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고기 낚으려고 낚시 놓는가
세객 소대가 조나라 혜문왕에게 하는 말이 신이 연 조 국경 역수를 오다 보니깐 조개가 햋볕을 쪼겟다고 모래 사장에 나와선 있는 것을 지나가던 도요새가 먹을 것이라고 조갯살을 쪼으니 조개가 입을 다물어 도요새 부리를 물고 늘어지니 도요새가 오도가도 못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하는 말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 처럼 들렸읍니다 도요새가 하는 말이 오늘도 비가 안오고 내일도 비가 안오면 너 조개는 말라 죽는다 그러니 어서 입을 벌려라 그러니깐 조개가 하는 말이 오늘도 내가 너를 안놓아주고 내일도 너들 않놓아 주면 오도가도 못하고 굶어 죽는다 이런 것 처럼 보였읍니다 그런데 그런것을 보고 지나던 어부가 이것 왠 횡재인가 하고선 고만 둘다 다 잡아선 망태에 넣어 갖고 갔읍니다 이렇게 아뢰는 것 연나라 조나라 싸움해 봤자 다른 나라만 득을 줍니다 함에 혜문왕이 알아 듣고선 싸움을 고만 두더라는 거다
그냥 쫓아내면 그냥 쫓아내버려. 낚시 놓는 글 이러쿵 저러쿵 울리지들 말고 누굴 잡겠다고 낚시를 그렇게 놔.
그래 좌우 편당 갈라가지고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전에 모택통 전술이 그렇게 참새가 벼알을 까먹는 해충이라고 모두 잡아야 된다고 잡고 나니까 그렇게 해충 벌거지가 흥해서 벼수확에 상당히
손해가 나겠거든. 그러니 다시 이제 참새를 수입해야 된다.
소련에서 그렇게 참새를 수입해 왔다고 그러는 말들이 있어. [수정주의]
참새가 그렇게 이제
벼알이나 이런 걸 낱알을 까먹으려면 얼마나 짹짹거리고 입방아를 잘 찢는가 이런 말씀이여.
그래서 저 참새가 입방아를 어떻게 찢는가를 이제 보려고 말하잠.
모택동 전술의 참새를 그렇게 해충을 잡아먹는 게 아니라 말하자면
낱알을 까먹는 나쁜 새라고 그래서 잡으라.
그랬다가 또다시 그게 또 해충이 심하니까 또 참새를 수입해야 된다.
그래서 수입해 가지고서 또 해충을 잡아야 된다고 그래다가.
참새가 입 방아를 그렇게 어느 쪽으로 유리하게 말하자면 찢느냐
이걸 보려고.. 좌편을 유리하게 하는 입방아를 놀리는가 우편을 유리하게 놀리는 입방아를 유리하게 하는가 말하자면 조조가 좌우에 편가르기 해서 줄 세우는 거와 똑같은 거지.
그래서 이제
한쪽 편당을 모두 숙청해버리릴려고
그래. 여기 어느 게시판이라고 뭐 지목은 못하지만 한쪽 편으로 기울어 있는 데다가 또 거기 반하는 자들 색출하고 축출해버리겠다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말하자면 글들을 올려놓게 된다.
하면은 도대체 누구를 잡으려고 그딴 짓을 하느냐 이런 말씀이야.
각자 생각이 다 다른 거야. 그래서 사색당파가 되고 동인, 서인, 남인, 북인, 노론 소론 시파, 벽파 이렇게 생기는 거 아니야 그렇게 하다 보면은 어느 편이 또 권력을 잡으면 또 다른 편은 거기 못 살겠다.
아우성 치는 거고 이렇게 해서
균형을 잡아서 나가려 하는 것이 세상 발전을 말이야 도모하는 방법이라 할 수가 있는데 그걸 못하고 뭐 어느 한 편 일색으로 꾸며보겠다.
그거 썩 좋은 방법 아니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 어떻게 한쪽으로 치우친 그런 글들을 만들어서 게시하는 것이 썩 좋은 모양새는 아니다.
이것을 이렇게 중간 입장에서 한 말씀 해보는 것입니다.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