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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화물연대 첫 협상 결렬…안전운임제 입장차만 확인
박초롱 최평천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와 정부가 총파업 닷새 만에 마주 앉았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2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와 화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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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2차관은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고, 그 이외의 품목 확대는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경기가 어렵고 피해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화물연대는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양측 대화는 평행선을 달렸다.
화물연대는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각 요구안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으나 국토부는 '국토부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답변만 했다"고 밝혔다.정부와 화물연대는 오는 30일 세종청사에서 다시 만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화물연대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첫댓글 답변할 수 있는 게 없는 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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