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임 애 월
꽃이 진다
네가 떠난
그
빈 자리에
고여 드는
바람의 허무
화석으로 굳어가는
환하던
기억의 빛 너머로
그대 없는 하루가
속절 없이 지고 있다
첫댓글 낙화의 심정이 그런것일가요좋은 시 함께하고 갑니다.^^^
가을이 묻어납니다.
첫댓글 낙화의 심정이 그런것일가요
좋은 시 함께하고 갑니다.^^^
가을이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