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얼마남지 않은 시기에 지인 몇명과 대전 수통골을 찾았습니다. 수통골은 일반인들의 산책코스도 잘 조성돼있지만 빈계산. 금수봉.도덕이 둘러있어 자기 체력에맞게 조정하여 등산을 즐길수있는 곳이기에 대전분들의 운동코스이지만 외지에서도 찾는분들이 많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된 빈계산 들머리를 일행들이 들어서고있습니다. 계룡산 국립공원에 포함돼있기에 입산시간을 통제할수있는 지킴터가 있네요. 언제나 그렇듯 유람산행스타일인 일행들이 중간 간이쉼터에서 한잔씩 목을 축이고 가야한다는 의견이나옵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고 출발준비를합니다 초반 가파르던 오름길이 좀순해지면서 걷기가 부드럽네요. 금수봉과 도덕봉 사이 능선 너머뒤에 계룡산 천왕봉과 삼불봉 라인이 눈에들어옵니다. 중간 긴휴식때문에 좀늦게 빈계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빈계산에서 금수봉거쳐 도덕봉까지돌려면 시간이 제법걸리는 편이라 가볍게 운동삼아 찾는 분들은 여기 빈계산만 올랐다가 하산하는 분들이많은것같습니다. 정상 부근 주변에는 흘린땀을 식히며 휴식하는분들이 많이머물러있습니다. 빈계산 정상에서 금수봉방향으로 잠시내림질을 하면 성북동 삼거리가 나오는데 금수봉은 가던길로 직진하여 올라가면되고 여기서 바로 하산하고 싶으면 오른쪽 하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수통골로 내려갈수있는데 수통골 반대편 방동 저수지 방향으로도 하산로가 있기에 사거리가되는셈입니다. 일행들은 금수봉으로 향하고 컨디션이 좋지않은 나는 혼자서 바로 수통골로 하산하는 길로 방향을 잡고 내려갑니다. 수통골 하산로 풍경. 등산로이지만 산책하는 분들도 오고가기도하더군요. 가믐이 오래가면서 계곡 에는 물이 거의 보이지않습니다. 수통골 하산로풍경. 물이 있는 장소에서 휴식을 하면서 금수봉팀을 기다리고자 적당한 장소를 찾아 계속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도덕봉 입구를 지나고. 사방댐에서 그늘이 있는 건너편으로 길을잡고 좀더걸으면. 사방댐 아래 그나마 아쉬운대로 물이고여있는 적당한장소가있습니다. 계곡이 너무 말라있습니다. 여기서 배낭을 내려놓고 뒤에 일행들을기다리기로합니다. 엄마 아빠와 산책을 나온 어린이들이 귀여워서 엄마 허락하에 사진을 담아봅니다. 금수봉팀을 만나 같이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휴식차 수통골을 찾은 탐방객들이 쉬고있는 모습들이 많이보이네요. 이제 저다리를 건너면 오늘 산행은 끝이납니다 금수봉 가든에서 좀늦은 시간에 점심을 해결하고 귀로에 대전 현충원에 들러 현충원산책로를걷는시간을 갖기로했습니다. 현충원 정문에서 들어오는길을찍은장면입니다. 저끝이 정문입니다. 대전 현충원에도 산책로가 잘조성돼있기에 찾는분들이 많습니다. 일행들이 산책로를 걷기위해 입구로들어섭니다.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않을 산책로가 조성돼있는 대전 현충원은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입니다. 저기 열차는 그냥 전시용이아닌 직접 탑승을해볼수있는것입니다. 계속해서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가물어서 물은 흐르지않지만 징검다리를 건너야하는장소도있습니다. 대나무숲이 있는장소에서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하여 단체로 기념사진을남깁니다. 국가원수 묘역인데 대전현충원에는 최규하 대통령 한분만 모셔져있습니다. 산행의피로가 있는 일행들은 여기서 산책로탐방을 마치기로하고 주차장으로돌아가기로합니다. 장교묘역. 열차 승차문앞에서 사진만 찍고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현충원 풍경들. 여기는 사병 묘역인데 뒤에보이는 산은 우산봉과 갑하산입니다 유성 IC서 가까운곳이기에 대전을 지나가다 시간이 나시는분들은 한번 들러볼만한장소입니다. 아니면 우리처럼 수통골로나드리를 오셨던 분들이나 저기 보이는 갑하산을올랐다가.또 유명한 계룡산을 왔다가도 찾아보기에 용이한곳입니다. (국립 대전 현충원은 유성IC에서 계룡산 동학사 사이에 자리잡고있는데 유성 IC에서10분이면 도착합니다.) 날마다 좋은날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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