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는걸 시샘하듯 입춘이 지났건만 무슨눈이 이리도 많이 오셨데요. 아무도 반기는이 없건만 이런걸 눈치코치 없다고 하는걸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내리는눈을 바라보며 걱정을 하네요 눈뜨자 마자 나와 마당치우고 옆길 언덕길에 염화칼슘 뿌려 놓고서야 한숨돌리며 장작불을 피우고 식전대바람부터 봉다리커피의 달달함에 빠져 봅니다. 다행인건 날씨가 풀린 가운데 눈이 왔다는 것인데 아마도 햇님이 방긋하고 웃으면 사르르 녹아 버리겠지요 한바탕 아침일찍부터 요란떨고 나서 마시는 봉다리 커피의 맛은 정말 예술입디다. 이렇게 오늘하루도 한바탕 요란떨고 나서 시작을 합니다 이런게 시골생활의 시작이니까요. 눈이 많이 오니 하우스 지붕이 눈으로 덮혀서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이틀 남았네요 기다리던 설명절도... 이렇게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오늘도 하루를 열어 보렵니다. 화이팅!!
지가 오면 얼마나 올날이 남았겠는지요 그냥 이쁘게 봐주시어요 오는 눈 또한 음직이는 자연인것을요 엇그제 밤 비오는날 연못에 북방산개구리들이 알을 낳았더라구요 열군데가 넘게 이것이 자연인듯 합니다 추위에 또 연못물이 얼건데도 이상기온으로 작년보다 보름이나 빨리 알을 낳았습니다 올해도 벌들이 많이 죽을듯 합니다 이 혼동스런 기온에 음직이는 자연들이 소멸되어가는것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니 먼 훗날이 걱정 입니다 ..
첫댓글
아침부터 투정속에서도 달달한 행복을 느끼셨네요~^^
앙탈같은거 아닐까요
그려요.
그렇게 그렇게 순응하면서...
살아지는 거더라고요.
산다는 게.......
모 도통하신 사모님 같구려 ㅎㅎ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남은 겨울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여하님 종종봅시다 ㅎㅎ
머하려 눈쓸고 염화칼슘 뿌려요
해 올라오면 저절로 녹을걸
여튼 아침 운동 잘 하셨어요
커피는 노랑 봉다리가 쵝오
이런 차가 못다니는걸 ㅎㅎ
저도 지금 스테비아 봉다리 커피 한잔 해야겟어요. 좋은하룻길 열어가셔요.^^
축하해 며느아가 ㅎㅎ
건강 생각해서
공복에 커피보다는
건강차 드셔유!
그래도 땡기는걸 어쩌우 ㅎ
@지 존 난~공복 아침에.절대로 커피 안마셔요.
사람들은 일어나자 마자 커피 부터 마시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모닝커피 이라면서.....
@리디아 습관성 일거에요
@지 존 안좋은 습관은 바꾸심이.....ㅎ
@리디아 모 앞으로 얼마나 살겠다고
@지 존 1년을 살지~
30년을 살지~
어찌 압니까?
이긍~~
@리디아 에효
살만큼 살았당께요 ㅎ
@지 존 하기사~
외모로 봐서는 많이 살은 듯 보입니다
이긍~
@리디아 헤헤 글쵸 지금가도 호상이라는데
@지 존 호상은 무슨 호상?
자고로 ~호상이라함은
자녀들은 다 결혼하고 손주도.보고~
그러고 가는 게 호상이죠
@리디아
혼내주셔요
하지말라하면
더 하니
아직 철이~~~~
@리디아 그개념은 나름다르니 ㅎㅎ
@삼도봉 도봉성! 왜그랴 ㅎㅎ
난 설이 별로인데 지존마님은 설 명절을 기다리시는걸 보니 아직 맘은 동심?
기다리긴요 ㅎㅎ아니에요
네 집에 봉다리 커피
끝네 줍니다
그러게 ㅎㅎ
지가 오면 얼마나 올날이 남았겠는지요
그냥 이쁘게 봐주시어요
오는 눈 또한 음직이는 자연인것을요
엇그제 밤 비오는날 연못에
북방산개구리들이 알을 낳았더라구요
열군데가 넘게 이것이 자연인듯 합니다
추위에 또 연못물이 얼건데도
이상기온으로 작년보다 보름이나
빨리 알을 낳았습니다
올해도 벌들이 많이 죽을듯 합니다
이 혼동스런 기온에
음직이는 자연들이 소멸되어가는것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니 먼 훗날이 걱정 입니다 ..
올핸 안추워서 개구리들이 산란을 빨리해 엇그제 추위왓을때 많은 알들이 동사 햇다고 하네요
은은한 목소리에 잔잔한 노래말에 매료대어 잠시
귀쫑끗
노래 넘 좋네요
글은 안보이네요ㅎ음악만들리니ㅎㅎ
모 상관없어 ㅎㅎㅎ
여긴 눈도 비도 아닌것
오는건지 안오는건지
그런 비가 오네요
냅둬유 그런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