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고사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해요^^
부산 동신중에서 시험쳤는데요..
감독은.. 뾰족구두신고 와서 아침부터 기운이 넘쳐나시는지.
이리저리 교실구경을 다니시고...
제 주변 분들은...
어제 오늘 잠 안 주무시고 공부하셨는지...
중요한 듣기시험중에
있는대로 "하~~~~~~~~~~~암" 소리내며 하품해대고......
다같이 중요한 시험치는데,
하품하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입 쩍쩍 벌리면서, 남들 귀기울이며 방송 듣고 있는데,
그때 맞춰서 소리내면서 하품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신들은 그저 단순한 하품이라 하지만.......
듣기시험칠때는 그게 단순한 하품이 아니라,
37000원짜리 비싼 시험을 망치게 하는 행위입니다.
제발......
입 다물고 다리 좀 떨지 말고,
조용히 시험칠 수 있도록 합시다.
시험 같이 친 제 후배는...
오늘.........
듣기를 갈았다네요....
바로 자기 앞에 앉은
어떤 여자와
바로 자기 옆에 앉은
어떤 남자가
연달아 순서 맞춰가며
하품을 해대는 바람에
먼 소린지 못 들었답니다.....
제 후배가 너무 불쌍해서.....
그저......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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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동신중 3번 고사장이었는데. 시험감독이 코골며 잤음.
진짜 시험 너무 비싸
솔직히예기해서 그런거 들을시간이 있습니까.. 시험끝나고나면 하도집중해서 눈이어질어질하던데 파트 3,4는 지문,보기읽는다고 눈깔굴리고 7은 숨은 그림찾기한다고 눈알 굴리다보면,, 옆에 사람죽어도 모르겠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