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화학/윤재성] 정유/화학/태양광: Dubai유의 상대적 약세 가능성과 그 나비효과
▶️ 보고서: https://bit.ly/3GOLuqE
▶️ 1Q23 에너지 가격 초강세 전망을 수정하며 석유화학에 대한 투자 매력도를 상향합니다. 정유/태양광보다 석유화학의 비중을 높일 시점이라 판단합니다.
▶️ 다만, 석유화학 내에서는 업스트림보다 Top-Tier 다운스트림을 선호합니다. Top Picks로 LG화학, 금호석유, KCC, 효성티앤씨를 제시합니다.
▶️ 러시아 Ural 디스카운트가 Dabai유의 상대 약세를 유발
- 최근 EU와 G7의 금수조치로 러시아 Ural의 아시아 유입이 대폭 늘어. 인도/중국이 대표적. 인도의 러시아 원유 수입량은 전체의 25%까지 급증
- 러시아 Ural은 WTI/Dubai 대비 25~30$/bbl 저렴하게 공급되며 OPEC의 아시아 M/S 축소 우려로 이어져. 사우디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5개월 연속 OSP를 인하하며 대응 중. 반면, WTI/Brent는 러시아 원유의 공백과 미국 정부의 SPR 재매입이 대기 중
- 결국, 지난 10년 간 이어진 Duabi의 상대적 강세는 이제 막을 내릴 것
- 상대적으로 낮은 유가는 인도/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가 회복되는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고, 반대로 미국은 제조업 경쟁력 약화로 리쇼어링 추세가 약화될 것. 아시아의 제조업 경쟁력 회복과 연동한 완만한 아시아 석유화학 수요 회복을 전망
▶️ [정유/태양광] 2022년 대비 2023년 안정화 국면
- Panic Buying 국면이 종료될 전망. 태양광/정제마진의 하락을 전망. 중장기 투자 매력은 유효하나 가격 안정화 시점을 기다릴 필요 있어
- SK이노베이션, S-Oil의 4Q22는 유가/환율 하락으로 실적 쇼크가 예상. 한화솔루션은 컨센에 부합 예상
▶️ [석유화학] 업스트림보다 Top-Tier 다운스트림 선호
- 2020~23년 글로벌 NCC, PDH 증설 집중은 사우디의 다운스트림 확장에 대한 야망과 중국 탈탄소 정책(정제설비 증설 제한)이 결합된 결과
- 기초유분의 상대적인 공급과잉을 전망하며, 오히려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글로벌 Top-Tier 석유화학 업체를 선호
- 4Q22 실적은 20~70% 컨센을 하회하며 실적 바닥을 확인시켜 줄 것
** 하나증권 첨단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