 이후에
작곡된 곡으로 추정됩니다.
이 노래가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 졌으며
윤석중이 노랫말을 지은
봄바람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동영상의 독일어 동요는
무척 씩씩하게 부르고 있는 반면
Nana Mouskouri의 노래는
퍽 곱게 부르고 있는데
시대상황이
어린이를 강하게 양육해야 했던 시절과
그후 음반이나 CD의 Jacket은
'Die Schonsten Deutchen Kinder-
und Wiegenlieder'라고
된 것으로 봐서
'아름다운 독일 어린이와 자장가' 로 해석 되듯
어린이가 곱고 귀엽게 자라기를
바란 것 같습니다.
Alle Veogel Sind Schon Da
(벌써 새들이 왔네)
Sung By
Nana Mouskouri
Nana Mouskouri, Alle Vögel sind schon da - YouTube
Alle Veogel Sind Schon Da
(모든 새들이 벌써 왔네)
Sung By
Nana Mouskouri
Alle Vogel sind schon da
Alle Vogel, alle!
Welch ein Singen, Musizier’n
Pfeifen, Zwitschem, Tirilie’rn!
야아, 벌써 새들이 왔네
와아, 온갖 새들이 다 모였구나, 모두!
야아, 대단하네, 노래도 부르고, 음악도 만들고.
휘파람도 불고, 짹짹거리며, 지저귀고!
Fruhling will nun einmarschier’n,
Kommt mit Sang und Schalle.
Wie sie alle lustig sind,
Flink und froh sich regen!
이제 봄이 막 몰려 오는구나
노래와 음악을 몰고 정말 떠들썩하게도 오네.
저 새들 모두 참 즐겁게 노는구나.
참 재빠르기도 해라, 뭐가 저렇게 흥겨울까?
Amsel, Drossel, Fink und Star
Und die ganze Vogelschar
Wunschen uns ein frohes Jahr.
Lauter Heil und Segen
지빠귀, 개똥지빠귀, 피리새와 찌르레기
그리고 온갖 새들 모두
우리가 즐거운 한 해 보내기를
오직 행복하기만을 빌어주네.
Was sie uns verkundet nun,
Nehmen wir zu Herzen:
Wir auch wollen lustig sein,
Lustig wie die Vogelein,
이 모든 새들이 알려주는 것
우리 잊지 말고 기억하자:
우리 역시 즐겁게 살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저 작은 새들처럼 재미나게 살아보자,
Hier und dort, feldaus, feldein
Singen, springen, scherzen!
여기 저기 들판을 날아다니며
노래하고, 솟아오르며, 흥겹게 장난치며!
James Last - Alle Vögel Sind Schon Da (Show-Express 4-6-81) - YouTube
James Last(제임스 라스트 악단)
Alle Vögel Sind Schon Da
(Show-Express 4-6-81)
최창남 작사 박청남 작곡
봄이 왔어요
산 높고 물 맑은 우리 마을에
움 돋고 꽃 피는 봄이 왔어요
한 겨울 땅 속에 잠자던 개구리
바스스 잠 깨어 뛰어납니다.
앞 내와 뒤 뜰에 얼음 풀리고
남산에 쌓인 눈 녹아내리니
넓은 들 잔디는 속잎이 나고
실버들 가지가 파랗습니다.
쟁기 맨 농부들 밭 갈러 가고
이웃집 아가씨 나물 캐는데
하늘에 종달새 노래 부르고
멀리서 피리 소리 들려옵니다.
가요무대 - 옛 봄이 그리워라 (김양일, 문혜옥) - 서지오, 조은새.20160314 - YouTube
옛 봄이 그리워라(김양일, 문혜옥) - 서지오, 조은새
https://www.youtube.com/watch?v=BpBKT8FFdws
김동환 작사 김동현 작곡 박재란 노래
산 너머 남촌에는
추미림(반야월) 작사 김용대 작곡 김용만 노래
청춘의 꿈
김용만은 만요가수로 불린다.
흥겹고 즐거운 만요풍의 노래를
주로 불렀기 때문이리라.
그는 작곡의 재능도 있었고
만담의 재능도 있어서 무
대인기가 대단했던 가수다.
김용만의 히트곡 중 하나인
청춘의 꿈은 1947년 쯤
작곡가 김용대가 무대에서 처음 불렀고
취입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떠났고
여러 가수가 부르면서
1950년대 내내 인기를 얻던 곡이었는데
1960년 김용만이 레코드 녹음을 하여
음반으로는 처음 발표하게 된 곡이다.
이곡은 김용대가 작사 작곡하여
취입한 곡이었는데
김용대가 일본으로 가지
반일감정이 한창일 때라
작사 작곡자를 바꾸어서
김용만이 휘입한다.
음반이 발표되기 전 노래책에는
김용대 작사로 나왔는데
이것이 맞는 것이다.
김용만의 음반이 나오면서
추미림(반야월)으로 작사가도 바뀐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LyNCrxq-Jk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끗 웃는 봄 봄
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
가슴은 두근두근 청춘의 꿈
산들 산들 봄바람이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삐리 리
라라라라 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방끗 웃는 봄봄
청춘은 소근소근 속삭이는 봄봄봄봄
가슴은 두근두근 청춘의 꿈
산들 산들 봄바람이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삐리 리
라라라라 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새나라
김용만은 1954년
남원의 애수로 데뷔하였으며
데뷔곡부터 인기를 얻었다.
1961년에는 백야성이 부른
잘있거라 부산항을 작곡하여
큰 히트를 시켰고
자신은 한복남 작곡의 회전의자로
큰 인기를 얻는다.
1967년에는
월하의 공동묘지(기생월향지묘)로
영화음악 감독으로도 데뷔하며,
1968년
가요반세기의 단역으로
영화배우로 데뷔하였다.
봄 이정선 - YouTube
이정선 노래 봄
https://www.youtube.com/watch?v=rbFrXOUDyF0
André Rieu - Voices of Spring (Official Video)
슈트라우스의 왈츠곡들은
왕족이나 귀족들이
단순하게 춤을 추기 위해
필요한 부수적인 춤곡이 아니고
한 편의 아름다운 시나
환상적인 무언극으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곧, 슈트라우스는
비엔나를 대표하는 왈츠곡 작곡가이며
왈츠곡들은 비엔나의 음악적
초상화였던 것입니다.
그의 왈츠곡은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되는
대표곡인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의
도입부처럼
조용하고 시적이며 분위기 있게 시작되어
부드럽고 쾌활한 왈츠곡으로 진행되어,
향수 어린 감격적인 코다(Coda)로
끝을 맺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가문의 음악적 특징은
'봄의 소리' 왈츠처럼 유쾌하고 활기찬 음악,
열정과 생명력과 화려한 기악 편성으로
빛나는 음악을 창조해내는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상류사회의 사교 음악으로
치부되었던 춤곡을
과거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지위의 음악으로,
한마디로 춤곡의 품격을 올려놓은 것입니다.
왈츠가 바람둥이들을 위한
사교계의 춤곡의 의미를 뛰어넘어서
“진지한” 음악의 한 종류임을 대
중들에게 인정받게 한 것입니다.
그 시대 낭만파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인
슈만, 멘델스존, 브람스, 리스트,
쇼팽뿐만이 아니라
작곡가로서 손꼽히는 ,
자부심의 소유자였던
바그너도
요한 슈트라우스의 부자의 음악 앞에
경의를 표할 정도로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가 남긴 작품은 '봄의 소리' 왈츠 외에도
500여 곡의 왈츠곡과
오페레타 박쥐, 집시남작 등
16개나 되는 오페레타가 있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는 곡을 만들 때
절제된 관현악법으로
작품을 썼다고 합니다.
'봄의 소리' 왈츠도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의 음악적 특징은
경쾌하고도 친밀감이 있도록 하여
대중의 오락성에 맞도록
음악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대의 다른 음악가들과 다르게
극히 청신하고 건강한 감각을
왈츠에 담아
왈츠의 수준을 크게 높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의
또 다른 특징 음악이 분명,
봄을 주제로 한 왈츠이긴 하지만,
춤곡 중에 유일하게
계절을 주제로 하였다고 합니다.
당대의 춤곡 중에서
계절을 주제로 한 것은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가
유일했다고 합니다.
왈츠곡 '봄의 소리'가 왈츠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이곡이 왈츠를 하기 위해서 작곡된 곡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곡은 왈츠이지만
이곡으로 왈츠를 출수가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