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시작은
점점점에서 느낌표로 !!!
... , 첫 편입영어 모의고사 후기 및 심정을 쓰려고 책상에 앉아보니 키보드 세 번으로 모든게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도통 영어에 자신이없었던 학생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제 모습과 실력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준 시험이었습니다.
몇 번의 토익시험과 개인적으로 영어공부를 한적도 있었지만 그건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모습과 강의를 해주신 시간을 보면
저는 껍데기식의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월 모의고사는 제가 한 공부의 껍데기를 벗겨 본 결과인데 충격이네요.
다시금 정신을 차려야겠습니다. 지금은 좌절과 민망함, 수치심 보다는 저 자신에게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새길 때 인것 같습니다.
편입시험을 보기 전까지 계속 글을 남기고 나중에 이 글을 보게 될 때 '아! 저때 그랬지'하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생각 속에서
제가 선택했던 결과가 자랑스럽게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의고사 재밌었고 다음시험도 기대가 됩니다. 점은 느낌표를 쓸 때 찍는겁니다. 이정남 선생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찬영이! 아주 간결한 강의 후기구나!! 너의 열정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우리 찬영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좀 더 깊이있고 다양한 생각을 하는 공부의 틀로 변화기를 기대한다. 사실 고려대, 성균관대 합격했던 전문대 출신의 학생들이 처음에는 이렇게 간단한 강의 후기에서 시작해서 나중에 합격자 수기를 쓰는 것을 보면 누가 봐도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될 수 있는 지식인이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편입은 인문 교양을 영어로 출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찬영이가 좀 더 성숙한 대학생이 되기를 간절히 빈다. 꼭 합격하자. 아자 아자 화이팅!!! 합격!!! 합격!!!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