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해물탕
미방 대체 무슨 혼을 담았단건지 알수없는 문구
- 이 글은 공익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여-하!
난 막입에 기운없어서 에너지아끼느라 호구같이 사는 여시야
근데 이번에 간 전집이 도저히 너무 족같애서 다른 피해자들이 안나왔으면 해서 글 써...
(글 김 주의, 맨아래 요약있음)
친한언니랑 비오니까 전에 막걸리 한사바리하자고 만났고, 적당히 중간지점인 신분당선 강남역 근처에서 검색해서 찾은 'ㅇㄱㄴ 전사랑'으로 갔어
일단 들어가자마자 남종업원과 분명히 눈이 마주쳤는데ㅋㅋ 자리안내를 안해주고 그냥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가서 두명이요~라고함
아... 이러더니 빈자리 가리키면서 여기앉아있어요 이러더라고
여기서부터 띠용함 여기 앉으세요도 아니고..?
암튼 앉아서 고르고 주문을 하려고
여기요~ 저기요~ 사장님~ 이렇게 세번을 불렀는데 겨우 눈이 마주치니까
시발 이런표정 이런손짓을 함ㅋㅋㅋㅋㅋ
살짝 삔또가 상했지만 사람이 많았으니 걍 기다렸다가 주문을 했지
모둠전(23000원)과 막걸리(6000원) 한병을 시킴
그리고 30분이 지났다
우리가 받은것 : 막걸리, 앞접시, 김치
우리가 받지 못한것 : 막걸리사발, 모듬전, 수저, 물
여기서부터 빡이 치기 시작함
막걸리사발도 안줄거면 막걸리는 왜 꺼내놓은거지..? 술 식으라고..?
5분을 더 기다리자 모듬전이 나왔고, 아무말없이 전접시를 내려놓는 남종업원에게 저희 잔을 안주셨다고 말했음
그랬더니 대답없이 가길래 ?들은건가?싶었는데 또 암말없이 잔 두개를 내려놓고 감
참 사람 빡치게만들었던게 그 30분을 기다리는동안 정신없이 바빠보였으면 모를까 남사장(추정)이랑 이 남종업원은 배내밀고 어슬렁거리면서 걸어다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꿈지럭대면서 다닐정도로 안바쁘면 수저나 좀 갖다주지 뭐하는건가 싶었음.
이 두명은 가게는 시끄럽고 손님은 많으니 여기저기서 불러대도 안들리는지 손님한테 안가고 걍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빈테이블을 치움
그러고서 남사장이 기다리던 손님보고 들어오라고 하는데 손님들이 못들었는지 안들어오니까 세명! 들어오라고!!! 이러고 소리지르더라 손님한테???
일행이랑 얘기하다가 남사장이 반말로 소리지르는거듣고 깜짝놀람;;;;
또 다른손님이 여기 ㅇㅇ전은 없나요?라고 물어보니까 없어요 메뉴판에없는데 뭘 또 물어보고앉아있어?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잘못들었나싶었다...주인과 손님을 떠나 그냥 되게 무례하고 퉁명스러운 말투였음
옆에 듣고있는 사람 기분까지 재기시키는 매-직
어쨌든 30분넘게 기다려 겨우 나온 전을 드디어 먹음
모듬전(육전,깻잎,고추,김치,동태,버섯,애호박)이라 쓰여있었음
애호박보다 작은크기의 육전이 단 한개 있었고, 쓰여있지않은 두부전이 두개 있었어
고추전 3개중 2개에서는 못먹을정도로 이상한 냄새가 났고
김치전은 부친지 오래된걸 다시 데우지도 않았는지 질펀하게 식어있었어
버섯전은 고추전처럼 못먹을정도는 아니었지만 튀김옷이 다 벗겨져 흐늘흐늘했으며 두부전은 막 찜통에서 꺼낸듯이 축축하고 밍밍했음.
전같은 전은 깻잎,애호박,동태전 뿐이었는데 그와중에 애호박전은 너무 두꺼워서 너무 단단했고 동태전에서는 가시가 세개나 나왔음ㅎㅎ
강남이니 땅값이 비쌀거고 그래서 양에 비해 음식이 비싼건 그렇군 했지만 싸가지없는태도와 맛없는 전에 진짜 개 빡이 쳤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양도 너무 적었고 맛대가리도 없어서 먹은것 같지도 않았지만 기분이 더 나빠지기 싫어서 그냥 막걸리 원샷 때리고 2차가자고 일어났는데
아니나다를까 계산하러오지도않음ㅋㅋ 그래서 계산요! 이러고 소리치니까 남사장과 남종업원이 동시에 계산대를 쳐다봤는데 안오고 하던걸 마저 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릇정리 추정)
다시 계산요!!!!!! 이러고 소리치니까 남종업원이 왔는데
얼마다 뭐다 말도없이 걍 카드를 받아서 긁음
모듬전에 원래 육전이 하나에요?하고 물어보니까
하나일수도있고 두개일수도...웅앵ㅇ꿍얼하면서 눈을 피하길래
네??? 그걸 잘 몰라요? 원래 하나냐구요 육전이. 이러니까
손으로하는거라.. 이러고 또 꿍얼거리면서 도망감ㅋㅋㅋㅋㅋ
뭔 ㅆㅣ벌 아들인지뭔지 종업원이 말도 똑바로 못하고 말도 짧고ㅋㅋㅋ메뉴에 전 갯수가 랜덤이라는건지 뭔지ㅋㅋㅋㅋㅋ
너무 열받아서 가게앞에 서서 들어오는 손님들 뜯어말리고싶었다.... 비싸고 맛없고 불친절하다고....
정말 불쾌한 경험이자 돈낭비 시간낭비였어
여시들이 꼭 이 거지같은 가게에 가지않도록, 나같이 기분잡치는 사람이 없도록 이 글이 여시들의 빅데이터가 되었으면해서 글써ㅠㅠ
~~~~ 요약 : 1 비싸고 2 맛없고 3 싸가지없음 ~~~~
~서울 강남 신분당선 강남역 역삼 막걸리 동동주 팔도막걸리 느린마을 파전 해물파전 모듬전 감자전 육전 동그랑땡 김치전 전집 유가네 싸가지 빈대떡 녹두빈대떡 장마철 한잔 키알걸려라~
문제시 남사장한테 주문받으라고 반말로 소리지름
첫댓글 역시 그 성별 대다나다
오 강남역 사는데 넘 고마워 걸러야지 ㅁㅊ
아 헐 ㅋㅋㅋ회사 직원들이랑 점심 먹으러 갔던 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개노답이야.. 나 갈 때는 직원 태도는 그냥 그랬는데, 음식이 맛이 없었어... 글서 나오면서 다신 오지말자 하구 나왓는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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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11 17:04
윽 걸러야겠다
대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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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7 담에 찾아서 가볼개 댓글 지우지말아줘 여샤 헠헠
글로보는데도 빡이친다 빡쳐..그럴거면 장사는왜하는거야
와우 정말 남자답군~~~
오 장사하기싫은가본데 왜함? 접지
인성 ㅈㅊ났네
담은것도 비교되네..장사 하기시름 하지를 마라
사장이나 직원이나 여윽시 그성별,,
진짜 너무하다 저런 문구 걸어놓고 양심도 없나...;;;;
와 가려다 다른곳갔는데 심하네;
나도 장마철에 전집 장사할때 바빠 뒤질지언정 음식만은 저렇게 안했는데 쯧 곧 망하겠네
진짜 저런곳이 망해야된다 장사를하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여기 우리 회사 사람들이 다 욕하고 절대 안가는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싸고 창렬하고 맛없고 장사 왜하는지 모르겠음;;;
헐 미쳣다
아..너무싫어ㅜㅜ 요새 불친절한 직원하고 사장들 왤케많아 맛도없는데 다 망했으면
장사 왜함?ㅡㅡ손님들 기분재기시키는 능력이있네
우웩 전 진짜 맛없게 생겼어
우리집 고양이가 부쳐도 저거보단 낫겠다
저딴게 무슨 23000원? 혼을 담아?
혼이 빠져나가서 응대하는구만
하여간 냄져들은 장사하면 안돼^^
편의점에서 파는 전 퀄리티가 훨씬 낫겠다
육전 갯수가 랜덤이냐 손으로 하는거 웅앵..지럴하네
그럼 발로 하냐
어오 보는 내가 다 승질나네
여시야 욕봤어,...그리고 고마워 가서 기분 재기안하게 해줘서...조팔 빨리 망해라
존나맛없어보여 ㅅㅂ
어휴 퉤투
비싸고 저게 뭐냐ㅠㅠ 강남역에 장날 뭐시기 거기 괜찮던데!
글만봐도빡이치네
헐 절대 안가야지 꿀정보 감사감서
유가네 검색으로 들어왓다 ㅎ 저딴걸 23000원 쳐받다니 ㅠ 15000원이어도ㅠ비쌈 글고 태도 무엇? 𝙅𝙊𝙉𝙉𝘼 싸가지 재기햇나
여기 진짜 싸가지없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