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사랑이 어릴적 여름..(5년전)
여린(?) 어깨에 배낭 짊어지고 산넘고 물건너 도착한 사량도^^
냄새한번 죽입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온 짐들은 사량중학교 교직원 숙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1일부터 7일까지 7명이서...
소녀 7명이서 그해 여름 섬을 발칵 뒤집어 놓고 왔던..^^
이런 저런일 많았던 사량도...
아직도 잊지 못하는 사량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사량도...
한번 갔다오면 모두가 까마귀되는 사량도^^
그때가 그리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염^^
아무쪼록 피부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천사는 가족들이랑 시골에 갔다왔구요
31일~2일까지 친구들이랑 경남 통영에 사량도에 갔었거든요.. 기대했던것 만큼은 아니지만 소박하고 자그마한 섬이구요 그리구 아쉬운 건 산이 아주 좋은데 긴옷과 운동화를 준비 않해서 산행을 못하고 온게 넘 아쉽더라구요 담에 산행하러 꼭가려고 해요..그리고 섬이라 햇빛이 정말 뜨겁더군요.. 바닷가에서 담치라구 하죠? 그것두 잡고 고동도 따고 정말 잼있었어요..놀땐 좋았는데.그러나 그날밤 다들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 문제가 생겨서 난리가 아니였죠? 따갑고 열나고 섬이라 야채도 맘대로 살수없었지만 겨우 운좋게 야채차가 와서 감자를 사서 갈아서 붙이고 난리가 아니었죠.. 정말 서로를 보고 어찌나 우끼던지... 그때만 생각하면 혼자 피식 웃게되네요.. 지금도 사량도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죠 오늘도 감자팩에 오이팩까지 조카가 옆에서 괴물이라고 웃고 놀리네요...휴가 가기전에 울 회사 직원이 더이상 태우지 말랬는데.. 이제 그늘에서 보면 천사눈만 보입니다. 5일날 출근하는데 정말 걱정되네요?울님들에게 하나 당부드리는건 썬크림, 오일 모두 뜨거운 햇빛에는 무용지물입니다. 햇빛 조심하시길... 지금두 어깨, 팔 , 다리 모두 화근거리네요... 휴가 잘 보내시고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