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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65127933 손영민 싸이
안녕하세요. 손영민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얼마 전 (9월 21일 금요일) 있었던 음주운전사고와 더불어 그간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음주운전사고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고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여러분께는 잘못했다는 말밖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루머에 관하여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그 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유는 한 쪽에서 SNS 및 미니홈피에 일방적으로 올린 글 들 만을 가지고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혹시나 시즌중인 구단에 피해가 갈까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거짓 루머들로 인하여 제 가족들과 몸담고 있었던 구단 및 그 여자와 본적도 없고 상관도 없는 동료선수(직접적으로 실명거론) 들까지 피해가 가는 것을 보고 저들의 도를 넘어선 행동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2006년도에 기아타이거즈에 입단하여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간절히 꿈꿔오던 프로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해 한 사람을 만나 4년 남짓 연애를 했지만 저의 바쁜 야구선수 생활로 인해 2010년 3월에 이별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댈 곳 없이 힘들어하던 저는 그 해 5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지금 그 여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호감은 있었지만 저는 광주에서 살고 있었고 그 여자는 서울에서 일 하고 있었기에 연락만 주고받으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5월 어느 날, 서울로 원정경기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던 그 여자는 저에게 할 말이 있다며 저를 불러냈고, 그 자리에는 그 여자의 지인들이 모두 모여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저를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했고, 그래서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만났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행복했던 것도 잠시 뿐 이었습니다.
성격 차이로 인해 매일 매일이 싸움이었고 그것이 경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국가대표로 선발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였음에도 끝이 보이지 않는 갈등과 싸움, 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결국 뽑히지 못했고, 시즌도 엉망으로 끝냈습니다. 그러던 중, 그 여자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에게 내가 어린 나이에 큰돈을 벌 수 있어서 돈 무서운지 몰랐다, 세상물정 몰랐던 나는 주변사람들 말만 믿고 겁 없이 주식과 사업에 손을 댔다, 하지만 사기를 맞게 되었고 그래서 너가 생각하는 것만큼의 돈은 없다, 가까운 지인에게 빚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래도 괜찮은지 묻자 그 여자는 괜찮다, 상관없다 하였지만 둘 사이의 성격차이로 인한 끊임없는 싸움 때문에 그 여자의 엄마는 결혼 하지 말라며, 헤어지라고 말했고 엄마의 뜻을 따르겠다고 하는 그 여자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연락도 안하고 지냈고 안부조차 모르는 상태로 지내던 중, 2010년 11월 경, 마음이 변했는지 모든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남해 훈련소로 갑자기 저를 찾아와서 아이를 낳겠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변한 그 여자의 태도에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갑작스러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저의 처지를 알고도 저와 결혼을 하겠다고 하는 그 여자가 고마웠고, 제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를 아는 제 주변 사람들은 우리의 결혼을 심하게 반대했고, 심지어 그 여자와 만남을 가졌었다는 한 야구선수는 저를 찾아와 그 여자와의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엄청 말렸습니다. 주변의 반대에 머리가 아프고 혼란스러웠지만 뱃속에 있는 제 아이를 생각해서 다시 한 번 결혼을 결심하였습니다. 임신 5개월 중인 그 여자는 아이를 낳은 후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했고, 저도 시즌이 끝나고 결혼식을 해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잦은 원정경기 때문에 임신 중인 그 여자를 잘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 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있을 때면 영화나 공연을 보고 먹고 싶다던 음식을 먹이려고 외식도 자주하며 여행도 다녔습니다. 또 평소 저에게 보너스를 받으면 사달라고 했었던 명품 등을 사주며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2011년 스프링캠프에 가있는 동안, 그 여자는 제가 혼자 살고 있던 집에 자신의 짐을 다 가져다 놓았고, 2011년 4월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날 아이를 생각해서 빚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그 여자와 상의한 결과 제가 혼자 살고 있던 전셋집을 반전세로 돌리고 제 이름으로 된 저의 자동차를 팔아 빚을 갚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혼자서 당시 제 월급(9,000,000원)전액을 맡아 빚(매달 600만 원 가량)을 갚고 관리하겠다고 하여 그 여자의 말만 굳게 믿고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보너스도 고스란히 그 여자에게 다 가져다 주었습니다.
점점 배가 불러오는 그 여자를 보고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해 2011년 6월6일 첫째 아이가 태어나는 날, 곁에서 함께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저는 다시 한 번 아버지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운동에만 전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정말 충격적인 그 여자의 과거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그 여자가 제 주변 사람들과 얽혔던 소문들을 듣고 난 후의 저는 경기가 있는 날이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는 극도로 더 해져서 경기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2010년 여름, 저와 교제 중일 때 현재 왕성하게 활동중인 운동선수와도 만남을 가졌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 및 저에게 첫째 아이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는 그 여자 지인의 말이었습니다.
소문일지라도 구체적으로 실명들까지 거론되며 제 귀에 들리는 이야기들이 사실이든 아니든 너무 불쾌하고 화가 났습니다.
또한 그 여자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벌어서 씀씀이를 유지 할 수 있게 했던 직업의 정체에 대해서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속였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그 여자와 결혼한것에 대해 후회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들에 대해서 저는 그 여자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고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둘째 아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아이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살아갈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참고 참으며 그저 묵묵히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도리를 다 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 마음을 삭히고 삭히고 또 삭히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엄마로서 아기를 대하는 행동까지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 여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보여주는 다정하고 여린 엄마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물론 평소 아이를 예뻐하고 사랑하긴 했지만, 울거나 보챌 때 마다 그 작은 아기에게 울지 말라며 소리 지르고 짜증을 내는 등 입에 담지 못 할 잘못된 방법으로 달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2011년 여름, 그 여자와 그 여자의 동생, 첫째아이와 그리고 저까지 총 4명이 남해로 놀러 갔을 때에도 울며 보채는 아이를 다그치며 달래는 모습에 화가 나서 몇 마디 하였고,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한 저는 밖에 나가 차에서 혼자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비싼 음식점에서 아이가 울든 말든 사진을 찍기 바빴고, 그나마 달랜 아이를 옆에 끼고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이 모든 것은 미니홈피에 올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거기에 사진을 올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댓글들을 달아주면 기분 좋아하고, 하루하루 방문자 수에 집착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들이 짜증났지만 집에 혼자 있을 때 심심해서 이런 걸로 푸는가 보다 하고 이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 째 처형까지 가담해 아이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등 아이의 얼굴을 공개적으로 노출시켰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저의 직업 및 연봉 등과 관련하여 혹여, 제가 원정경기를 갔을 때 여자들만 있는 집에 위험한 일이 생기거나 안 좋은 일이 벌어질까 몇 번이나 그것들을 삭제하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는 자신이 선물 받은 포장박스에 집 주소가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상자들까지 찍어서 아무나 볼 수 있는 전체공개로 올렸습니다. 그것을 본 저는 또 지우라고 말했지만, 내 미니홈피는 아무도 건들 수 없다. 간섭하지 마라. 라고 오히려 화를 내며 악을 썼습니다.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끝없는 갈등으로 매일같이 싸웠고 감정은 나빠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실제 저희가 사는 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그 여자의 미니홈피는 늘 행복한 가정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평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그 여자는, 제게 거짓말을 하고 갓 난 아이를 데리고 있는 엄마로서, 임산부로서 갈 수 없는 장소까지 드나들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여러 번 말을 하였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반복되는 행동들로 인해 이 또한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핑계 삼아 저의 집에 와서 새벽까지 TV를 보는 처제, 저를 야, 너, 새끼라고 부르는 처형, 저만 보면 돈 이야기와 욕설을 일삼는 장모님까지 항상 이런 처가식구들은 집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힘든 경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쉬고 싶은 저를 알면서도 제 편을 한 번 들어 주기는 커녕 오히려 내 가족도 당신 식군데 왜 불편하냐며 저에게 짜증을 냈고, 처가식구들에게 전화하여 모든 상황을 일러바치듯 다 전했습니다.
또 하루는 우리 가정일은 둘이서 해결하자고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말싸움이 시작되었고, 자신이 할 말이 없자 또 장모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장모님은 무작정 집에 경찰을 불렀습니다. 서로 목소리가 높아져 큰 소리를 내며 싸우기는 했지만 집에 온 경찰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큰 소리를 낸 건 잘못이지만 이게 경찰까지 올 일이냐 라고 말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들이 인터넷에 떠든 것처럼 폭행한 적도 없었기에 경찰도 바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부터 지옥 같은 집에는 들어가기도 싫었고, 그들에게서 벗어나고만 싶었습니다. 정말...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운동선수라는 직업상 밥을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아침밥은 커녕 대부분 배달음식으로 때우거나 인스턴트로 해결했고, 어쩌다 한 번 차려주는 저녁은 사진을 찍기 위한 밥상 이였습니다. 그렇게 미니홈피에서의 그 여자는 내조를 잘 하는 아내의 모습이었습니다.
현실과 미니홈피에선 너무나 다른 그 여자의 이중인격에 점점 정이 떨어져갔지만, 첫째와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한 마음 때문에 마지막까지 노력을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집에서 저녁식사 중 장모님께 어렵게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내 딸이 뭘 잘못했냐며 오히려 저에게 뭐라고 하셨습니다.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 장모님과의 대화중 화가 난 저는 당신의 딸이 과거에 어떠한 일을 했는지 아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장모님은 알고 있다. 그게 뭐가 나쁘냐,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냐며 그런 일 했다고 내 딸 무시 하냐는 등 되려 막무가내로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처가 식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는 제 집에는 정말 들어가기 싫었습니다. 그들과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저는 힘든 경기를 마치고 나면 새벽까지 PC방에 있다가 처가식구들이 잠들면 조용히 집에 들어가거나 친구 집에서 잠을 잤습니.
갈 곳이 없어 방황했던 저는 차라리 원정 경기 가는 날이 기다려졌습니다..
이런 생활의 반복으로 점점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이것은 심한 우울증과 화병으로 이어졌습니다. 운동선수로서 그러면 안 되지만, 술과 담배에 의존하게 되었고 이런 생활들로 인해 건강과 오른팔의 염증은 점점 더 심각해졌습니다. 그래서 진통제를 맞으며 하루하루 경기에 임하였지만, 결국엔 몸과 마음이 모두 다 망가져 2012년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하차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 여자와는 더 이상 못 살겠다고 마음을 굳힌 저는 2012년 3월부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는 저를 설득했고, 저는 연기에 속기를 여러번 또 다시 반복되는 지옥 같은 생활로 인해서 4월에는 그 여자의 부모님에게까지도 도저히 이 여자와 못살겠다고 말을 한 상태였습니다.
이 여자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위자료를 많이 받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핸드폰을 몰래 뒤지는 등 사소한 모든 것에 꼬투리를 잡아, 위자료를 더 받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5월, 여러 명과 함께 하는 술자리에 갔고, 팔 염증 치료로 인해서 술을 마시지 않아 맨 정신이었던 제가 만취한 지인을 숙박업소에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주말이라 방이 없어서 특실(7만원)에 만취한 지인을 눕혀놓고 나오려던 찰나에 저를 미행하고 있던 그 여자는 장모님, 큰 처형, 동생 이렇게 네 명과 경찰 두 명을 데리고 방으로 들이닥쳤습니다.
옷을 벗고 있기는커녕 모자까지 다 쓰고 있는 제 모습에 경찰 둘은 모두 당황하였고 저는 아무것도 아닌 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경찰 두 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무 일도 아님을 안 경찰은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함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닥에 쌓여있는 지인의 잘린 머리카락들과 널브러져 있는 옷가지,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식당가위, 막무가내로 폭행당하며 머리채를 잡혀있는 지인 그리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대고 있는 처가 식구들.. 이런 상황들을 보고 어이가 없고 화가 났습니다. 경찰도 이 상황을 말렸고 경찰이 대신 상황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제야 그들의 행동은 멈추었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식당가위를 주면 가겠다고했습니다.
제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사실과 상관없이 건수 하나 잡았다는 듯 막무가내인 개념 없는 행동들에 화가 났습니다.
또한 저를 미행하고 핸드폰을 몰래몰래 훔쳐보고 꼬투리 잡아 그것을 캡쳐해 두는 이 여자와 그 가족들을 보며 어떻게 화가 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다음 날, 제 카드로 긁은 500,000만 원 가량의 인터넷 쇼핑 결제문자가 핸드폰으로 날아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평소와 같이 행동하는 그 여자와 한도초과가 된 제 카드내역들을 보고 정말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만일 그날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 저들이 작정하고 경찰까지 대동한 현장이 왜 아무 조사도 받지 않고 끝났겠습니까. 다행이도, 제 가정사에 대해 모두 들은 지인은 부인도 오해할만한 소지가 있었다며 당한 일들에 대해 어렵게 이해 해주었습니다.
그 날 이후부터, 건수 하나 잡았다는 듯이 협박은 시작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사진을 풀겠다는 둥, 야구 못하게 하겠다는 둥, 만나서 다시 상황을 말해주려고 집에 찾아갔지만 현관 비밀번호를 바꿔서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고 전화를 하면 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으로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을 내뱉었습니다. 그래도 그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 집에서 지내다가 다시 찾아간 집 앞에는 제 옷들이 쓰레기 봉지에 담겨 버려져 있었고 저의 소중한 유니폼은 길바닥에 내팽개쳐져 발자국이 나있었습니다..
저는 그 여자의 도를 넘은 행동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대화를 하기 위해 계속 전화를 걸자 너 야구 계속 하고 싶으면 위자료 달라는 대로 내놔라, 내가 야구계에서 높은 사람을 잘 아는데 돈 안내놓으면 니까짓거 야구 생활도 끝이다, 하긴 야구도 못하는게 해서 뭐하냐는 등 무시하며 저를 또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6월 말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제가 공인임을 이용한 본격적인 협박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인의 실명과 사진들을 인터넷에 올리고 없는 일들을 지어내 사실인냥 떠들어댔습니다. 그 일로 지인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고,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를 폭행했다, 전세금을 뺐다, 분유 값 및 아이 병원비를 주지않았다고 하는 등 그 여자의 언니가 인터넷에 올린 내용은 모두 다 거짓입니다.
저 몰래 전세금을 빼돌리려고 하는 그 여자 때문에 주인아주머니와 사전에 입을 맞춘 것 이였습니다.
또한 6월 제 월급이 들어오는 날에 그 여자는 제 월급 세전 13,500,000원을 모두 인출해 가려고 했지만, 월급날 즉시 인출되게 해놓은 대출금상환으로 인해 그러지 못하고 남겨진 그 큰 금액인 10,000,000만원을 자신이 찍어놓았던 제 보안카드를 이용해 몰래 인출해갔습니다. 돌려달라고 했지만 내가 이 돈을 너한테 왜 주냐, 다 내꺼다 라며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그 여자가 미쳐 빼가지 못한 800,000원의 잔액도 자동이체 되어 있는 공과금 및 통신요금납부등으로 모두 다 나갔습니다.
그동안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2011년도 9,000,000원, 2012년 13,500,000원)과 보너스도 그 여자가 모두 관리했었기 때문에 제게는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제 돈을 모두 다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둘째 병원비가 없다며 돈을 보내라고 연락한 그 여자를 보고 어이가 없었지만, 아이가 걱정되어 지인에게 돈을 빌려 1,000,000원 가량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몇일 뒤 전화와 메시지로 또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번에 보내주지 않았느냐, 너가 내 돈을 다 빼갔는데 내가 돈이 어디 있나, 너 카드로 쓰라고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앞뒤 다 잘라 애기 병원 비 조차 주지 않는 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또한 첫째 아이의 돌사진 촬영 및 돌잔치도 그 여자가 안 할 거라며 행사물품이고 장소고 다 취소했다고 했으면서 저만 모르게 돌잔치를 했습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도 병원에서 아이를 보고 갔습니다. 어떤 아버지가 세상에 태어난 자신의 자식을 보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안부를 물을 수도 없었고, 보여 달라고 할 수도 없었습니다.
7월 저의 월급 날 이후부터, 너 같은 새끼 야구 못하게 하는건 일도 아니라며 전화와 메시지, 인터넷 등을 이용해 협박을 하였습니다.
일이 시끄러워 지길 원하지 않으면 돈을 달라고 협박하였고 저는 당장 야구를 해야 했기 때문에 돈을 주었습니다. 대뜸 전화가 와서는 내가 고작 5,000,000원으로 2주 동안 얼마나 거지처럼 살고 있는 줄 아냐며 돈을 더 보내라고 했습니다. 3,000,000원을 더 보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차례 돈을 요구했고 말도 안 되는 위자료와 양육비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역시나 같은 방법으로 야구를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야구가 제 약점인 것을 안 그들은, 제가 야구를 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방법이 방해가 된다는 사실로 더욱 협박을 했고, 심지어 구단에 까지 찾아가거나 수차례 연락을 해서 이번 시즌 손영민 남은 월급 모두 다 내놓아라, 나는 그걸 가져 갈 권리가 있다며 횡포를 부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까지 하는 그 여자에게 야구 때려 치면 그만이다. 그만해라.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정말 야구를 때려 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면 처음 일이 터졌을 때, 아무리 시즌 중에 있을지라도 그 여자와 소송이혼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 인생의 전부는 야구였기 때문에 그 여자가 인터넷상에 뭐라고 떠들던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는 달리 그런 터무니없는 말을 정말로 믿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여자는 그것을 이용해 협박을 더욱 멈추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구단과 경기에 피해를 줄 수 없었던 저는, 소송이혼은 하지말자고 한 그 여자와 만나 이혼합의서를 작성했습니다.
합의 내용에 따라 20년 동안 매달 지급하기로 한 양육비 3,000,000과 분할로 주기로 한 위자료 100,000,000원을 매달 1,500,000원 씩 (합의4,500,000원) 지급하였습니다.
저는 그 여자와 살면서 제가 벌었던 월급과 보너스 등, 빚을 갚고도 한참은 더 남았을 그 많은 돈들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임의탈퇴가 되기 이전 그때 당시, 마무리캠프를 떠나기 전에 서류정리를 끝내야 했던 제가 거듭 서류 제출을 요구하면 급한건 너라면서 비꼬며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어 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더 이상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않기로 서류상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지인들의 실명까지 들먹이며 협박성 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음주사고 이후 자숙하며 더 이상 소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저는 참으려고 했지만 그들이 할머님께 한 파렴치한 행동에 의해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혼을 하기 위해 결별 중인 손자의 비어있어야 하는 광주집에 누군가 살고 있고 심지어 남자까지 들락날락 한다는 소리를 집주인에게 들은 할머니께서는 10월 7일 일요일 새벽에 버스를 타고 광주집에 혼자서 찾아가셨다고 합니다.
문이 열려있는 집에 할머니께서는 들어가셨고 저희 할머니인 것을 분명히 아는 그 여자와 장모, 처제, 처형은 모르는 사람이 자신들의 집에 쳐들어왔다며 80세가 다되어가는 거동도 불편하신 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할머니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신발도 신지 못한채 끌려나갔고 집에 남겨진 할머니의 신발을 그 여자는 문밖으로 집어 던졌습니다. 그렇게 할머니는 그 여자가 집어던져 준 신발을 주어 신고 경찰서로 가셨습니다.
이 소식을 들고 격분한 저는 그 여자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알면서 도대체 왜 새벽에 혼자서 그 집을 찾아갔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억울한 우리 손자를 계속해서 괴롭히는 것이 너무 속상하고 분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혼자서라도 찾아가 그 여자들에게 세상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지 마라, 내가 너희한테 무릎이라도 꿇을 테니까 그만 하라고 말하러 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는, 너무 속상한 나머지 울부짖는 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했고, 심지어 그들은 경찰들이 할머니를 질질 끌고 가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제 결혼생활에 피해가 갈까 침묵하셨던 할머니께서는 이제 다 끝난 인연 같아서 말 한다며 그간 저 모르게 있었던 일들에 대해 말씀 해주셨습니다.
너희가 결혼생활이라고 한답시고 같이 살 때 찾아 갔는데 밥을 차려 주기는커녕 하루종일 쳐 자빠져 TV만 보고, 지 얼굴 사진만 찍으면서 없는 사람 취급하였다, 내가 오는 것을 그 여자가 불편해 하며 나에게 눈치를 줘서 몇 번가지도 못했지만 그때마다 저들은 그랬다고 했습니다.
또한 4월 그 여자가 갓난아이까지 나두고 자신의 집으로 가버린 날, 운동 가야하는 너를 대신해 내가 아이 봐주러 새벽에 청주에서 광주까지 올라 왔을 때 일이다. 그때는 혹여 너가 신경쓸까봐 그 여자가 집에와서 울며 자신이 다 잘못했다고, 다신 안그런다고 해서 내가 돌아갔다고 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였다,
너가 운동가고 집에 나 혼자 있을 때 그 여자와 그 여자의 식구들이 찾아와서 그 여자의 엄마는 팔을 걷어 부치며 노인네라고 봐줄지 아냐, 나는 그딴 것 신경 안 쓴다면서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내가 무서워 그냥 청주로 내려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80세가 다 되어가는 심신이 약하신 할머니에게 겁을 주었고 그 여자와 그 여자의 식구들은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저희 할머니께서 당한 수모와 경찰에 끌려갈때 생긴 멍자국들을 보니 너무나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저는 더 이상 참을 수 도 없고, 또한 참을 이유조차 없습니다.
저는 인터넷에 올라온 허위 글들 및 저를 협박했던 증거자료와 통장 거래내역을 토대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것입니다.
끝으로, 나쁜 루머 속에서도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마운드에 설 수 있게 해주셨던 기아타이거즈 구단과 감독님, 코칭 스텝들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저를 따뜻하게 위로 해주고 격려 해주었던 동료 선수 여러분께도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저로 인해 시끄러웠던 이번 시즌에도 끝까지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2012년 10월 10일 손 영 민
※통장거래내역의 일부를 증거로 올리겠습니다.
저는 갓난이 아기둘을 혼자 키우는 주부입니다.
야구선수 투수인 남편과는 이혼준비중이구요..
1년 2개월밖에 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남들 다한다는 그 흔한 결혼식조차 못올리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았습니다 .
결혼전에는 몰랐던 사실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무수히 쏟아져나오고
결혼전 3년넘게 사귄여자와 동거하던 집에서 신혼살림을 차렸습니다.
야구선수라는 사람이 매일매일을 술과함께하고
아기낳으면 좀 고쳐질까 하면서 성격이나 생활습관이 고쳐지도록 노력했는데도 그사람은 항상 제자리였고
심지어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만날땐 몰랐던 대출금, 도박, 술버릇 , 손찌검에 여자문제까지..
전세금도 야금야금 다빼가서 월세로 살고있습니다. <- 손영민 :: 빚을 해결하려 그랬다
차까지 팔아서 도박빚 갚고 , 심지어 사채까지 써서 독촉장에 시달리면서 살았습니다.
제 친구들은 억대연봉받는 남편이라고 부러워했지만
월급 1200만원중 900만원은 고스란히 대출금 갚기에 바빳고
나머지 300만원도 그사람 술값에 다 써서 임신중에 먹고싶은것도 제대로 못먹고 생활비에 쪼들리며 살았습니다. <- 돈은 다 처가 관리. 영화 및 명품 사줌
결혼전에 산와머니 , 조이크레딧, 상호저축은행 등등등 ,
이자가 38% 인 대부업체 12군데 에서 대출받은 사실도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고 <- 손영민 :: 결혼전에 말 했다
원인은 도박이었습니다. < - 사업이다
야구선수들이 토토 한다는거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시도 때도 없이 피씨방가서 새벽까지 있다오고.
프로야구선수의 생활 패턴이라고는 도저히 믿을수 없는 . 동네 백수도 그렇게 생활하진 않을거예요 <- 손영민 처가가 매일 집에 틀어박혀있어서 불편해서 그랬다
어떻게 야구선수가 됐는지도 모르겠네요 가끔은 .
연애할때 2010년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저는 그때 임신 5개월이였고 , 지인들과 술자리가 있어서 그사람은 술을 마니 마시고 집에 같이 들어왔다가
사소한 문제로 다퉜는데 그때 부터 폭행이 시작됐습니다
때릴때 항상따귀때리고 시작하고 따귀맞고 넘어지면 머리채를 잡고 침대위에 올려서 목을 조릅니다
때릴때마다 항상 이런 같은 패턴으로 맞고 살았습니다 . 지 아이가 뱃속에 있는데도 말이죠 <- 허위사실이다
그때 너랑은 못살겠다고 결혼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해봤지만
뱃속에 아이를 포기할수 없었고 ,
다시는안그러겠다고, 미안하다고 한 그사람 말을 전 바보같이 믿었습니다.
엄마랑 가족한테 알리고 싶었지만 주위에 아무한테도 이사실을 알리지못했습니다.
속으로 끙끙앓으며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작년 8월에 남해로 놀러가던 때 일입니다
또 그사람은 술을 진탕 마시고 별거 아닌거에 화를 내다가 또 싸웠는데 (우유타는 문제로 다툼)
펜션벼랑 끝에서 목을 조르고 ... 낭떠러지로 게속 밀으면서 ,,,
전 그때 이렇게 죽는건가 싶었습니다 정말 ..
그 일이 있은후 얼마후 둘째를 가졌고
오리고기가 먹고싶어서 나가서 외식을 했는데 그사람은 어김없이 술을 마셨고
얼마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집에와서 또 싸웠습니다 . 이역시 사소한 문제 때문에 ..
또 역시 같은 패턴으로 욕으로 시작하고 따귀, 그다음 넘어지면 머리채잡고 침대위로 올려서 목조르고
제가 게속 울었더니 그만 울라며 , 시끄러우니까 조용히하라며
"더이상 못울게 해줄까 ? " 이러면서 저쪽방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들고 와서는
더이상 못울게 해줄거라고 야구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 전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엄마가 전화를 받는순간 전 비명을 질렀습니다 . 그사람은 바로 전화를 뺏으며 뭐하는 짓이냐며 또 때렸습니다
심각한 상태인걸 엄마가 아시고 경찰에 신고를 하셔서
몇분뒤 경찰이 왔는데 그사람 하는말 .
"내가 잘못하긴 했지만 , 이게 경찰이 올일이냐 ?" < - 손영민 :: 폭행한 적이 없다. 경찰 그냥 돌아간 것이 증거
..........
이혼을 정말 몇백번 몇천번을 생각했지만
아이들 때문에 이혼할 엄두가 안나서 제발 고쳐지길 바라면서 , 한번더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다짐을 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잘하겠다며 .
그때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만삭이 다 되갈때마다 배가 뭉치고 아이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친정에 가있었습니다 .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으면서도 , 그래도 여자문제로는 속을 안썩여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살았는데
왠걸, 진짜 가지가지 한다고 하죠
그사이에 여자까지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땐 첫째아이 돐이 되기 2주전
둘째 아이 태어나기 3주전 이엇는데 . 저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용서가 안되네요 ..
여자가 있는걸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면서 마음 돌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
근데 이미 그사람 마음은 이미 떠나간 상태여서 되돌릴수가없었고 .
여자만났냐고 물어보니 증거있냐고 되려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
미심쩍은 마음에 뒤를 밟아 보았더니 (5월 18일 )
2군에 있을땐데 훈련 끝나고 집으로 도착하자마자 말끔히 단장을 하고 나가더라구요
제사진과 아이사진 들어있는 지갑은 식탁위에 놓구요 .
광천 씨지브이에 들어가서 그여자와 만나고 , 영화 코리아를 봅니다 .
영화 끝난시각 10시반 . 상무지구 퓨전술집에 들어가 새벽 4시 까지 술을 마십니다.
네시에 그여자 데리고 상무지구 하얏트 호텔 307호 (특실)에 들어갑니다 ...
간통으로 고소할생각은 없었고 그냥 경찰과 함께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
그 난리속에 그사람은 무릎꿇고 빌기는 커녕 벗고있는 그여자 이불덮어주기 바빴고
저를 죽일듯이 노려보더군요 <- 손영민 :: 옷 다 입고있었고 경찰 역시 그냥 돌아갔다.
그 상황은 거기서 일단락 됐고 문자로만 미안하다고 하고
정작 만나면 팔짱딱끼고 다리떨면서 이 사건 인터넷에 올리지말라고 , 부탁이 아닌 명령조로 말하더군요
자긴 야구 때려치면 그만이라고. <- 여자가 협박했다
이사람은 가진 재산이 아무것도 없고 빚만 잔뜩 있는 상황이라 위자료 줄 돈도 없습니다 .
너무 화가납니다.
심지어 게속 이혼 언제 할거냐고 법원 언제갈거냐고 친정엄마한테까지 전화해서 서류 빨리 보내라고 ...
참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전 제 미니홈피에 모텔사진과 그여자 사진을 유포하려고 합니다.
그사람 1군 마운드에 올라선 모습을 도저히 지켜볼수가 없네요 ...
그리고 더 웃긴건 , 5월부터 떨어져 지내면서 아기들 안부는 묻지도 않네요 . 지새끼라면 피가 땡길텐데 ..
세상에 둘도 없는 인간 쓰레기입니다
애들재우고 안울고 잠든적이 없네요 .. 애기들이 무슨죄라고 지금 말배우는 첫째는 아빠아빠 말하는데 너무 가슴이아픕니다.
매일매일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이생각 저생각 잡생각에 시달리며
지금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혼자 애둘 키우기 너무 힘들지만 .. 이런사람과 그나마 지금이라도 헤어진게 정말 낫다는 생각하며
같은 여자 입장에서.. 같은 엄마입장에서 제마음좀 알아줬으면 하는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이게 레알이면 여자는 진짜 미친년이다...
손영민 말이 진짜면 손영민이 진짜 바람폈다고 해도, 여자는 지 직업 숨기고 결혼한거니까
결혼사기? 이런거 아닌가... 그리고 진짜 유전자 검사 해봐야될듯(손영민 주장이 진짜라는 가정하에)
여자말만 믿고 손영민 존나 욕했었는데 진짜 미안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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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영민 아내언니 말하는 글의 질에서도 인성이 드러나더라
헐 난 사람들 말만듣고 손영민이 개객끼인줄 알았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거 백퍼 변호사랑 상의 하에 증거취합 다 해서 올렸을거야...ㅋ
나도 아까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손영민 뜨길래 우연히 이 글 읽었는데 완전 정독했잖아 나도 언니처럼 예전에 전부인이 쓴 글만 읽고 손영민 나쁜놈이라고 욕했었는데 이 글 읽으니까 손영민한테 미안했어ㅜ 진짜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 ㅡㅡ
손영민이 바람핀건마즘??
ㄴㄴ 바람핀게 아님.. 그냥 지인인데.. 여자가 사기친거.. 글 읽어보면 그 지인의 남자친구 << 이 말이 있음
바람핀것도 아닌거같으뮤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글쿠나 수정!
왠일이야;;;;;그러니 남들 말리는 결혼을 왜;;;;에휴...
헐......손영민....진짜 맘고생심햇을듯....ㅠㅠ
이 글 올라오자마자 소설이라고 한 아진애미야. 진짜면 정말 말 그대로 맞은 사진 간통사진 한장이라도 올리면서 소설이라 해라. 말로는 나도 원빈이 날 위해 요리하는사진 원빈 집 사진 다 보유하고 있고 언제든지 뿌리겠다고 말할수있다.
아............. 난독....................... 원빈사진 뿌려달라할라그랬........ㅇ...................
나중에 전말이다 드러나기전까진...중립해야겠다... 이글만보면 손영민이 진실같음....ㅠ
대박
근데 이여자 직업이 뭐였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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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맞는지 모르겠음 그냥 기사나 기다려야겠다
흠 근데 부인이 올린 카톡이었나 문자였나 그 내용도 좀 별로긴 하던데... 에구 애가 뭔죄인지 ㅠㅠ
와 이거 진짜면 ......... 헐!!!!
오 불꽃튀긴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ㅠㅠㅠㅠㅠㅠ 힌 사람 인생을 이런식으로 망치는건가ㅠㅠㅠㅠㅠ 저 여자는 무슨 병에 걸렸길래 저런 짓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영민 어떡해ㅠㅠㅠㅠㅠㅠ
근데 여자가 미니홈피에 뭐 여보랑~이러면서 먹은거올리고한거보면 저렇게 맞고 괴롭게살아도..그렇게 행복한척 글을올릴수잇엇을까싶음..
손영민이 진짜같음 자기딸이 그런직업을 가진걸 속이고 결혼하고 임신한 몸으로 가선안되는곳가고 그러는데도 저여자 식구들 진짜 미친년들이다~~!!! 아 소름돋아 소송하고 사기죄,명예훼손죄로 감방보내면 안됨????? 아오 저러고 어떻게살았을까
첫째 아이..왠지 아빠 누군지 모르는데 그나마 만만하고 순종적일사람으로 고른듯...부모님이 반대하디가 갑자기 허락한거부터 수상해..엄마란사람이 딸 임신사실을 알고 반대하는게 말이됨? 진짜 안타깝다...
모르겠당 지켜봐야지
결과를다오!
모텔사진 올려보면 누가 맞는지 알겠네
손영민은 옷다입고 있었다고 했으니
사진이 옷벗고있는거였으면 손영민이 뻥치는거일거고 옷입고 있는 사진이면 여자가 뻥치는거겠군
트위터에 손영민 마누라 클럽사진 돌아다니든데 그건진짜임?
끼리끼리 만난듯...서로 잘한거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