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뱃심과 호흡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예심을 보러 갔습니다.
'안문숙의 4시를 잡아라' 목요일 코너 '열창무대'에요^^
예심을 보고 바로 6명을 뽑아서 본방송녹음을 하는건데요
약 20명 정도 오셨는데 모두들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마구마구 떨려서 그냥 연습삼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불렀습니다.
나미의 '슬픈인연'이요.
오늘은 지난번 예심때 잘했는데 출연 못하신 분이 한 분 계셔서 그분을 제외한 5명만 뽑았답니다.
예심이 다 끝나고 본선 진출자를 호명하는데 저는 당연히 안됐을꺼라고 생각하고 막 나가려는데 제 옆에 앉아계셨던 분이 '축하해요'그러더라구요.
'네? 저 떨어졌어요~~.'그랬더니 '조은정씨 부른것 같았는데?'그러셔서 '아니예요^^'하고 웃으며 나오려니까 작가님이 '조은정씨 어디가세요?'그러시더라구요.
그냥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 기쁘답니다^^
마음을 비우고 한다고 했지만 너무 떨어서 원래 못하는데 더 못했어요...^^;
비록 1등은 못했지만 방송 구경하고 게스트로 나오신 인순이씨와 사진도 찍고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방송은 오는 3월4일 목요일 4시에 교통방송(95.1)의 '안문숙의 4시를 잡아라'에서 하고요
저는 2부 첫번째로 불렀습니다.
너무너무 못했지만 욕하지 마시구요 그냥 재밌게 들어주세요~~~^0^
떠는게 확 티가 나서 쪼끔 웃기실꺼예요....ㅡ,.ㅡ;
쫌 바보짓 했지만 이해하시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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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오늘 교통방송에 갔다 온 이유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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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04.03.02 17:3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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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항~~ 언니 멋져용~ ^0^~
캬오!! 와우우~ 보고싶다+_+
꺅 언니 추카해요 ^^ 라디오 들을수있으면 꼭 들을게요 ^^
우와~ 언니 멋쪄!! 그런거 있음 진작 알려주지!!! 응원저놔라도 할거아니야... 잘해소 잘해소~
우와~ 나 차못끄는데. ㅠ_ㅠ 하하 엄마보고 데이트하자고 뻥친다음 들어야지. 집에서도 들을수 있나요? 아무튼 언니 너무 멋있으요+_+ 잘하셨을꺼라는...+_+;;
교통방송.....ㅡ,.ㅡ; 시속 60km로 안달리면 못들어......ㅋㅋ
앙...나 가끔 안문숙 그거 듣는데 ㅋㄷㅋㄷ 우아우아~~추카해요 ^^
그러게...진작 말하지!! 다요트 안 했음 일등인데...여튼 머쪄욧!!
ㅋㅋㅋ 시속 60kmㅋㅋ 아 배아파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