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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부부(Show Window HusBand)’
ㆍ저작권ㆍ
HopeFul.K
‥‥
<★0편이있습니다.>
<★3편이 리턴 되었습니다.보실분은 <쪽지> 주세요>
제 12 화
※쇼윈도부부(Show Window HusBand) - 보여지기위한 계약적, 암묵적 부부
"안가요?"
"제가 또 기사도 정신이 투철해서요"
"여기서 발휘할 기사도 정신이 뭔데요?"
"초등학생을 보호하는 어른의 정신…이랄까요?"
"나…이래뵈도 총쏘는 솜씨가 예술이예요"
"오우,무섭네요"
또 다시 티격태격. 누구겠는가…아직도 마트순례중인 제아와 서운이였다. 뭇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인걸 둘은 알고 있었지만 최대한
아닌척 하면서 둘은 둘 만의 얘기꺼리로 싸우기 바빴다. 아직도 제아가 카트에 타도 되며 내가 태워주겠다는 서운과 그 쪽이나 나나 그 짓하면 미친 사람되요
라고 말하는 제아의 실갱이는 과히 고양이와 개의 모습 같았다.
"서운씨"
"말해요"
"웃을때 그만해요.하하!"
"나 웃는 얼굴에 침 뱉을 배짱좋은 남자예요"
"내 얼굴에 뱉기만 해봐요"
"그럼 좀 웃어봐요"
"내가 미소천사라 웃으면 그 쪽 반해요"
"그 말…좀…화나네요"
역시나 제아위에서 날고 있는 서운이였다. 휘파람을 불면서 유유히 제아를 스치고 지나가면 제아는 열이 뻗쳐 씩씩 거렸지만 소리도 못 지르는 자신을 알기에
그냥 또 다시 공룡 걸음으로 쿵쾅 거리면서 마트를 순례한다. 와서 그냥 간단히만 사려고 했지만 뭐가 이렇게 시식코너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은지…벌써
자신이 갈 코너 뿐만아니라 다른 코너도 보고있는 둘이였다.
"지금 나 골탕먹이고 있는거 아니죠?"
"왜요?"
"분명, 냉장고에 넣을 음식만 사는 줄 알았는데요"
"누가 자꾸 말시켜서 목록 만드는걸 깜빡했네요"
"내 질문하고 그 쪽 대답하고 틀린거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난 충동구매 중이라구요,난 목록 안 만들면 충동구매가…쩔!!거든요"
"대통령 딸도 그런 말 쓰나봐요"
"대통령 딸은 외계인인가,나도 사람이거든요"
하지만 둘은, "거기 색시!!장어 좀 사가!!싱싱해!!옆에 남편 몸 보신 좀 시켜죠!!" 라는 말을 듣고는 황급히 그 자리를 벗어나면서 말싸움도 멈췄지만 조금도 안가서
서운이 "내가 어딜봐서 몸보신 시키게 생겼지" 라는 조용한 말을 들어서 풉- 하고 웃었더니, "왜요?여기서 웃통이라도 까봐요?" 라고 말하는 서운을 정생하며 처다보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그 시각,
몇 시간 쯤 간 것일까? 아직도 여기 저기서 통증이 밀려오고는 있었지만 운전석의 약간 열린 창문으로 오후의 찬 바람이 슬슬 들어오는 것을 느낀 도혁.
눈을 천천히 떠서 밖을 보면, 탁 트인 바다가 보인다. 천천히 일어서는 도혁을 느낀 것인지 운전석의 여자는 입을 틔운다.
"…바다…예요…"
"압니다."
"예쁘죠?"
"……"
침묵,정적,고요……하지만 그 누구도 이 예상 가능한 결과에 아무런 타박도 주지 않고, 자신이 할 일만 묵묵히 하고 있었다. 운전을 하고 있고, 밖을 보고.
낯선 사람과의 동행. 어떤 이에게는 늑대인간이라고 자기 입으로 떠들어댄 사람하고의 무섭지만, 마음 한켠은 속박에서 벗어난 듯 홀가분할 것이고,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는 자신을 그냥 제 집으로 옮겨줄 운전자일 뿐일 것이다. 어쨌든, 서로에게는 다른 감정의 사람일지 몰라도
둘은 분명, 어느 곳으로 향하고 있다. 분명 그 곳은 둘에게 모두 안도감을 줄 것이다.
"바람 좀 쐬고 싶은데 세워봐요"
"네?…아…"
"바다랑 가까이 있는 곳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분명, 아주 분명 몸에 닭살이 돋아서 추운 것이 뻔히 보이는 도혁이였지만 아까 여자가 …예쁘죠?…라는 말이 걸렸던지 바닷가 쪽으로 가자는 도혁의 모습.
하지만, 그 여자는 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다는 한가지 생각에만 두 볼이 핑크색으로 밝아졌다. 이윽고, 바닷가 가까이 차를 세우면 여자는 약간 도혁의 눈치를
보다가 조금씩 조금씩 백사장쪽으로 걸어갔고, 도혁은 얼굴을 잔뜩 찌푸렸지만 그 여자의 뒤를 조용히 따릅니다.
"진짜 예쁘죠!!!"
"귀 안 먹었어요"
"저 안은 더 예쁘겠죠??"
"지금은 들어가지 말아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 여자에게 바다를 볼 시간을 만끽하게 해주면서 그 여자의 옆으로 조금 멀찍히 떨어져 섰는 도혁. 그 여자의 눈이 슬펐다. 하지만 입은
미소가 가득했다. 슬픈 과거가 눈에 나타나고, 기쁠 미래가 입가에 나타났다.
"바닷가 옆에 예쁜 집을 짓고 사는게 꿈이였어요"
"……"
"봄에는 반짝이는 바다를 보고, 여름에는 사람소리도 듣고, 가을에는 노을이 이쁠꺼고, 겨울에는……"
"……"
"사랑하는 사람을 꼭 껴안으면서 겨울바다를 보고 싶었어요"
"……"
"그냥 그런 소박한 꿈이였어요,이뤄달라고 간절했던게…잘못이였을까요?"
"난 늑대인간입니다."
"……"
"사람이고 싶은게 잘못일까요"
그 여자는 도혁을 쳐다보았다. 그 눈이 슬펐다. 하지만 도혁의 얼굴은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그 것은 약간 체념한 듯한 얼굴이였지만 여자는 아무말하지 않았다.
…사람이고 싶은게 잘못일까요…
…잘못일까요…
"언젠간…이루워지겠죠?"
"기다리는건 포기했습니다."
"그러기엔 그 쪽의 바램이 너무 크잖아요"
"밀어내는거 보다는 받아드리는게 편할때가 있죠,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
"가죠,이제 춥네요.나 환자입니다."
도혁이 먼저 돌아섰을 때, "자,잠깐만요!" 라면서 도혁을 불러세우면 그 여자는 얼굴 가득 미소를 한껏 머금고는 "통성명해야죠!" 라는 말을 한다. 그 때, 아주 잠시…
제아의 모습이 그 여자에게 겹쳐보였던 도혁, 마음이 쿵- 하고 떨어진다. 하지만, 얼굴에는 그의 마음을 내비추지 않는다. 여자가 조금 다가와서는 손을 내밀었다.
도혁은 그냥 내려다보고는 다시 올려다보았다.
"저…누구에게 악수하는 용기 내는거……처음인데…"
"귀찮게"
"기다림이에요.23살이구요!"
"이름이 뭐 그럽니까"
"그러게요.그 쪽 이름은 뭐에요?"
"강도혁,24살."
"1살…많네요?"
"말놓는거 별로입니다.오빠라는것도 됐구요"
"딱히 부를 용기도 없어요,가요!"
다림은 천천히 차 쪽으로 다가갔고, 그녀의 꽤 당찬 모습이 적잖히 당황하기는 했지만 이내 피식- 한번 웃고는 차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도혁. 아픔은 나누면 반이된다고 했다.
둘의 앞날이 어떻게 되든 아픔을 나눴다. 통성명도 전에 두 사람은 꽤 같은 것을 공유하게 되었다.
★
"아까 저 쪽 생선 코너에서 싸우던 부부아냐?"
"네?????????"
"부부라뇨"
"에?왜 그 쪽이 더 까칠해요?"
"못할건 또 뭔데요"
은근히 제아도 저런 말을 들으면 서운이 능글맞게 자신의 어깨에 손을 걸치면서 "정말요?" 라는 말을 할 것이라고 상상했지만, 송두리째 무너지고 말았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서운의 반격에 적잖히 당황한 제아는 헛기침을 크게 하더니 "스,스테이크 고기 주세요!!피가 철철 넘치는 것으로요!!" 라고 말했고, 아주머니는 제아를 한번
훑어보더니 "몇개요?" 라고 말했고, 제아는 열심히 이 것 저 것 떠들어댔다. 그 때, 서운이 전화를 받더니 표정이 심각해진다.
"이거 다 들고 갈 수 있어요?"
"네?"
"남편이 단단히 삐졌나보네!"
"왜그래요…표정이…"
"다 들고 갈 수 있죠?"
"…네…태,택시 타면…되죠.왜 그러는데요.네?"
"강도혁 찾았다구요"
그 시각, 검문소에 걸려서 신원파악중 도혁은 다른 차로 수송되고 있는 중이였다. 같이 타고있던 다림은 아직 어떤 관계도 아니기에 동행하지 못했지만 도혁이 가자고 했던
그 주소를 알고 있으니…다른 곳으로 차를 돌리지도 않고, 그 곳으로 냅다 달리고 있었다. 도혁을 찾았다는 소리와 함께 자신이 사려고 했던 물품들도 잊고 서운과 같이
서운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제아였다. 그리고…집의 문을 열었을 때…쇼파에 가만히 앉아있는 도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뭔가,아주 작은 뭔가가…왈콱하는 제아.
도혁은 현관 문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렸지만 제아와 서운인 것을 보고는 벌떡 일어나긴 했지만…아무런 제스처도 하지 않았다.
"다녀왔어"
"대답한번 근사하네요!!"
"왜 신경질이야"
"제아씨 많이 걱정했어"
"너한테 묻지 않았어"
"잘 보살펴 줬다고 칭찬 좀 듣나 했더니"
"지랄이 과하면 죽는 수가 있는거야"
하지만……제아는 그 둘의 모습을 탁구 경기를 보는 듯 고개를 까딱까딱 돌렸지만 화를 내지는 않았다. 결국, 서로 계속 으르렁 거리다 제아의 빽- 하는 고함소리가 없으니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둘은 제아를 터자보았지만 제아는 그런 둘의 목에 두 팔을 묶고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정말, 오랜만에……환하게.
"돌아와서 기쁘고 둘이 싸워서 난 기뻐요!"
"싸우는게 기쁘다니"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
뭔가 한 사람이 없다는 빈자리로인해 유대감이 강하게 생긴 것 같은 세 사람, 뭐 남자 둘이야 어떻든 간에 제아는 두 남자에게 강한 유대감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알 수 있었다.
그 마음이 두 남자에게 또 사소하게 다른 감정인 것도 알았으면 좋겠지만 역시 웃기면 웃기고 화나면 화내는 단순한 제아에게는…그 미세한 감정을 느낄 새가 없다.
지금은 너무 기쁘니깐, 많이많이 기뻐서…그냥 기쁘고만 싶으니깐, 하지만……그 때. 띵동- 하고 현관문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제아와 다른 두 남자가(도혁은 아닐지 몰라도)
현관 문으로 누구지 라는 표정을 던지면 제아는 현관문으로 타박타박 걸어가 현관문을 엽니다. 그리고, 현관문 앞에 서 있는……다림,기다림.
"강도혁씨 무사히 도착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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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D 님, 이름없는꽃 님, -0-.넌 누구니 님, 내미 알레미 님, 인성빠순이♥ 님, 모나햄 님, MaKo♡ 님, 장미향 님, 사랑心理 님
HIAN 님, 언니는간지녀 님, 린도 님, dghew 님, 신뽀 님, ˙호박머리 님, 열아♡ 님
모두 11편에 꼬릿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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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말 하나에 눈도 젖고 마음도 젖는 작가입니다.
★ 소설이 올라올때 마다 ‘콜’ 서비스를 하려고 합니다. 꼬릿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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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꼬리1 - 아이고 자꾸 성실연재 못하네요.절 꾸짖어 주세요.똥침 백번도 받아낼께요ㅠ_ㅠ에고고
첫댓글 꺄 일빠네요 ㅎㅎ 아 너무너무 재밌어요 ㅜㅜ !! 도혁이 컴백투더홈 !
★, 도혁이 컴백 홈! ㅋㅋㅋ
>ㅁ<무사귀환!!꺄아 기뻐~에 근데 다림이랑 엮이는건 아니겠죠오??ㅜㅜ저는 제아와 도혁이를...크흐 아무튼 다음편 기대할게요!!저는 작가님이 들고오시는 것 만으로도 기쁘답니다아>ㅁ<
★, 다림이는 과연 어케 될까요~?으히히 ㅠ.ㅠ 아이고 제 소설 봐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해용!
꺆!! 근데 다림이랑 도혁이 엮이면 안돼요!! ㅠㅠㅠ 제도라인으로 밀으셨으면 ㅠㅠㅠ 꺆 담편 완전 기대되요!!!
★, 제도라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이름이 이쁜!ㅋㅋㅋ내미알레님은 ㅠ_ㅠ 쪽지 수신거부가 되어있네요ㅠ_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 과연 엄청난 썸씸이 있을까요=_+!!!?
다림............다리미.........?ㅎㅋ!이름이참귀여워요!!근데도혁이와제아의사랑을방해한다면!!정의의이름으로용서치....<! 이번편재밌게봤어요~도혁이돌아서와서넘넘기쁘네요!!다음편기대할께요~
★, 다리미ㅋㅋㅋㅋㅋㅋㅋ거기는 생각못했는데요!!!악악악!!!맞아요 만약 둘의 사랑을 방해하면 세일러문이 되어주세요!!<-아직 진행도 못한 러브라인
아아아아아 다림이........넌또뭡니까 좋은말할때사라져다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기뻐요ㅠㅠ 드디어 도혁이가 돌아왔군요!!!!!!!!!!!! 감격스러워라.......아놔 작가님 만약작가님이 다림이와 도혁이사이에 썸씽을 만들면 도혁이 팬들이 가만안둘거같은데........긴장하셔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저도 테러낼거에요!! 으하하 아씨ㅠㅠ 잠깐티비본사이 소설이 올라왔네요ㅠㅠ 쪽ㅈㅣ보자마자왔는데도 한참늦었어요ㅠㅠ잉 암튼 콜서비스감사하구여 담편도기대할게요!!! 그리구 힘내세요!!! 힘들다고 연중하시면 찾아갈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이고 빙구님은 언제나 이렇게 꼬릿말을 꽉꽉 채우시나이까! 아이코 아이코 이 못난 작가에게 너무 큰 댓글이랍니다 아이고 도혁이 팬이라 ㅋㅋㅋㅋ 팬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참으로 좋아죽겠네요.아이고~~ㅋㅋㅋ연중!!!!!와우 무서워요.
아...이런 4각관계가.?ㅠ
★, 과연?
도혁이가 돌아왔군요!!!!! 어서 이제 제아와 러브러브 >_< ㅋㅋ
★, 러브러브!<-과연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우와 티켓팅>_<!!!킬킬,빅뱅한번 보고 싶어요.탑 목소리를 듣고 잡구뇽
도혁이는 안돼요오옹 ㅠ
★, ㅠ,.ㅠ저두요!!!!
도혁이 컴백 !! >ㅁ < 이제 다림이까지 사각으로 꼬이는건가요 ? ㅎ
★, 꼬이길 바라시나이까~~~?
지난번 편에 꼬릿말 감동감동 +_+!!!!!!!!그치만 다림이 뭔가요 !!!!!!!!!
★, 제가 무엇을 해드렸다고 감동을 받으시나이까ㅠ.ㅠ다림이요?..사람인데용..으엥
다림 뭐에요~ 안나왔음 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닥적ㅋㅋㅋㅋ안나왔음이라뇨 ㅋㅋㅋ
다림이 왜 잇는거에요 !!!!!!! ㅠ_ㅠ 다림이 나오지마.............헉허 작가님 쪽지 감사드려요~ ♡ 뿅
★, 다림이가 나와요 재미나죠 ㅇ.ㅇ! <-악랄함
다림이랑도혁이엮으시면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엮더라고다림이혼자도혁이짝사랑하게ㅠㅠㅠ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짝사랑도 괜찮은것 같은데요? 와우
도혁이는 안됀다 다림아.ㅋㅋㅋㅋ
★, 타일러 주시다니 ㅋㅋㅋ 감사해요! ㅋㅋㅋㅋ 방패가 생겼구뇽 제아에게는!
기다림은머냐고!!!!!!ㅜㅜ 난제아와도혁이의러브스토리를기다리고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