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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NBA 원문보기 글쓴이: Blaise Fowler
며칠전에 테리 스토츠 감독이 인터뷰를 했는데
엣지에 전문이 올라와서 일부를 옮겨봅니다.
번역이 시원찮은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전문: http://www.blazersedge.com/2012/9/10/3313887/transcript-coach-terry-stotts-interviewed-on-blazers-courtside
Q: 코칭스태프에 대해 얘기해달라.
우리는 카날리스를 지켰고, 예전에 기자회견에서 말했듯이 나는 거기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카날리스는 뛰어난 젊은 코치고, 우리의 수비 코디네이터가 될 것이다. 내가 댈러스에서 칼라일로부터 배운점 중 하나는 그게 드웨인 케이시든 몬티 매시스든 수비 코디네이터를 두는게 정말로 수비에 포커스를 주게 되고, 선수들로 하여금 우리가 수비에 얼마나 열성적인지 알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카날리스가 그걸 훌륭히 해낼거라고 생각한다. 포틀랜드 사람들은 카날리스가 어떤 유형의 코치인지 알고 있다.
제이 트리아노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을 맡아왔고, 토론토 랩터스의 감독이었으며, 뛰어난 오펜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나는 트리아노의 지혜를 빌리길 기대하고 있다. 칼라일이 공격과 수비를 나누었던 것과 같이, 나는 우리 코치들이 모든걸 하는걸 좋아하지만 트리아노는 분명 공격에서의 공명자로 활용할 것이다. 내가 말했듯이 트리아노는 캐나다 국대 감독이며 좋은 평판을 갖고 있다. 트리아노와 함께 일하는걸 기대하고 있다.
데이빗 밴터풀은 코치로서 첫해지만 내가 감독을 그만둔 해에 우연히 그의 이름을 들었다. 나는 감독들을 연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모스코바, 그리스의 파나시나이코스, 이스탄불. 모스크바의 감독은 에토레 메시나로 작년에 레이커스를 도왔던 사람이다. 메시나가 내게 밴터풀에 대해 얘기했다. 밴터풀은 언젠가 정말 좋은 코치가 될것이다. 이듬해에 메시나는 모스크바에서 밴터풀을 고용했다. 같은 해 후반에 나는 어시스턴트 코치 클리닉에서 밴터풀을 만났다. 그 클리닉에는 20명의 전직 선수들이 NBA 코치가 되는데 관심이 있었다. 거기서 밴터풀을 만났고, 그는 훌륭했다. 나는 밴터풀이 언제 코치가 될지 몰랐지만, 지금은 들어와있다. 밴터풀이 코트 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내게 정말 인상적이었다. 밴터풀은 아직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을만큼 젊으며 그것은 좋은 일이다. 밴터풀은 선수의 귀를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로부터 그렇게 동떨어져 있지 않다. 밴터풀은 프런트에 있었으므로 거리를 두고 관찰할 수 있었다. 밴터풀이 올해 할 수 있는 일들과 코치로서 앞으로의 포텐셜은 나를 흥분시킨다.
킴 휴즈는 NBA선수 출신이다. 클리퍼스에서 있었고, 있는 동안 크리스 케이먼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엘튼 브랜드와도 일했다. 키가 6-10, 6-11 - 그이상일 수도 있다. 잘 모르겠다 - 이며, 빅맨들을 잘 다루고 그들과 소통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어스 레너드와 보내겠지만, 다른 모든 선수들도 터치할 것이다 조엘 프리랜드도 휴즈와 연습할 것이다.
데일 오스본 - 나는 CBA, 마이너리그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스본은 사우스 앨라배마에 있는 자신의 모교에서 7년을 보냈으며, 대학 경력을 가졌다는 점을 나는 정말로 존중한다. 그것은 젊은 선수들과 소통한다는 면에서 다른 유형의 코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스본은 또한 마이너리그에서도 12년을 보냈다. 1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버티면서 잘 해내려면 끈기, 참을성,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오스본은 훌륭한 어시스턴트 코치였으며, 지난해에는 감독이었다.
내가 스태프에 대해 설레는 점은 우리가 모든 스펙트럼, 넓은 범위의 배경과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들 코트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선수 계발 - 우리의 에이스 알드리지는 27세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의 로스터에 있는 모든 선수가 발전할 여지가 있다. 우리는 젊은 팀이며, 발전의 전제 조건 중 하나는 (이 코치들이) 코트 위에서 선수들과 같이 연습하는 일일 것이다.
Q: 데미안 릴라드를 보았는지?
아마 다른 누구보다도 더. 서머리그에서 봤을 때, 나는 릴라드가 득점형 PG로서 굉장한 침착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릴라드는 자기 것을 위해 나서지 않았다. 언제 슛을 던질지, 언제 돌파할지, 언제 패스할지, 언제 다른 사람을 관여시킬지, 언제 안으로 침투할지, 언제 점퍼를 던질지에 대한 타이밍 센스가 아주 좋다고 생각했다. 릴라드의 판단능력과 침착성은 인상적이었다. 릴라드는 자신이 할 수 있는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작은 학교에서 왔고, 사람들은 날 잘 몰라.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걸 보여줘야지' 같은 느낌은 주지 않았다. 릴라드는 자기가 할 수 있는걸 사람들에게 보여줬지만, 절제된 방식으로 그걸 해냈고 그건 정말 인상적이었다.
정말로 흥분된다. 게리 페이튼, 샘 카셀, 배런 데이비스, 제이슨 키드와 한팀에서 코치를 하거나 같이 있었던건 내게 행운이었다. 릴라드는 다른 유형의 PG지만, 내가 언급한 4명의 PG 중 3명과 비슷한 득점형 PG인게 사실이다. 자신의 득점과 팀동룔르 참여시키는 것의 균형은 a fine balancing act(잘 균형잡힌 단막극)이다. 제이슨 키드는 패스가 먼저고 본인 득점은 그 다음이었다. (항상) 본인 득점을 올리려고 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거나 할 수 있을 때 행동하는 키드의 인내심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Q: FA에서 스타들이 뭉치는 경우가 많다. 알드리지가 리빌딩에 '승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알드리지와 나눈 대화는 걱정을 덜어줬다. 알드리지는 이기고 싶어한다. 모두가 이기고 싶어한다. 우리가 플레이할 방식은 알드리지를 안심시킬 것이다. 승패는 알아서 쌓일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드리지가 또는 선수들이 또는 팬들이 우리가 이 방향으로 가는걸 알고 있는지, 그리고 상황을 봤을때 일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이다.
스캇 브룩스가 팀을 맡았을 때, OKC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들의 성적은 2승 21패 정도였다. 그건 긍정적인 상황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고 터널 끝에서 빛을 볼 수 있었다. OKC가 그렇게 빨리 좋아지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요점은 올스타에 리그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인 알드리지 같은 선수에 어떻게 봐도 다음 레벨로 올라설거라고 기대하는 데미안 릴라드가 가세하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하는 것이다.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블레이저스에 관여하고 뭔가를 걸고 있는 모두에게 중요한건 블레이저스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괜찮다고 할 수 있는 곳으로 가길 바란다는 점이다. 두고 보면 괜찮아질 것이다.
서서히 상황이 안좋아지는 쪽으로 흘러간다면 모두에게, 알드리지, 나, 올셰이, 폴 앨런에게 걱정일 것이다. 일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시키는게 나의 일이고 올셰이의 일이다.
Q: 알드리지를 노비츠키처럼 활용할 것인지
알드리지가 편안한 레벨에 이를 수 있도록 노비츠키와 했던 거의 모든 것들을 시험해 보려고 한다. 왼쪽 블락에서 알드리지는 block player로서 리그에서 양호하다. 빅맨으로서 픽앤팝 슈터인 알드리지는 미드레인지에서 노비츠키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노비츠키는 약간 더 멀리서 던질 수 있고, 적어도 그렇게 한다. 나는 알드리지의 게임을 약간 더 확장시키고 싶다. 우리는 자유투 라인에서 노비츠키에게 아이솔레이션을 시켰다. 그 지역에서는 더블팀을 붙이기가 매우 어렵다. 그건 문제를 유발시킨다. 그 지역은 우리가 알드리지와 함께 탐색하고 그의 게임을 그런식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지역이다. 알드리지는 27세이며, 발전할 수 있다. 알드리지는 이미 올스타임에도 아직 더 발전할 수 있다. 거리를 늘리는 것. 알드리지가 3점 슈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너에 놓으면 코너 3점을 넣을 수 있다고 본다. 꼭 강조하려는건 아니지만 알드리지는 그걸 할 수 있다.
우리가 댈러스에 왔을 때, 노비츠키는 오른쪽 블락 위주의 선수였다. 4년간의 과정을 거치면서 노비츠키는 어느쪽 블락에서도 편안할 수 있는 경지가 되었다. 그리고 경기 중에 우리는 노비츠키에게 어느쪽 블락을 원하는지 물어본다. 몇몇 경기에서는 노비츠키가 왼쪽을 오른쪽보다 더 편하게 느꼈기 때문에 우리는 어느쪽을 원하는지 잘 몰랐다. 알드리지도 그런 가변성을 가졌으면 좋겠다. 알드리지 중심으로 돌릴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방식의 투맨 게임은 공이 돌다가 알드리지에게로 스윙이 되고 알드리지는 위크사이드로 빠질 수 있다. he pops and it's a quick drive to the basket.
나는 팀으로서 우리가 플레이하길 원하는 방식이 알드리지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매치업에 따라 알드리지에게 공을 주려고 할때 약간의 유연성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그게 블락에서든 자유투 라인에서든 볼 스크린이든 알드리지가 핸들링할때 작은 선수로 스크린을 걸어주든 말이다. 알드리지의 게임을 확장하고 변형시키는데는 많은 다른 방법들이 있다. 다만 알드리지가 이미 정말 잘하고 있는 것에는 손실을 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노비츠키와 제이슨 테리를 활용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알드리지와 릴라드를 활용하는데는 약간의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그 두명의 선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닉 바툼과 웨슬리 매튜스는 자신의 게임에 약간의 가변성을 갖고 있다. 그들의 픽앤롤, 포스트업, 트랜지션 게임을 향상시킬 것이다.
Q: 바툼은 픽앤롤 게임에 좀더 참여하길 원한다.
일부분 그렇게 될 것이고, 바툼에게 책임이 생길 것이다. 나는 바툼을 픽앤롤에 넣을 수 있고, 일어날 일이다. 바툼은 23세로 아주 좋은 가능성이 있다. 이전에는 주로 슬래셔, 스크린을 받아 나와 슛을 쏘는 역할로 활용되었다. 바툼의 사이즈로 픽앤롤을 할 경우, 트랩에 걸리면 그 위로 패스를 할만큼 키가 크다. 나는 바툼과 매튜스가 픽앤롤을 향상시키길 원한다. 그것은 우리의 공격에 가변성을 더해주고 다른 선수들에 대한 압박을 벗겨주기 때문이다. 바툼과 매튜스는 좋은 3점슈터고 좋은 사이즈를 가졌으며 컷에 능하기 때문에, 공격에서의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흥분된다. 우리는 그들의 강점을 바탕으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향상시킬 것이다.
Q: 바툼과 매튜스는 트랜지션에 능하다.
나는 달리길 바란다. 한가지 분명히 해두고 싶은건, 우리 선수들 대부분과 팬들처럼 나도 달리길 원하지만 그것이 첫번째 패스에 슛을 던지는걸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골밑에서 슛을 던진다면, 마이어스가 바스켓으로 돌진한다면, 페인트 안에서 슛을 던진다면, 패스를 통해 슛이 나온다면 그것들도 플레이의 방식이다. 우리는 밀어붙이길 원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면 팀동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져야 한다. 공이 돌면, 첫번째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두번째에 공이 자신에게 되돌아올걸 안다.
우리는 템포를 올릴 것이다. 나는 우리 PG들이 밀어붙이도록 할 것이고, 우리 윙들은 나가서 달릴 것이다. 레너드는 잘 달리고, 알드리지는 아주 민첩한 4번이다. 힉슨은 운동능력 좋은 5번이다. 나는 밀어붙이길 원한다. 빠르지만 스마트하게 플레이하길 원한다. 우리는 빠르게 플레이하겠지만 쫓기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댈러스에서 했던건 궁극적으로 선수들이 흐름을 탄 지점에서, 그들은 작전을 걸지 않아도 좋은 리듬을 가지지만, 공이 돌고 있고 서로를 의지해서 플레이한다는걸 그들은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식의 농구를 선수들에게 가르치는게 나의 일이다.
Q: 마이어스 레너드는 데미안 릴라드보다 좀더 늦게 터질 것인가?
릴라드와 비교하면 아마도. 레너드에 대해서는 어떤 제한도 두고 싶지 않다. 지난주에 레너드가 했던건 매우 인상적이었다. 트레이닝 캠프는 3주가 남아있고, 지금으로부터 두달 후에 레너드가 할 수 잇는 것에 대해 선입관을 갖고 싶지는 않다. 말했듯이 레너드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릴라드는 우리의 주전 PG가 될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건 거의 주어진 것이다. 빅맨은 좀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은 레너드가 늦게 터질거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레너드가 개막전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된다면, 레너드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다. 레너드가 개막전 선발이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본다.
첫댓글 포틀랜드 포럼에서 스크랩했습니다. 번역:Blaise Fowler님.
릴라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