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미팅을 끝내고 집으로 향했다 도가니탕 포장된게 있어서 대충 점심을 해결한후 오늘 말 나온김에 사전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하려고 일단 동네 보건소에 전화를 " 소장님 이세요? " 저 지존 인데요" " 누구요 " " 아참 장명일 인데요" " 아네 " " 보건소 에서 사전연명 의료 의향서 받나요? " 그럼요 오셔서 작성 하시면 되는데 지금 말고 전 노인정 잠시 와있으니 제가 전화 드릴께요" " 그러세요 " " 감사 합니다" 말나온김에 오늘당장 신청을 하기로 한것이다. 그러고 얼마후 소장님의 전화를 받고서 곧바로 보건소로 향했다 그래봐야 1키로 안팍 이라서 금새 도착해 사전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하여 제출 하였다. 의향서를 작성 하는데 이거저거 여러가지 질문이 오가는 가운데 작성이 끝나자 " 오신김에 치매검사 해드릴께요" " 그러세요" 그렇게 치매검사까지 끝내고 또 혈압도 제보고 나오려는데 커피한잔 타주시면서 파스 한통하고 천으로 만든 쇼핑백 까지 받고서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면서 참 보건소장님 친절하고 잘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서 미소를 지어 보았다
첫댓글 참 잘 했으요~~~ 어른이~!!!
ㅎㅎ
잘 하셨네요
ᆢ
글쵸 ㅎ
참~~~
잘했어요...
ㅇㅋ
저게 자식들 의향 묻지 않아요?
물어보데요
ㅎㅎ
저는 작년에 ~노원구민의전당 노래교실 갔다가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했어요~ 참 잘한것 같아요
로니카 잘했어요 ㅎㅎㅎ
잘하셨네요.
저도 신청 해야겠습니다.
장기 및 시신 기증도 신청하고 싶은데 가족의 반대가 심해서 못하고 있습니다.
장기기증은 20년전에 성당 미사보구 카톨릭 한마음본부 성당에서 했고요
저도 그럴 생각 입니다 대충 애들께 말은 했어요
그래요 가족들 힘들게 할필요없으니
@로니카 참잘했어요 로니카
@큰언니 1 ㅎㅎ얼른하셔유
@로니카 오래전에 벌써 신청하셨군요.
저도 꾸물거리지 않고 얼른가서 신청해야겠습니다.
@여하 요즘은 보건소에서도 받아줍니다
@큰언니 1 제 큰누님과 연배신듯 한데 큰누님도 예전에 신청하셨더라구요.
요즘은 예전과 생각이 다른 어르신들이 많아지는것 같네요.
개인적 생각으론 바람직한 변화라 생각합니다.
@여하 병원에 ?? 가 부족해서 의대생들 실습에 문제 있답니다
@지 존 제가 일하는 동네는 노인회관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만수는 오래전에햇는데 물한잔도 안주든데 조은곳에 사시나 봅니다
만수성 울시골동네는 틀려요 ㅎㅎ
@지 존 만수는 그시골이조습니다
나사는시골은 뺏어나 가지말앗으면 살기조은데
@허만수. 누가 뺏어가오 ㅎㅎ
@지 존 잇어요 자칭 조퍽이래요?
@허만수. ㅎㅎ참 조퍽 조폭두 아니구
@지 존 맞으면 퍽소리 나는데?그동네는 폭소리나는가봐요
역시 조은동네이군요
@허만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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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청 해야 하는데
차일피일
참 잘했어요
보건소로 가면 편해요
명일씨 잘하셨습니다. ㅎㅎ
오머나 고걸보고 서리 ㅎㅎ
응급실에서 시아버님을 겪어보니 본인 의사보다 자식 의사가 더 중요합디다
연명중단 신청했는대도 보호자한테 물어보면서 은근히 권하더라구요
병원 제정에 도움되니까
평소에 자식들한테 연명시술 하지마라 당부한게 좋을것 같아요
그건 그런데 자식입장에서야 어차피 돌아가실 상황에 굳아
@지 존 자식된 도리로 코로 삽입해서 영양식은 공급해야 하지 않나 산 사람 생명을 강제로 종료할수 없지 않냐 머 그런식으로 설득아닌 강요가 있더라구요
@갱자 ㅎㅎ참 그것도
이도저도 못할 상황이니
숙제 하셔서 속이 후련 하것슈
나둥
해야하는디~~
션해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